-
신당 창당을 준비 중인 국민의힘 이준석 전 대표가 온라인으로 내년 총선 출마 희망자를 모집한다.이 전 대표는 3일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총선에 관심 있는 사람들을 알아보고자 한다"며 "이번 주 중 온라인으로 모집을 공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지난달 '지지자 연락망' 구축을 위해 활용했던 인터넷 '구글 폼'을 이용해 이번에는 '출마 의향자 리스트'를 만들겠다는 구상이다.이를 두고 이 전 대표가 신당 창당 의사를 굳히고 총선 인재 모집에 나선 것이란 해석이 나온다.이 전 대표는 지난달 29일 페이스북에 "만약 신당이 추진된다면 이미 종
정치
박정미 기자
2023.12.04 12:01
-
올해 들어 대구·경북 사업 현장에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 사망사고 발생 건수가 지난해보다 4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4일 대구고용노동청에 따르면 올해 들어 11월까지 대구·경북 사업장에서 발생한 근로자 사망사고는 모두 60건(61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보다 1건(1명) 많은 것이다. 업종별로는 제조업 20건, 건설업 28건, 기타 업종 12건이며, 재해 유형별로는 추락 18건, 끼임 14건, 깔림 12건 순이었다.특히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인 상시 근로자 50인 이상 사업장(건설업은 공사 금액 50억원 이상)에서 발
사회
남보수 기자
2023.12.04 11:55
-
경북 포항의 아파트 공사장에서 철근 구조물이 무너지면서 작업자 2명이 중경상을 입었다.4일 포항북부경찰서와 포항북부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50분쯤 포항 북구 학잠동 자이애서턴아파트 신축 공사장에서 철근 구조물이 무너졌다.이 사고로 외국인 작업자 2명이 구조물에 깔렸다가 구조돼 병원으로 이송됐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사회
남보수 기자
2023.12.04 11:50
-
인구 절벽은 미국의 경제학자 해리 덴트가 주장했던 이론이다. 어느 한 순간을 기점으로 한 국가나 구성원의 인구가 급격히 줄어들어 인구 분포도가 마치 절벽이 깎인 것 과도 같은 모양새로 역삼각형의 분포도가 형성된다는 내용이다.주로 생산가능인구가 급격히 줄어들고 고령인구가 급속도로 늘어나는 경우를 말한다. 여기서 생산가능인구는 만15세에서 64세의 인구를 말하고 그보다 나이가 높은 만65세이상의 인구를 고령인구라 한다.인간이란 존재는 기본적으로 생산과 소비를 병행하는 이른바 경제활동을 하는 존재로 인구 절벽 현상의 결론은 경제의 주체
사회
박정미 기자
2023.12.03 14:28
-
내년 4월 제22대 총선을 불과 4개월 정도 앞두고 신당 창당 물밑 작업이 한창이다.이처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다가오면서 여·야 안팎에서 신당 창당 논의가 탄력을 받는 것은 ‘거대 양당 불만 신생 병립’ 가능성과 현재 국민 여론이 기존 거대정당에 대한 비판적 시각이 팽배한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이런 여론조사 결과는 지난 11월 27일부터 이틀간 리얼미터가 미디어트리뷴 의뢰로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의 의정·정책 활동에 얼마나 만족하는지 물은 결과 ▲국민의힘에 만족한다는 30.2%에
정치
남보수 기자
2023.12.03 10:38
-
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총선 차출론으로 한 장관 후임으로 박성재 전 서울고검장(60·사법연수원 17기)이 유력 검토되고 있다. 박 전 고검장은 경북 청도 출신으로 대검찰청 감찰2과장,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1부장, 법무부 감찰담당관 등 요직을 거쳐 서울중앙지검장, 서울고검장을 지냈다.2017년 문재인정부 첫 검찰총장에 자신보다 후배인 문무일 당시 부산고검장이 내정되자 검찰을 떠났다. 윤 대통령과 박 전 고검장은 오래 알고 지낸 사이로 알려졌다.오세인 전 광주고검장도 법무부 장관 후보로 일각에서 거론된다. 정치권에서 한 장관 차출론이
종합뉴스
박정미 기자
2023.12.02 21:02
-
내년 4월 제22대 총선시 지역구 국회의원에 도전하는 후보자들 선거운동 비용이 평균 약 2억2천만원으로 제한된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내년 4월 10일 수요일 실시 할 22대 총선에서 정당·후보자가 선거운동을 위해 사용할 수 있는 금액인 '선거비용 제한액'을 1일 공고했다.전국 253개 지역구의 선거비용 제한액은 평균 2억1천864만2천원으로 지난 21대 총선 때의 1억8천199만2천원보다 20.1%(3천665만원) 증가했다.내년 총선 비례대표 선거 비용 제한액은 52억8천38만2천원으로, 21대 총선보다 8.1%(3억9천438만2천
정치
남보수 기자
2023.12.02 12:23
-
부산광역시 국회의원 18명의 자질이 전국 최하위권인 것으로 조사됐다.부산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부산경실련)은 30일 부산광역시의회 브리핑룸에서 이 같은 내용이 담긴 현역 국회의원 자질검증 결과를 발표했다. 앞서 부산경실련은 불성실 의정활동, 도덕성 결여 여부를 검증했다.조사 결과에 따르면 자질검증 기준에 1건 이상 해당하는 부산 지역구 국회의원은 총 15명으로 전체 18명 중 83.3%에 해당한다. 이는 서울특별시, 경기 다음으로 높은 인원이며, 비율로도 강원 광주, 다음으로 높다. 전국적으로 비교해 부산지역 국회의원의 자질은 전국 하
사회
경북탑뉴스
2023.12.02 11:34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측근인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이 대장동 일당에게서 금품을 받은 혐의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고 다시 구속수감됐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3부(조병구 부장판사)는 30일 정치자금법 위반·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뇌물 혐의로 기소된 김씨에게 징역 5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김씨가 불법정치자금 6억원, 뇌물 7천만원을 받은 것으로 판단했다.김씨는 당내 대선 예비경선 전후인 2021년 4∼8월 유씨와 정민용 변호사와 공모해 민간업자 남욱 씨로부터 4차례에 걸쳐 대선자금 명목으로 8억4천700만원을 수수한 혐의로 재
사회
경북탑뉴스
2023.11.30 19:37
-
흔히 기자들은 나는 기자생활 오래 해 누구보다 기사를 잘 쓴다고 자랑한다.하지만 전문가들이 봤을때 기사 자랑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정저지와(井底之蛙)에 불과하다.기자 인지 사진사 인지 유튜버 인지 소설가 인지 경계를 구분하기 힘들만치 혼란스럽다. 기자는 기사를 어나운서는 방송을 소설가는 소설을 유튜버는 현장 다녀 동영상만 전송하면 된다. 그런데 이걸 모두 다해 슈퍼맨 인지 a miscellaneous man 인지 나도 헷갈린다. 기사란 인간의 흥미나 관심사, 사회적, 국가적 사건, 사회 기여, 새로운 변화, 특이한 상황, 천재지변,
사회
남보수 기자
2023.11.30 12:16
-
서울등 수도권은 갈수록 인구가 늘어난 반면 농촌 등 지방도시는 점점 인구가 줄어 들고있다. 이런 수도권 불랙홀 로 지방도시는 2010년대 중반 지역소멸론 제기 후 79개이던 '소멸 위험' 지역은 올해 118곳으로 늘어 우리나라 지방자치단체의 절반을 넘는다.하지만 이제 이런 그림자는 대도시까지 드리우고 있다. 모두가 암울한 현실만을 얘기하는 이때 온 힘으로 저출산과 초고령화에 맞서는 지자체들이 있다. 지자체와 주민들이 힘을 모아 출산율을 끌어올리고 인구 유치에 발 벗고 나서는 지자체도 있다. □ 본지는 연합뉴스 기사 제휴 매체로 매주
사회
남보수 기자
2023.11.29 21:51
-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29일 경북 구미역을 방문해 현안 청취 에 나섰다. 그는 차기 총선 출마와 관련해 "장관직을 마치고 정치 현장에 복귀해야 한다면 개인의 유리하고 불리함을 떠나 나라와 당에 기여할 수 있는 역할을 마다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또 내년 총선 출마에 대한 입장을 묻는 기자들에게 "정부의 성공을 위해서 가장 큰 책임을 느끼고 있는 사람"이라며 이같이 밝혔다.정치권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지역구인 인천 계양을 출마가 거론되는 것과 관련해 원 장관은 "아직 전혀 정해진 것이나 논의된 게 없다"고 명확한 입장
정치
남보수 기자
2023.11.29 20:35
-
지난해 코로나19 이후 다문화 혼인인 가장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다문화 가정 출생아 수는 코로나19 확산 당시 혼인 감소 영향으로 크게 줄어들었다.통계청이 29일 공개한 '2022년 다문화 인구동태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다문화 혼인은 1만7천428건으로 전년보다 3천502건(25.1%) 늘어 관련 통계가 집계 2008년 이후 최대 폭 증가다.2017∼2019년 매년 증가세를 보인 다문화 혼인은 코로나19 영향으로 2020년, 2021년 각각 34.6%, 13.9% 감소했다가 지난해 3년 만에 증가세로 전환했다.전체 혼
사회
남보수 기자
2023.11.29 13:31
-
원희룡 장관이 취임 이후 잇따라 구미를 방문해 지역 현장을 둘러보며 구미시에 각별한 관심과 애정을 나타냈다.원장관의 29일 구미 방문은 지난해 8, 9월 구미상의 초청 ‘지방이 미래다! 기업투자가 몰리는 대한민국의 구미’와 ‘하늘길 새 희망 구미 시대’라는 주제 특강이후 3번째다. 구미시는 이날 원장관의 지역 현안 해결 소통 간담회에서 김장호 구미 시장은‘ KTX 구미역 정차‧경부선 개량 사업’ 등 지역 현안 사업 해결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김 시장은 ▲구미국가산업단지 1~3단지 연결 교량 신설 ▲대구·경북선 (서대구~의성) 동구미
경제
남보수 기자
2023.11.29 13:09
-
국민의힘이 내년 총선 공천에서 대규모 물갈이 단행 소식으로 TK 현역 의원들이 좌불안석이다.당내에선 총선 관련 기구 행보를 두고 대대적 물갈이 전망이 나온다. 물갈이 폭은 ‘최대 40%’에 달할 것이란 관측이 다. 공천룰 밑그림을 그리는 당 총선기획단에 이어 당무감사위원회도 20% 이상 공천 배제(컷오프)비율을 꺼내 들었다.공관위는 1~2월쯤 실시되는 지역별 여론조사 결과 와 도덕성 등 항목별 배점을 정량화해 최종 컷오프 대상을 결정할 방침이며, 국민의힘 당무감사위도 당 최고위원회의에 당무감사 최종 결과를 11월 30일 보고할 예정
정치
남보수 기자
2023.11.29 08:48
-
현재 어린아이도 세월이 흐르면 모두 노인이 된다. 출산율 저하로 인구는 줄어든 반면 노령 인구는 해마다 증가하는 추세다.이러한 노인들 증가 추세로 우리나라 노인 빈곤율 40.4%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처럼 높은 빈곤율은 우리나라 평균 기대수명이 1991년 72세에서 30년 만인 2021년 83.6세(남자 80.6세, 여자 86.6세)로 많이 늘어났지만 공·사적 연금 제도의 미성숙, 퇴직금 중간 정산, 기대수명의 빠른 증가, 저축 부족 등으로 이른바 ‘시니어 보릿고개’를 경험하고있다.실
사회
남보수 기자
2023.11.28 12:37
-
대구시는 구미 대구 취수장 이전이 물건너 가자 맑은물 추진 사업 마이웨이를 하고있다. 대구시는 사업 추진으로 27일 사업 계획서를 환경부에 공식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총 1조원 들여 안동댐 물을 문산·매곡정수장까지 110㎞ 도수관로를 설치해 수돗물로 사용한다는 계획이다.맑은 물 하이웨이 사업은 낙동강 상류 댐을 도수로로 연결, 대구 시민에게 보다 안전하고 안정적인 맑은 물을 공급하기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민선 8기 역점 사업 중 하나다.대구시는 이를 위해 지난해 11월 안동시와 '맑은 물 공급과 상생발전을 위한 양해각서'를
사회
남보수 기자
2023.11.27 18:48
-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의 신당 창당 소식에 정치권이 술렁이고 있다.창당 가능성을 두고 정치권은 부정과 긍정, 찬성과 반대 목소리도 일고 있다. 찬성론자는 민주당 지지자들과 반대는 국민의 힘 지지자들이다. 이처럼 이준석 신당 창당 시 어느 정당이 더 큰 타격을 받을지, 어떤 인사들이 참여할지와 창당 자금을 어떻게 충당할지 창당 후 신당'이 몇 퍼센트의 지지를 받을지도 국민들 관심사로 등장했다. 하지만 신당 창당은 구멍가게처럼 간판만 걸고 개업하는 말처럼 쉬운 게 아니다. 자금과 인력 등 정당 요건은 시간과 돈이 들어가기 때문이다.◆
정치
남보수 기자
2023.11.27 10:03
-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김포시의 서울 편입을 당론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힌 이후 '메가시티 서울'이 정치권은 물론이고 나라 전체에 논란이 되고 있다. 성사될 경우 수도권 블랙홀로 서울과 수도권은 더 비대해지는 반면 지방 도시는 산업과 인구 등이 줄어 점점 고사할 수도 있다고 우려한다.서울에 맞선 대응책으로 이철우 경북지사는 지방 메가시티를 만들자는 주장도 했다. TK, PK, 충청, 호남 등을 통합하자는 것으로 대구와 경북도 통합하자는 주장이다.그러나 실제로 지방 메가시티 추진은 불가능하다는 입장이다. 이중 홍준표 대구시장은 '메가 서
정치
남보수 기자
2023.11.26 11:44
-
허경영 국가혁명당 명예대표의 종교시설로 불리는 '하늘궁'에 입소한 8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조사 중이다. 26일 경찰과 소방 당국 등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전 10시 30분께 "아버지가 돌아가셨다. 하늘궁에서 제공한 우유를 마셨다"는 내용의 119 신고가 접수됐다.출동한 경찰과 소방 당국은 경기 양주시 장흥면의 하늘궁에서 운영하는 모텔 2층에서 80대 남성 A씨가 숨져 있는 것을 발견했다.발견 당시 A씨 주변에는 마시다 만 우유가 있었다. A씨는 허경영 대표의 신도로 최근 아내와 함께 하늘궁에 입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사회
경북탑뉴스
2023.11.26 08: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