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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만 군위 군수(68) 가 18일 뇌물 혐의로 징역 7년 '법정구속' 됐다.국민의힘 소속인 김 군수는 2014년 무소속으로 군수에 당선된 뒤 2018년에는 자유한국당 공천을 받아 재선에 성공했다. 대구지법 형사11부(김상윤 부장판사)는 18일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뇌물) 등 혐의로 기소된 김 군수에게 징역 7년에 벌금 2억원, 추징금 2억원을 선고했다. 또 그의 보석을 취소하고 법정구속했다.김 군수에게 돈을 건넨 건설업자 A씨에게는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하고, 160시간 사회봉사를 명령했다.김 군수는
사회
남보수 기자
2020.12.18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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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226개 기초단체 중 청렴도 최하위가 가장많은 곳은 경북도내 시군으로 밝혀졌다. 도내 23개 시군중 구미,김천, 군위, 상주로 꼴찌 만 무려 4곳이다.국민권익위원회는 지난 9일 2020년 공공기관 청렴도 조사 결과 발표에서 전국 226개 지자체 중 청렴도 최하위는 14곳으로 밝혀졌다고 발표했다.이중 경북 도내 23개 시군 중 꼴찌 지자체만 4곳을 차지해 낮부끄러운 모습을 연출했다. 반면 다른 지자체는 청렴도가 소폭 향상돼 경북도 지자체와 대조적이다.국민 권익 위원회는 매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를 설문조사 결과 부패사건 발생현황
사회
남보수 기자
2020.12.18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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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는 2030년까지 총 98개 사업, 4조 7천억 원을 투자해 4만2천개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구미형 뉴딜종합계획을 마련했다.앞으로 10년간 추진할 이번 뉴딜 계획 수립은 정부의 한국판 뉴딜 사업 선제대응 차원에서 추진한다.◇ 구미시 3+1 구미형 뉴딜 종합계획 수립구미시는 대한민국 대표 스마트 뉴딜 선도도시라는 비전 아래 정부에서 발표한 디지털 뉴딜 과그린뉴딜 안전망 강화와 대구·경북통합 신공항 이전 확정에 따른 공항 뉴딜 4대 분야 중심 구미형 뉴딜 종합계획이다.구미형 뉴딜은 지역의 현실 여건을 분석해 구미산업 현황과 도시
경제
박미희 기자
2020.12.17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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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국립환경과학원의 낙동강 미량화학물질, 국내외 수질 기준 기준 모두 충족한 것으로 나타났다.국립환경과학원에 속한 왜관 수질측정센터는 구미 국가산단에서 배출되는 화학물질을 비롯해 낙동강 중류 수계에 존재하는 미량화학물질을 측정하고자 2017년에 건립돼 2019년부터 운영했다.이번 조사로 구미공단 유해물질 방류로 대구 취수원 이전을 추진하던 대구취수원 이전계획에 차질을 빚을 것으로 보인다.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은 경북 칠곡군 왜관 수질측정센터에서 조사한 낙동강 중류 `2019년 미량화학물질 조사(모니터링) 결과를 17일 공개했다
사회
남윤성 기자
2020.12.17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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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의 한 산후조리원이 갑작스럽게 폐업하면서 출산을 앞둔 임산부들이 발을 동동 구르고 있다.다른 곳을 알아보란 문자만 남긴 채 전화 회선을 아예 끊어버려 출산이 코앞에 닥친 임산부들은 무거운 몸을 이끌고 새로 시설을 알아보고 있다.구미 구평동 소재 D 산후 조리원은 조리 방이 20여 개나 되지만 현재 19개는 비어있고 나머지 한 개 방도 3명 임산부만 있는 상태다.이런 사정으로 이곳 산후 조리원과 계약한 임산부는 10명으로 계약금 한 사람당 계약금 20만 원을 준 상태로 돌려받지 못한 계약금은 200만 원 정도다.이처럼 D 산후
사회
김대현 기자
2020.12.16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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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로당 한쪽에서 고스톱만 칠줄 알았던 칠곡군 할매의 파워가 갈수록 맹위를 떨치고 있다. 영화 출연과 詩에 이어 이제는 삶과 애환이 녹아있는 폰트까지 출시해 할매 파워를 유감없이 발휘했다.칠곡 할매들의 폰드 제작은 성인문해교육을 통해 뒤늦게 한글을 깨친 경상도 할머니의 삶과 애환이 녹아있는 손 글씨 작품이다.칠곡군은 할매시인으로 알려진 할머니들의 글씨체를 한글과 영문 폰트로 제작해 16일 홈페이지를 통해 정식으로 배포한다.군은 시집, 영화제작으로 이어진 성인문해교육의 성과를 점검하고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민에게 어머님의
사회
남보수 기자
2020.12.16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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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첫 저체온증으로 인한 사망자가 경북 구미에서 발생했다.15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께 구미시 한 건물 실외 계단에 51세 여성 A씨가 쓰러져 있는 것을 지인이 발견해 인근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다.서비스업에 종사하는 A씨는 해당 건물을 숙소로 이용한 것으로 조사됐다.경북도 복지건강국 보건정책과 한 관계자는 "공식 확인된 첫 사망자는 아니지만, 현재까지는 올해 전국 첫 사례로 파악된다"면서도 "취약계층 사망 사건으로는 볼 수 없다"고 말했다.
사회
박정미 기자
2020.12.15 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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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 확산으로 경제난이 가중되면서 공무원 공로 연수제’ 논란이 뜨겁다.공로 연수제는 정년퇴직을 6개월~1년 앞둔 공무원들이 사회 적응 준비 취지 차원에서 1993년 도입됐다.5급 이하 공무원은 퇴직 6개월, 4급 이상은 퇴직 1년을 앞두고 공로연수 가며, 이 기간 동안은 협업 수당을 뺀 보수를 전액 지급한다.올해 전국 17개 시도에서 공로연수에 들어간 지방직 공무원은 1,261명으로 5급 공무원은 공로연수 기간 중 매월 470만 원, 4급은 570만 원가량의 급여를 받지만, 1년 공로연수 기간에 60시간 이상 교육훈련기관의
사회
남보수 기자
2020.12.14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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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의회 3선의원인 김택호 의원(무소속)이 ‘제245회 제2차 정례회 5분 발언’이 화제가 되고 있다.김 의원은 12월 14일 오전 10시 개최된 이날 5분 발언을 통해 집행부인 구미시장과 동료의원들에 대한 그동안 쌓인 감정을 유감없이 내비쳤다.통상 5분 발언은 5분 내 발언권을 줬지만 그는 이 시간을 훨씬 넘겨 발언해 발언이 끝나자 일부 의원들은 5분 발언 시간을 지켜줄 것을 의장을 대신해 의사진행을 한 부의장께 항의하기도 했다.김 의원은 제일 먼저 구미시 청렴도 또 꼴찌에 대한 문제점과 대안제시를 시작했다.구미시는 2020 국
정치
경북탑뉴스
2020.12.14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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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의회 김택호 의원(상모사곡·임오동)의원의 제245회 제2차 정례회 5분발언이 화제가 되고있다.그는 통상 의원들께 주어진 5분발언시간을 훨씬 초월해 그간 가슴속에 묻어둔 말을 거침없이 쏟아냈다. 5분발언후 의석에서 방청하던 일부의원들은 5분발언은 의정활동이지 개인 한풀이 장소가 아니라며 사회를 맡은 의장을 대신해 부의장께 항의하기도했다.- 아래는 김택호 의원의 5분발언 내용상모사곡·임오동을 지역구로 둔 무소속 김택호 의원입니다.존경하는 42만 시민 여러분! 그리고 오늘 자리를 함께 해주신방청객 여러분!발언의 기회를 주신 김재상
사회
경북탑뉴스
2020.12.14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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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산단공 대경본부의 맞춤형 성장지원 컨설팅으로 코로나 사태에도 급성장하는 중소기업이 화제가 되고 있다.화제의 중소기업은 탄소섬유 차박용 온열 매트 지유엠아이씨 다.회사가 개발한 나노 탄소섬유 발열체는 숯에서 얻은 카본을 3,500도 초고온에서 나노 탄소섬유 3,000가닥 이상을 엮어 100% 카본사를 활용한 발열체로 섬유 형태로 내구성과 유연성이 탁월해 침구용 매트나 웨어러블 의류 등에 접목할 수 있다.이러한 신소재 개발로 지유엠아이씨(GUMIC)는 차박 캠핑용으로 개발한 `휴대용 탄소섬유 온열 매트`를 첫 출고해 완판됐다.지난
경제
남보수 기자
2020.12.14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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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초 발생한 코로나 19 영향으로 우후죽순처럼 생겨난 구미공단 마스크공장들이 대박은커녕 쪽박을 차고 있다.구미공단 마스크공장은 한국산업단지공단에 등록된 업체 등과 공장임대형식의 가내공업수준 마스크 공장까지 합치면 100여 개에 육박한다.코로나 19로 마스크 수요 특수를 노렸던 크고 작은 업체들은 코로나 발생 일 년이 다되어 가자 줄폐업까지 이어지고 있다.실제로 구미5단지에 300억 원 MOU 체결한 A 업체는 직원들과 협력업체 밀린 임금 6억 원을 못 줘 노동청에 고발당했고, B 업체도 인력공급회사 임금 6천만 원을 안 줘 인력
사회
남보수 기자
2020.12.13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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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가 국민 권익위원회 2020년 청렴도 평가 결과 5등급인 꼴찌등급을 받았다.경북 도내 23개 시군 중 꼴찌 등급은 구미시와 함께 김천시와 군위군이다.구미시는 지난해 종합청렴도 3등급을 받으며 `3년 연속 최하위` 오명을 벗었지만, 올해 또다시 5등급으로 내려갔다.이처럼 구미시는 최하위 청렴도 오명 탈피로 구미시청 본관 여러 곳 복도 계단은 물론 별관 복도 각계 단과 공무원들 PC 마우스 패드에도 청렴한 세상 구미란 문구를 새겨 직원들의 청렴도 향상에 전력투구해 왔다.하지만 구미시의 이러한 고강도 청렴 시책에도 불구 구미시는 올
사회
남보수 기자
2020.12.12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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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자영업자들이 코로나 때문에 굶어주게 생겼다며 대규모 집회를 예고했다.코로나로 인해 장사가 안돼 구미에서 대규모 집회신고를 한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오는14일 구미시청 정문앞에서 집회를 할 지영업자는 약 100여명으로 금오시장 번영회 상인 들이다.그러나 이들외 집회예상 자영업자는 앞으로 늘어날 것으로 보여줘 구미시는 대책마련이 필요한 실정이다.이들은 “집회시 코로나19로 걱정하는 분들이 많지만 생존권 차원에서 할수없이 집회를 벌인다”며, “불경기로 가뜩이나 손님들이 없는데 11시 영업규제로 이제는 망하는 길만 남았다”며, 영업시
사회
남윤성 기자
2020.12.12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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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권익위원회는 12월부터 지방자치단체공직자들의 비위행위가 빈발하고 있는 수의계약 등 이해충돌 취약분야에 대한 실태점검을 실시한다.최근 언론보도 등을 통해 나타난 지방자치단체 수의계약, 지방의회의원의 상임위원회 활동 등과 관련한 비위행위가 지속적으로 나타나는 등 지역 유착형 부패관행이 계속 발생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지방계약법’은 지방의회의원 또는 그 배우자, 직계존·비속은 해당 지방자치단체와 영리 목적의 수의계약을 체결할 수 없도록 하고 있으나, 상당수 지자체에서 의원 가족 등 수의계약 제한대상과 수의계약을 체결하는 사례가
사회
남보수 기자
2020.12.10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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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에서 일가족 4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판정을 받았다.30대 A씨가 양성 판정을 받은 후 아내, 자녀 2명이 잇달아 확진 판정을 받았다.9일 구미시에 따르면 산동면 한 아파트에 거주하는 40대 A씨와 30대 아내, 자녀 2명 등 일가족 4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부부는 구미시 옥계동에서 유명한 밀당이란 빵집을 운영하고 있다.방역당국의 조사 결과 A씨는 지난 4일 전신 무기력 등 증상을 보였고, 빵집 외 외출은 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A씨 부인도 매장에서 함께 일하고 있다.방역 당국은 A씨나 아내가
사회
남윤성 기자
2020.12.09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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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권익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 결과 경북도는 2등급 구미시는 최하위인 5등급을 받았다.국민권익위원회가 12월 9일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경상북도는 전국 17개 광역시·도 중 최고 등급인 2등급을 받았다.그러나 구미,김천,군위는 최하등급인 5등급을 받았고 고령,성주,칠곡은 2등급을 상주시는 4등급을 받았다.구미시는 2012년, 2013년에 이어 2016년에도 청렴도 최하위를 차지해 시민단체들의 청렴도 향상 특단대책을 마련할것을 주문해 민선 7기 출범 이후 강력한 청렴 의지를 실천했다.그결과 구미시는 2018년 민선
사회
남보수 기자
2020.12.09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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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부동산 규제가 수도권을 넘어 지방 광역시로 퍼져나가자 구미등 비규제지역이 분양시장에서 폭발적 인기를 끌고 있다.지방 광역시까지 전매제한이 강화되면서 이를 비켜간 지방 중소도시들의 반사이익을 얻고있다.최근 국토교통부 자료에 따르면 지난 10월 기준 전국 아파트 매매거래량은 11만3766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1만6757건보다 2.56% 감소했다.서울 -28.6%, 경기 -12.99%, 인천 -26.75% 등 수도권 거래량이 줄어든 게 주된 요인이었다.반면 같은 기간 지방 거래량은 6만1564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6
경제
남보수 기자
2020.12.08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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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큐멘터리 영화 칠곡가시나로 유명세를 탄 25개 마을 80넘은 시골 할매들이 ‘시가뭐꼬’로 시인등단 시집을 냈다.1집 ‘시가 뭐꼬’에는 칠곡할매 89명이 참여했고, 2집엔 119명, 3집엔 92명의 할매들이 참여 했다. 칠곡군엔 한글을 배웠거나, 배워야 할 할머니가 400명 정도 거주한다.거침없는 경상도 사투리가 깃든 시집은 할머니들이 마을학당(성인문해교실)에서 쓰고 그린 글과 시화를 엮어낸 것으로, 총 92편이 수록됐다.80넘어 늦게 깨친 문해교육으로 군데군데 틀린 맞춤법 과 삐뚤 삐뚤한 글씨체, 문법도 엉망이지만 유명 시인 못지
사회
남보수 기자
2020.12.05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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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와 구미 양 자치단체간 좀처럼 실마리가 풀리지 않은 대구 취수원 이전문제가 올해 마지막 달에 접어 들었지만 풀릴기미가 안보여 대구시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이처럼 대구 취수원 이전 문제는 지방자치단체 간 접점을 찾지 못 한채 또 한해를 넘기게 됐다. 이는 정부의 관련 용역 결과 발표 후에도 대구와 구미 간 입장차가 좁혀지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대구 취수원 이전 논의는 2009년부터 시작돼 올해 10년을넘겼다.강산이 변할 시기에도 구미시와 구미지역 시민단체 등은 대구 취수원을 이전하면 낙동강 수질 악화와 수량 부족, 재산권 침해
사회
남윤성 기자
2020.12.04 21: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