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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에서 시작된 인사청문회가 전국 지방 자치단체 의회로 확산되고 있다.현재 전국 각 지자체는 집행부와 의회 간 협약을 근거로 인사청문제도를 시행하고 있다.최근 개정된 국회 지방자치법 일부 개정안에는 인사청문을 요구할 수 있는 범위에 ‘지자체 산하 공기업과 출자·출연기관’은 물론 ‘정무직 국가공무원인 부시장’까지 포함돼 경북도와 포항과 구미시 등 규모가 큰 자치 단체부터 시의회 인사청문회 도입이 시급한 실정이다.실제 2021년 기준, 전국 자치단체 17개 광역단체와 16개 광역의회 중 ▲서울시는 관악구의회·강동구의회▲경기도는 과천시의
사회
남보수 기자
2023.10.27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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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는 만사’란 말은 귀가 따갑도록 들어온 말이다. 그러나 공감은하지만 실천은 요원해 인사 때마다 ‘우이독경’이 되어 버렸다. 구미시도 시장 교체 후 시청 내 국장 등 간부 인사와 도시공사, 구미코, 전자정보 연구원 등 시산하 기관장 인사를 단행했다. 새 시장 취임 후 구미시는 총 11개국 국장 중 경제산업, 상하수도, 환경교통, 보건소장등 절반 가량 모두 여성 국장이 차지했다. 이중 환경 교통국은 여성 국장 밑에 환경정책, 환경관리, 자원순환 과장은 모두 여성들이 차지해 과거 남성 간부들보다 얼마나 능력을 발휘할는지 두고봐야한다
사회
남보수 기자
2023.10.26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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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산단에 추석 명절 이후 공장 증설과 공장 준공 등 투자 일자리 청출 희소식이 이어지고 있다.10월 23일 오전에는 글로벌 기업 도레이 첨단소재 3기 증설 기공식을 가진 데 이어 24일에는 제이에스테크(JS), 신규 구미공장 준공 환영 만찬회도 구미 코에서 있을 예정이다. JS 테크는 구미 5단지에 이차전지 핵심 소재(리튬) 가공 공장 건설을 내용으로 하는 신규 투자 양해각서(MOU)를 지난 3월 가졌다.앞서 가진 투자 협약으로 JS 테크 는 구미 하이테크밸리에 올해 안 양극재 주요 활물질인 리튬 가공 생산공장을 6988㎡ 규모
경제
남보수 기자
2023.10.23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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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는 23일 구미국가4단지 내에 위치한 구미4공장에서 도레이첨단소재(주) 탄소섬유 3호기 기공식을 개최했다.이날 기공식에는 양병내 산업부 통상차관보, 이철우 도지사, 김장호 시장, 구자근, 김영식 국회의원, 안주찬 시의회 의장, 도레이(주) 닛카쿠 아키히로 회장(日覺昭廣), 오오야 미츠오(大矢光雄) 사장, 도‧시의원 및 도레이첨단소재 임직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도레이첨단소재(주)는 구미4공장에 2025년 하반기 가동을 목표로 고압 수소 압력용기, 도심항공모빌리티 등 첨단산업 분야에 적용되는 초고성능 탄소섬유를 생산하는 공
경제
남보수 기자
2023.10.23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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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대구시장이 지난 장마철 ‘우중 골프 논란’으로 당원정지 10개월 도 모자라 계속 막말 퍼레이드로 경북도민들의눈총을 받고있다. 이런 독불장군식 언행으로 홍시장은 반성은 커녕 '가랑이 밑을 기어가는 치욕을 참는다'는 과하지욕'을 언급하며 반성보다 자신의 정당성응 주장해 미운털도 박혔다.이후에도 홍시장은 수시로 경북을 자극하는 말을 계속하자 구미시등 경북도민들의 반감은 극에 달했다.구미시의 경우 대구 취수원 이전이 무산되자 안동댐 취수원 이전을 주장했지만 안동댐 중금속 논란등 안동시민들의 반대에 부딛치자 이번에는 신공항 하물 터미
정치
남보수 기자
2023.10.17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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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수 의성군수은 17일 오전 의성군청에서 대구경북통합신공항에 대한 입장을 발표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이날 기자회견에서 김군수는 △의성군의 대구경북통합신공항 유치철회는 절대 없을 것 △의성군 공동합의문의 핵심‘항공물류․항공정비산업단지’는 반드시 의성군에 배치 △기본계획수립시 반드시 의성군과 협의하여 추진 △대구시장은 의성군민을 모독하고 폄하하지 말 것 등의 의성군의 입장을 명확하게 밝혔다.김주수 의성군수는 “의성군은 ‘소집단 이기주의, 떼법을 쓰는 것’이 아닌 정당한 요구를 하는 것”이며“대구․경북의 미래 100년을 위해 국가안보
사회
남보수 기자
2023.10.17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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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박정희대통령역사자료관은 17일부터 박정희 대통령이 재임 시절 이용한 의전차량을 공개했다.구미상모동 역사 자료관 1층 로비에 전시된 의전차량은 2014년 박정희 대통령의 유족이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 소재한 박정희대통령기념재단에 기증한 것을 올해 4월 역사 자료관으로 재기증해 16일 이전‧설치를 마쳤다.박정희대통령기념재단은 올해초 구미로 이전 의사를 밝힌 후 지난 8월 15일 박근혜 전 대통령이 박정희 생가를 찾아 역사자료관 수장고를 둘러보고 관리를 잘해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며 본인이 소장한 부모님 유품도 이곳에 기증 할 의사도
사회
남윤성 기자
2023.10.17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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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이준석 전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집권 후 오류 인정과 국정기조 전환을 요구한 것과 관련해 대통령실 측은 "특별히 드릴 말씀이 없다"고 밝혔다. 이러한 이 전 대표의 회견에 국민의힘 지도부의 공식 반응은 아직 나오지 않은 가운데, 재보선 후 '이준석 제명'을 요구하고 나선 안철수 의원은 "제명의 불길을 피하기 위한 악마의 눈물쇼"라고 깎아내렸다.반면 홍준표 대구시장은 "이 전 대표의 기자회견문을 보니 시의적절하긴 하다"면서 "우리 당에는 옳은 말에 호응해주는 풍토보다는 '우리끼리'라는 잘못된 기득권 카르텔이 너무 강하
정치
경북탑뉴스
2023.10.16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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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호 구미시장이 홍준표 대구시장을 겨냥해 “모든 것 차지하겠다는 탐욕을 버리라”며 직격탄을 날렸다.김 시장은 그간 홍시장의 여러번 막말 퍼레이드에도 침묵모드로 일관 하다 이철우 도지사의 신공항 관련 입장 표명후 더 이상 묵과 할 수 없다며 작심 발언에 나선것으로 보인다. 김 시장은 15일 자신의 SNS에 '취수원 & 신공항에 대한 오해와 진실'이란 글을 통해 "홍 시장이 신공항 문제뿐만 아니라 취수원과 구미산단 등에 왜곡된 여론몰이를 하며 대구·경북을 분열시키려 한다"고 반박했다.특히 "구미국가산업단지'는 1969년 박정희 대통령
종합뉴스
남보수 기자
2023.10.16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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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 출장중인 이철우 경북 도지사가 대구 경북은 한뿌리로 갈등 보다 맞손을 주문 한 후 대구경북신공항 화물터미널 복수 설치 대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이 지사는 대구경북신공항 수송전용 화물터미널과 민간항공수송 화물터미널을 분리하는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항공물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신공항에 화물터미널을 2개 이상 배치하는 대안을 검토하겠다는 것이다.이 지사는 1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대구경북 신공항 갈등 합리적 해결책 마련 필요'라는 제목으로 "신공항이 경제공항으로 발전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했다"며 "수송 전용
사회
남보수 기자
2023.10.15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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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시대 전도사, 공부하는 도지사로 통하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발로 뛰는 실용주의자’라고 할 만하다. 수학교사, 국가정보원 공무원이라는 독특한 이력도 고정관념에 얽매이지 않는 도전에 힘을 실어주고 있는 듯하다. 도정 목표는 ‘경북의 힘으로 새로운 대한민국’으로 지방이 살아야 나라가 산다’ 는게 그의 신념이며 철학이다. 국회의원 시절부터 외쳐온 ‘지방이 살아야 나라가 산다’는 그의 믿음은 현재 그의 정치·행정 철학이자 도정 철학의 근원이다. 이는 지방은 수도권 대비 인구소멸, 경기침체, 수도권 독과점에서 오는 지방의 어려움이 너무
정치
남보수 기자
2023.10.14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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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구자근 국회의원(경북 구미시갑) 은 20년째 흉물로 방치된 구미 옛 윤성방직 부지의 활용 방안을 두고 소유자인 ㈜방림의 개발 협의 의지를 이끌어냈다.구미시 공단동 소재 ㈜방림 공장용지는 대지면적 약 4만3000평 규모로 1973년 윤성방직으로 시작해 1999년 공장등록이 됐으나 2005년 베트남으로 공장 이전 후 현재까지 20년간 창고로만 운영되고 있다. 특히 이곳은 지난해 4월,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구미 방문 시 구의원이 이곳 부지를 소개하며 노후 산단의 구조고도화 필요성을 강조했다.이에 따라 지난 8월 윤 대통령은
경제
남윤성 기자
2023.10.12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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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장 구미시장의 이전투구식 감정싸움에 지역발전 저해요인으로 작용할까 우려 하고있다. 구미시는 홍준표 대구시장의 무염 지욕에 대해 구미시가 명분 없고 근거 없는 주장이라 일축했다. 최근 구미시가 물류단지를 별도로 조성하겠다고 발표하자 신공항 건설에 차질을 우려한 대구시가 구미공단 환경 문제를 들고나왔다.이처럼 대구·경북 통합 신공항의 배후 물류단지를 둘러싼 지자체 간 갈등이 갈수록 격화되고 있다.구미시는 신공항과 가까운 구미시에 물류단지를 만들고 공항과 연결되는 고속도로까지 뚫으면 의성이 물류 산업 주도권을 가질 수 없다고 보기
경제
남보수 기자
2023.10.10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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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대구시장이 ‘안동댐 취수원 이전 위기설’, ‘의성 군민들 화물터미널 패싱’ 시위 등 골머리로 이번에는 ‘구미공단 무방류 시스템 도입’ 주장으로 구미시의 반감을 사고 있다.앞서 홍시장은 지난5일 자신의 폐북 계정(SNS) 을 통해 “대구시는 전체 식수의 70%를 낙동강 지표수에 의존하고 있고, 페놀 유출 사고 등과 같은 비극적인 일이 되풀이되지 않기 위해 낙동강 상류 폐수 배출량의 65%를 차지하는 구미시의 낙동강 수질 개선과 보존 노력에 더욱 각별한 관심을 가질 수밖에 없다”며 무방류 시스템을 주장했다.또 “통합 신공항 사업
사회
남보수 기자
2023.10.08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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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신공항의 화물터미널 배치를 놓고 의성군민들의 반발이 거센 가운데 의성군 어르신들이 화물터미널 없는 공항 이전 반대에 대한 집회를 열었다.이번 집회는 대한노인회 의성군지회(지회장 신원호)가 주축으로 개최되었으며, 600여명의 어르신들이 참가한 가운데 의성군청에서 집회를 마친 후 ‘화물터미널 없이는 죽어서도 눈을 못감는다’, ‘소음만 남는 빈껍데기 공항이전 반대한다’, ‘의성의 후손들에게 소음만 물려 줄 순 없다’ 등의 머리띠, 현수막, 피켓을 들고 구호를 외치며 의성군청에서 구.의성경찰서까지 가두행진을 했다.신원호지회장은 “의
사회
남윤성 기자
2023.10.05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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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대구시장이 김장호 구미시장에 대한 대구 취수원 이전 문제 갈등으로 막말 퍼레이드가 계속되고 있다. 앞서 홍시장은 SNS 을 통해 김장호 구미시장을 향해 “분탕질, 그 입 좀 닫아라.” 등 원색적인 말을 써 가며 직격했다. 홍 시장의 이날 분노는 대구 취수원 이전 협약을 결렬된 데 대한 앙금이 남아 있는 가운데 김장호 시장의 대경 신공항 화물 터미널 위치에 대한 언급으로 감정이 폭발했다.당시 홍 시장은(김장호 구미시장)이 "경북도 기조실장 할 때 대구와 상수도원 이전 협약 체결하면서 합의서 실무담당까지 해놓고도 구미시장이 되자
경제
남보수 기자
2023.10.05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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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가 내년도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인 '과수 거점 APC(농산물 산지유통센터) 지원 사업비 국비 총 150억원 중 75억원을 확보해 전국 최대 포도 전문 취급 APC를 김천에 신규 유치한다.‘김천 과수 거점 APC 사업’ 은 내년부터 2025년까지 2년간 김천 농소면 신촌리 일원 2만5040㎡ 부지에 현대화된 산지 유통시설 건립으로 집하부터 출하까지 전 과정을 자동화·정보화한 스마트 APC 운영으로 총사업비 150억원(국비 75억원, 도비 22억원, 시비 53억원)을 투입해 입출 고장, 선별장, 저온저장고, 선별기 등을 설치하게
경제
박미희 기자
2023.10.03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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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가 물거품이 된 구미 취수원 이전 대응책으로 안동댐 물 취수에 팔을 걷어붙였다. 이러한 대구시 취수 정책에 안동댐 하류 지역인 구미 등 낙동강 변 7개 시군 지역의 가뭄시 농·공업 용수 부족등 자자체들의 반발도 예상된다. 대구시는 다음 달 중 취수원 안동 이전 사업을 내부적으로 확정해 환경부에 건의하기로 했다. 구미 해평취수장에서 하루 평균 30만 t의 물을 대구시와 경북 지역에 공급하기로 하는 취수원 다변화 협정이 폐기된 지 약 1년 만에 안동댐에서 문산·매곡 정수장까지 110㎞를 도수관로로 연결하는 안을 유력 방안으로 제시
사회
남보수 기자
2023.09.30 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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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구속기소 된 김충섭 김천시장과 전현직 공무원 24명에 대한 첫 재판이 26일 오전 대구지법 김천지원에서 열렸다.이들은 지방선거를 앞둔 2021년 설과 추석 무렵 지역 주민 1천8백 명에게 6천6백만 원 상당의 선물을 돌린 혐의를 받고 있다.첫 재판에서 김 시장은 “공소 사실에 대한 의견”을 보류했고, 재판 참석 공무원들은 “선물을 돌린 사실을 인정했지만, 오랜 관행으로 고의성과 사전 공모는 물론 사전 선거운동 관련성은 없었다”고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김천시 공무원들에 대한 선거법 위반 다음 재판은 10
정치
남보수 기자
2023.09.29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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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와 김천지역에서 추석전후 흉기를 휘두른 사건이 발생했다.추석 하루 전에는 구미에서 채무 관계로 흉기를 휘둘렀고 추석날 에는 김천거주 40대 남성이 부모와 아내를 둔기로 때려 다치게 했다.김천경찰서는 29일 오전 0시 47분쯤 김천시 남면 한 주택에서 70대 김천 경찰서는 부모와 40대 아내 등을 둔기로 때려 다치게 한 혐의로 40대 남성 아들을 붙잡았다.둔기에 맞은 부모와 아내 3명은 병원으로 옮겨 치료를 받아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한편 경찰은 남성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정확한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사회
박미희 기자
2023.09.29 19: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