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구미을 선거구에 출마할 허성우 예비후보가 23일 오전 10시 반 선거 캠프에서 기자회견을 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방송, 통신, 지역일간지 등 기자 22명과 지지자 등 참석 했다. 

제일 먼저 청년 일자리 창출과 노후 불안감 없는 보편적 복지로 구미 복지 실현을 강조했다.

구미는 현재 산업화 도시에서 기업체 유치도 급선무 지만 앞으로 청, 장, 노년층 보편적 복지 실현 등 10대 단기및 5대 장기 공약을 내걸었다.

장기 5대 공약은 ▲서울 아산 병원 구미 선산지역 유치▲낙동강 주변 4계절 테마파크 조성▲청년창업플레이 그라운드 조성▲저출산 문제 신혼부부 1억 5천만 원 예치 통장 지급▲ 경북 최초 K-POP 특성화 고교 설립 등이다.

10대 단기 공약은 ▲상업지역 공영주차장신설 및 대형 복합 쇼핑몰 프리미엄 복합상가 입점 추진 ▲초중고 과밀지역 해소 ▲선산 단계천 복원 및 선산 재래시장 이전▲악취 해결 등 원스톱 스마트 축산단지 조성▲구미농수산물시장 첨단화 및 디지털 유통혁신 ▲경북대, 금오공대, 이원화 캠퍼스추진 ▲ 새마을 운동 중앙연수원 구미 유치▲ 파크골프장 300홀 건설 및 대통령 배 전국대회 유치▲ 여성 전용 회관 건립▲ 구미시민 제안일 운영 등이다.

앞서 허성우 예비후보는 소음피해 신공항 활주로 동서가 아닌 남북 방향 원안을 유지해야 한다며, 활주로 방향 변경 개선도 주장했다. 

허성우 예비후보는 “비가오면 비를 함께맞고 햇살좋은날에는 같이걸으며, 시민바로 옆에서 시민들 마음을 담는 구미대전환 길잡이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허성우 예비후보는 구미 장천 출신으로 구미에서 초·중·고를 나와 경희대 정치학 박사를 취득한 후 한나라당 부대변인, 국가디자인연구소 이사장, 대통령비서실 국민제안 비서관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