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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년간 낙동강 취수원 이전 문제로 대구시와 구미시가 갈등을 빚었던 대구취수원 이전 문제가 정부가 나서서 매듭이 풀렸다.대통령 소속 국가물관리위원회 산하 낙동강 유역 물관리위원회는 24일 취수원 다변화 내용을 담은 ‘낙동강 통합물관리 방안’을 심의·의결했다.해결방안으로 구미 해평취수장(30만t)과 추가 고도정수처리(28.8만t)를 통해 대구(57만t)와 경북(1.8만t)에 물을 배분하는 방법이다.다만 낙동강 유역 물관리위원회는 이번 결정에 불이익을 당하는 주민들이 없도록 착공 전까지 객관적인 방법을 통해 주민 동의를 구해야 한
사회
남보수 기자
2021.06.24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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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지역 YMCA등 시민단체들이 23일 취수원 이전 반대 성명서를 발표했다.성명서는 낙동강 물은 대가 주고 받는 흥정대상이 아니다며, 정치적 구호에 의한 취수원 이전에 반대 한 후 대구 취수원 이전에 앞서 낙동강을 먼저 살리는게 우선돼야 한다고 주장했다.이어 “낙동강 통합물관리방안은 낙동강 수질개선을 위해서 여러 방안을 사용하겠지만 그래도 수칠 개선이 어려워 취수원 이전을 주장해도 불완전한 내용과 주민의견이 배제된 낙동강 통합물관리방안은 심의되서는 안되며 재검토돼야 한다"고 주장했다.특히, “낙동강 통합물관리방안은 낙동강의 자연성
사회
남윤성 기자
2021.06.23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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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경찰서는 원아 7명을 장기간 1000여 차례 상습 학대한 혐의로 어린이집 원장과 교사 등 10여명을 무더기로 검찰에 넘겼다.22일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구미시 옥계동 소재 모 어린이집 원장과 보육교사들로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은 2019년 1월 피해 어린이 측 고소장을 접수받고 관련 어린이집 CCTV 분석과 고소인, 피고소인 조사를 통해 이들의 혐의를 밝혀냈다.2년 5개월여의 조사기간 동안 피해 어린이는 5명에서 7명으로, 피해 사례는 40여 건에서 1100여 건으로 늘었다.경찰은 2018년 4∼9월 사이 ‘보육
사회
남윤성 기자
2021.06.23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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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은 오는 7월 구미시 고아읍 일원 ‘구미 푸르지오 센트럴파크’를 분양할 예정이다.구미 푸르지오 센트럴파크 는 구미시 고아읍 원호리 산 44-12번지 일원에 지하 3층~지상 24층, 9개 동, 전용면적 84㎡·98㎡, 총 819세대로 조성된다. 면적별 세대수는 전용면적 84㎡ 727세대, 전용면적 98㎡ 92세대로 이뤄진다.지난 2007년 분양된 ‘구미 원호 푸르지오’ 이후 구미시에서 14년만에 공급되는 ‘푸르지오’ 브랜드 아파트인데다, 주거 선호도가 우수한 원호지구 도시개발사업을 통해 들어서는 만큼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전
경제
남보수 기자
2021.06.22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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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가 야심 차게 도입한 고위직 개방형 공모제가 임기 1년도 못채우고 8개월만에 그만둬 실패작으로 7월 하반기 후속 인사에 시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4급 경제국장은 물론 5급 정책보좌관 2명도 겨우 임기 1년만 채우고 떠나 구미시 인사상 난맥상도 드러냈다.외부공모 고위직인 경제기획국장은 구미시 경제를 책임지는 경제사령탑으로 지난해 10월 지역 경제 활성화와 미래 먹거리 발굴로 A 국장이 임용됐다.구미시는 침체한 구미경제 회생으로 개방형 직위 공모를 통해 캐나다 출신 A 국장을 임명했지만, 공무원들과 시의원들과의 소통 부재로
사회
남윤성 기자
2021.06.22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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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대권주자인 이낙연 전 대표가 구미상의 방문후 청년들과 소통 행사를 가졌다.이 전 대표는 20일 구미전자정보기술원에서 한 청년간담회에서 좋은목소리 비결을 묻자 " 난어릴 때 별명이 2가지로 하나는 메주, 하나는 생영감이었다"고 했다.그는 "못생겨서 메주란 별명과 어린아이가 목소리가 굵어 생영감이 붙었다며. 아직 익지 않았는데 영감 목소리가 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최근 젊은 층을 이해하고자 온라인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LOL·롤)'를 체험한 것에 대해선 정신도 없고 손가락도 부지런해야지만 끊임없이 머릿속에서 명령해
정치
남보수 기자
2021.06.20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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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위원장 장세호)은 20일 오전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경북도당 협력의원단 출범식’을 가졌다.이날 출범식에서 경북도당은 대구경북 통합신공항이전지원 특위 구성과 지역구별 국비 예산 확보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행사는 안민석 협력의원 단장과 각 지역협력의원 10명, 이철우 경북도지사, 권영세 안동시장, 장세호 경북도당위원장과 각 지역위원장, 소속 도의원들이 대거 참석했다. 출범식은 지역구별 국비사업, 경상북도 국비현안 브리핑에 이어 협력의원-지역위원회간 유대 강화와 협력등 내용의 협약서도 체결했다.안민석 단장은 “21
정치
박미희 기자
2021.06.20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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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은 아이를 낳은적이 없다고 계속 부인한 3세여아 친모에 대해 검찰이 ‘배꼽폐색기’를 증거자료로 제출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17일 오전 대구지법 김천지원서 열린 3차 공판에서 검찰이 출산사실 입증으로 숨진 3세여아 출산 사실을 추정할 수 있는 ‘배곱폐색기’를 추가 증거자료 로 제시했다.검찰은 공판시 “여아가 숨진 채 발견된 빌라에서 탯줄이 달린 배꼽폐색기가 발견됐고, 유전자 검사 결과 숨진 여아의 것으로 확인됐다”며, “단단한 플라스틱 재질로 된 폐색기가 외부 힘을 받아 끊어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또한, 배꼽폐색기는 렌즈통
사회
경북탑뉴스
2021.06.17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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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사업으로 선정된 구미시립 도서관 증·개축 사업비를 반납해 시의회가 분통을 터뜨렸다.구미 시립중앙도서관의 증·개축 편성 사업예산은 총 44억으로 국도비 26억6천만 원과 시비 17억 4천만 원을 들여 생활문화센터 건립 및 공공도서관 증축이 예정돼 있다.하지만 지난해 구미시가 확보한 국·도비를 모두 반납하면서 구미시 도서관 증개축 사업은 무산돼 울진으로 가게 됐다.이런 사실이 최근 구미시 의회의 행정사무감사 때 드러나자 해당 의원들은 집행부를 질타했다.김재우 시의원은 “공모사업으로 어렵게 확보한 예산이 매칭사업비 부족으로 경북도에
사회
남보수 기자
2021.06.17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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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자치단체장은 누가 선출되느냐에 따라 자치단체의 명운을 가른다따라서 주민들은 지방 자치를 책임질 자치단체장은 화려한 스펙보다 행정력·정치력·전문성을 갖춘 인물을 원한다지방자치단체장의 정치적 위상이 급변하고 있다. 말 그대로 ‘지방 소통령 전성시대’라고 불러도 손색이 없을 정도다.지방자치단체장은 지방행정의 수반으로서 지역발전은 물론 주민의 복지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끊임없는 노력으로 인적, 물적 자원을 최대한 동원 할 수 있는 경영능력을 겸비해야 한다.지방자치에서 가장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사람은 누가 뭐래도 자치단체장이기 때
사회
박미희 기자
2021.06.16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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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지지부진하던 구미 상생형 일자리 사업이 연내 착공할 전망이다.구미시는 15일 구미상생형 일자리 추진으로 이달 안 엘지화학 합작법인 설립이 이뤄지면 정부에 조속한 시일 내 일자리 착공을 서두를 방침이라고 밝혔다.그동안 상생형 구미 일자리 사업이 늦어진 것은 LG화학의 합작법인 설립이 안 돼 빠르면 6월중 합작법인 설립후 9월경 정부에 구미 상생형 일자리사업 지정 신청을 거쳐 연내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구미시는 이런 내용을 최근 열린 구미시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밝혔다.엘지 화학 준공시 구미시는 대규모 일자리창출과 세수증대등 침
경제
남보수 기자
2021.06.15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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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행정사무감사 시 황당 답변으로 물의를 빚은 양기철 구미시 경제기획국장이 결국 사퇴했다.앞서 의회는 행감중 그의 황당 답변으로 의회 행감이 중단되자 장세용 시장이 의회를 찾아 유감 뜻 표명뒤 숙진뒤 행감은 계속됐다.하지만 11일 재개된 시의회 행정사무 감사에서 권재욱 운영위원장은 "구미 경제가 안갯속인데 이를 타개코자 구미시 최초 공모를 통해 임명된 경제기획국장에 대해 시 의원과 공무원들이 모두 큰 기대를 했지만 실망감만 안겨줬다며, 시장인 인사권자께 경제수장 보직 해임을 권고하겠다"고 밝혔다.안장환 구미시의회 산업건설위원장도
사회
남보수 기자
2021.06.14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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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국가 산단이 2010년 부터, 수출액, 인구증가등 충남 아산공단에 추월당해 특단의 대책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런실정은 구미상공회의소가 기초지자체 중 수출 상위지역인 경북 구미와 충남 아산의 한국무역협회 인구, 지방세 등 각종 경제지표 분석 결과 나타났다.구미 산단 수출액은 2000년부터 2009년까지 기초지자체 중 꾸준히 1위를 지켰으나 2010년 아산이 347억 5천 8백만 불, 구미가 295억 2천 8백만 불로 아산이 1위를 차지했다.구미는 2013년 최고치(363억 불) 달성 이후 연평균 8.5%씩 지속해서 감소했지
경제
경북탑뉴스
2021.06.14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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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의 임명직 고위 공무원 2명이 42만 시민들 대의기관인 의회 행감시 의원들 불만을 샀다.구미시의회(의장김재상)는 지난 7일 진행한 행정사무 감사에서 ‘제6대 우병구 전자정보 기술원장’의 소통을 문제 삼았다.이날 김영길 의원은 “구미 전자 정보기술 연구원이 구미시의 2백억 가까운 시 예산을 지원받으면서도 예산을 심의, 의결하는 의회와는 전혀 소통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이런 지적은 앞서 경제 기획원 행감시 양기철 국장의 경제기획국장에 이은 두 번째 불통 경고다.의원들은 5월 4일 취임한 우 원장에 대해 △불통과 고가
사회
박정미 기자
2021.06.14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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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억 원 보상비도 걷어찬 해평면과 달리 고아읍 한주민이 대구취수원 이전시 해평보다 도개,옥성 지역 이전 당위성을 주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이런주장을 한 사람은 김장섭씨로 그는 현 구미 취수원은 국가 산단 1~4공단에는 적합하나 5공단 6공단 조성 시 취수원 오염을 장담할 수 없어 향후 백년대계 6공단까지 고려시 해평면 취수원 이전은 지역 실정에 맞지 않는다고 구미시청 게판에 글을 올려 주장했다.그는 대구취수원이 해평 이전시 구미시민도 대구처럼 똑같은 물을 먹게 돼 과거 페놀 사건처럼 5공단 조성 시 낙동강 오염을 장담할 수 없어
사회
남보수 기자
2021.06.13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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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개발공사(사장이재혁)는 개인정보보호협회가 선정하는 ‘홈페이지 개인정보보호 안전성 심사’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개인정보보호 부문에 인증마크(ePRIVACY)를 획득했다.개인정보보호 우수 사이트 인증마크는 개인정보보호협회’에서 인터넷 웹사이트를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인정보보호법 및 정보통신망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심사를 통과한 사이트에 대해 인증하는 제도다.경북 개발 공사는 품질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2년 연속 인증마크를 획득했다.경북개발공사는 도청신도시 코오롱하늘채·경북도청신도시(2단계) 단독택지 공
경제
박미희 기자
2021.06.10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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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차 낙동강 통합물관리방안 쟁점해소 연속토론회가 구미시 새마을테마공원에서 열렸으나 갈등만 유발했다.10일 열린 토론회는 환경부와 한국갈등학회주관으로 '낙동강 통합물관리방안의 물이용 다원화 방안 수용성'을 주제로 시행했다.이날 행사에는 이채은 환경부 과장과 윤종호 구미시의원(대구취수원 구미이전 반대특위 위원장) 발제로 김홍태 국립환경과학원 연구관과 김상섭 구미범시민반대추진위원장, 송시훈 한국유역환경학회 회장, 나대활 구미YMCA사무총장 등이 토론자로 참석했으며 시민 80여명은 참관했다.이채은 과장은 대구에서 해평취수장으로 55Km의
사회
남윤성 기자
2021.06.10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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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급 공사와 관련해 억대의 뇌물을 받은 혐의로 1심에서 징역 7년을 선고받고 수감 중인 김영만 군위군수에 검찰이 항소심에서도 중형을 구형했다.9일 오전 대구고법 제2형사부(부장판사 양영희) 심리로 열린 김 군수에 대한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피고인에게 징역 12년과 벌금 및 추징금 2억원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김 군수는 2016년 3월과 6월 군위군 공사업자 A씨로부터 실무 담당 공무원인 B씨를 통해 군위군 통합 취정수장 설치 공사에 대한 수의계약 청탁과 함께 2차례에 걸쳐 2억원을 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또 같은해
사회
남보수 기자
2021.06.10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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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RE100 시장 활성화와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위한 재생에너지 추진사업 유치에 전국 각 지자체들이 온정성을 쏟고있다.RE100(Renewabe Energy 100%) 약자로,미국 경제지 포천지(Fortune) 선정 세계적으로 영향력있는 1000개 기업 들이 2050년까지 전력량의 100%를 태양광, 풍력 등 재생에너지로만 충당하겠다는 자발적 선언이다.2014년 영국의 비영리단체인 기후 그룹(The Climate Group)이 처음 제시해 애플, 구글 등 30개 기업이 이미 100% 목표를 달성한 후 2021년 1월 말 기준
경제
남보수 기자
2021.06.09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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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빌라에서 3세 여아를 숨지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모 씨(22)가 1심 징역 20년 판결에 불복해 8일 항소했다.그는 지난 4일 대구지법 김천지원에서 열린 선고공판에서 징역 20년, 아동학대 치료프로그램 160시간 이수, 아동관련기관 취업 제한 10년을 선고받았다1심 선고 당시는 어떤 벌도 달게 받겠다고 수긍한지 4일 만에 항소장을 제출했다.한편 김 씨는 지난해 3월 2일부터 8월 9일까지 자신의 보호·감독을 받는 피해자를 유기하거나 의식주를 포함한 기본적 보호·양육 등을 소홀히 하는 방임행위 한 혐의(아동복지법위반)와 같
사회
남보수 기자
2021.06.08 21: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