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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지방 의원들 '쌈짓돈'으로 불리는 업무추진비는 지출 시 눈치 볼 필요 없는 정부가 주는 '배급된 공돈'으로 불린다.업무추진비는 행정안전부령 제1호 지방자치단체 업무추진비 집행에 관한 규칙에 따라 지방의회의 ‘의정활동 수행 시 필요한 경비’로 정의하고 있다.현재 지방의원 의정비는 의정 활동비와 월정수당 등으로 구성돼 의정활동 비는 의정 자료수집·연구비와 보조활동비로 구성되어 있으며 정액으로 광역의회는 150만 원, 기초의회는 110만 원을 지급받고 있다.구미시 의회 의 경우 의장, 부의장, 상임위원장, 특별위원장 등 의정활동
사회
남보수 기자
2022.10.27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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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와 경북도가 야심 차게 추진한 구미산단 화력발전소 건립이 주민들의 반대 속에 무산될까 우려하고 있다.구미시 전력 생산 발전소 건립은 앞서 구미산단 ㈜구미그린에너지가 구미 1 산단 열병합발전소 옆에 1천290억 원을 들여 하루에 목질계 연료 500t을 소각, 29.9㎿의 전기를 생산하는 발전소를 건립하겠다는 의향서를 산자부 등에 제출했다.구미시는 준공시 낙진 배출량이 많고 인근에 학교, 아파트 등이 밀집해 유독 물질 배출 등 주민들 건강상 위협요인이 된다며 반대해 무산됐다.이번에는 정부 출자 업체인 한국서부발전이 5단지 인근 해
사회
남보수 기자
2022.10.27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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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기업들의 RE100 참여가 본격화되고 있지만 실질적으로 높은 비용과 전문 부서 미확보 등으로 참여기업들의 사기가 꺽여 정부 차원의 대책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RE100은 기업 필요 전력의 100%를 재생에너지를 이용해 생산된 전기로 사용하겠다는 캠페인으로 2014년에 시작되어 국내 기업 중 현대, 삼성전자, SK, 네이버, 아모레퍼시픽, KB, 미래에셋, 롯데 등 19개에 달하는 기업들이 참여하고 있고 최근 삼성전자도 RE100 가입을 선언해 2050년까지 탄소 배출을 0으로 만들겠다는 정책이다.정부는 지난 2020년 9월
사회
남보수 기자
2022.10.24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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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대구시 장의 ‘안동댐 맑은 물 공급 하이웨이사업’에 정부가 난색을 표명해 암초를 만났다.대구시는 구미취수원 이전 대신 안동댐 맑은 물 공급 추진으로 안동시와 협의한 후 용역비 10억 원도 집행했다. 하지만 안동 댐 물 공급사업에 19일 ‘국무조정실은검토’, ‘환경부는 난색’을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정부가 난색을 표명한 것은 안동 댐 물 대구 공급 시 임하댐에서 영천댐 도수관로 보다 3배 길어 1조 9천억원이란 막대한 사업비 부담과 현재 대구시의 명확하고 구체적인 안이 현재 정부에 제출되지 않은 상태이기 때문이다.특히, 구미
사회
남보수 기자
2022.10.20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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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민들께 선물 돌린 김천시 공무원 2명에 대해 법원이 1차 구속 영장 기각 후 이번 2차 구속영장 청구도 기각했다.당시 경북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지난 4월 명절에 선물을 돌린 혐의로 공직선거법 위반 의혹과 관련해 김천시 면사무소 등 2곳을 압수 수색해 명절 선물 구매·전달 경위 등에 대한 자료를 확보해 수사를 벌여왔다.이들은 지난 1년 전설 명절 때도 주민들에게 선물을 돌려 기부 행위 혐의를 받았다.그러나 대구지법 김천지원은 9월에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김천시 5급 사무관 A·B 씨 등 2
사회
남윤성 기자
2022.10.17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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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노조가 대낮 술판을 별였다는 한국경제와 중앙일보 등의 보도에 대한 비판이 국정감사장에서 나왔다.13일 오후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언론중재위원회(이하 언중위) 국정감사에서 류호정 정의당 의원은 쿠팡 보도에 대한 보수 매체 노조 혐오 보도의 문제와 언중위 조정과정에서의 적극적인 조정 역할 수행을 촉구했다.류호정 의원실이 언중위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노동조합이 언중위에 조정을 신청한 296건 중 73건은 조선미디어그룹(조선일보, 조선닷컴, 조선비즈, TV조선)을 상대로 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조정불성
사회
김지영 기자
2022.10.13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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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오후 2시쯤 구미시 원평동의 한 원룸에서 40대로 추정되는 여성 A씨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경찰에 따르면 숨진 여성의 사건 현장에서 살해 용의자로 추정되는 40대 남성 B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A씨와 B씨는 과거 동거 관계로 알려졌다.B씨는 이날 오후 1시 24분쯤 A씨가 숨을 쉬지 않는다며 119에 신고해 구급대가 도착했을 때는 A씨의 얼굴에 상처가 난 채로 숨진 상태였다.술에 취한 상태로 발견된 B씨는 현장에서 A씨를 때렸다고 진술했고 경찰은 B씨를 폭행치사 혐의로 긴급 체포했다.한편 경찰은 B씨가
사회
남보수 기자
2022.10.10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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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도시개발 사업 지구내 대단지 아파트 주민들이 시도 때도 없는 가축 악취에 시달려 구미시의 특단의 대책을 요구했다.가축 악취로 고통 받는 지역은 구미시 고아읍 문성리와 예강리, 선산 지역 등이다.특히 고아읍 문성 1~3 지구 일대에는 수천 세대 아파트가 들어서 수만 명의 아파트 주민들이 거주하고 있지만 문성 지구, 마을 인근에 자리 잡은 대규모 돈사 악취로 여름철 창문도 열지 못해 주민들의 민원이 끊이지 않고 있다.하지만 구미시는 주민들의 악취 고통은 아랑곳 없는냥 특단의 악취 저감 대책도 내놓지 않은체 임시방편 식이어서 악취
사회
남윤성 기자
2022.10.09 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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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리즘의 영역은 정치, 경제, 사회, 문화, 국제, 부동산, IT, 과학, 증권 등 다양하다. 급변하는 시대에 맞게 다양한 분야의 기사가 하루에도 수없이 쏟아진다.이러한 기사는 독자에게 우리 사회 전반의 내용을 이해시켜주고, 놓치기 쉬운 내용을 볼 수 있게 한다. 필요한 경우 기획기사, 심층분석 시리즈 기사가 연재될 수 있다.최근 코로나19 이후 질병에 관한 기획기사나 심층 시리즈 기사가 나오고 있으며, 국제 분야에서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관한 세부 심층 기사가 그 예이다. 이처럼 사회적 이슈가 되는 특정 주제에 대해서 기
사회
남보수 기자
2022.10.08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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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 중재 위원회는잘못된 보도로 인해 피해를 입을 수 있다며, 잘못된 보도 유형을 아래와 같이 제시했다. 언론 중재위 제소 감은 ▲인명이나 지명, 통계수치 등을 잘못 기록한 보도(오기)▲거짓을 사실인 것처럼 꾸민 허위보도▲기사 내용과 관련 없는 사진을 보도하여 피해를 준 경우▲필자의 허락을 받지 않고 글을 고쳐 필자의 의도와 다르게 표현된 보도사실을 그릇되게 과장한 보도▲전체 사실 중 일부분만을 부각해 나쁜 인상을 심어준 왜곡·과장 보도▲ 한쪽의 주장만을 전달한 편파보도▲범죄혐의자나 범인으로 보도되었으나 수사결과 혐의가 없는 것으로
사회
남보수 기자
2022.10.08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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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 오후 5시 25분께 발생한 구미시 구포동의 ‘한국 옵티컬 하이테크(주) 화재’는 14시간 만인 5일 오전 7시 16분 완전 진화됐다.불이나자 당시 근무 중이던 직원 130여 명이 모두 대피했고 초기 진화 과정에서 소방대원 3명이 화상을 입었으며, 공장이 전소돼 막대한 재산피해도 발생했다. 특히, 불이 난 공장은 지난 2003년 10월 23일 구미시와 MOU 체결 후 같은 해 11월 27일 입주 계약 체결 후 정규직 근로자 103명과 하청업체 근로자 100여 명 등 200여 명이 근무하는 곳으로 알려졌다.투자자는 일본 닛토
사회
남보수 기자
2022.10.05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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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지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909명 추가되어 전날보다 188명 더 많다.4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누적 환자는 112만 5804명, 사망자는 2명 늘어 누적 1676명을 기록했다.지역별로는 포항 224명, 구미 122명, 경산 119명, 경주 73명, 안동 66명, 칠곡 57명, 김천 41명, 영주 41명, 영천 39명, 상주 37명, 문경 16명, 의성 15명, 군위 12명, 청도 11명, 예천 9명, 울진 8명, 영덕 5명, 봉화 5명, 청송 4명, 성주 4명, 영양 1명 등으로 고령,울릉외 도내 2
사회
김지영 기자
2022.10.04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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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네이버 등 포털 언론사 뉴스검색 제휴가 갈수록 바늘구멍이다.10년 전만해도 뉴스검색 신청시 대부분 합격 했지만 최근에는 103개 매체중 한곳만 합격했다. 이처럼 합격률이 적은것은 기사 질보다 워낙 많은 인터넷 신문들이 우후죽순처럼 생겨나 이를 정리할 필요가 있기 때문이다.지난 19일 네이버와 카카오의 뉴스제휴 심사를 담당하는 뉴스제휴평가위원회(제평위)가 상반기 심사 결과를 발표했다.제평위는 지난 5월 뉴스콘텐츠, 뉴스스탠드, 뉴스검색 제휴 신청을 받았다.뉴스제휴 중 가장 높은 등급인 뉴스콘텐츠와 다음 단계인 뉴스스탠드 제휴의
사회
장나겸 기자
2022.09.30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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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여자 상업 고등학교(교장 김세경)은 전국상업경진대회에서 금상 2개, 은상 5개, 동상 5개 등 을 석권해 상복이 터졌다.교육부가 주최한 ‘제12회 전국 상업경진대회’ 는 지난 9월 15일에서 17일까지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이 주관 · 운영하는 대회로 대전컨벤션센터 등 3곳에서 분산 개최됐다.구미여상은 비즈니스 영어 등 8개 종목에 참가해 금상 2개, 은상 5개, 동상 5개를 수상해 경북 최고 여상으로 우뚝 섰다. 입상 부문은 ▲비즈니스 영어 부문, 금융실무 부문 금상 각각 1명, 은상 1명▲회계 및 창업 실무 부문 은상 1명
사회
박정미 기자
2022.09.28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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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외마스크 착용 의무가 1년 5개월여 만에 전면 해제됐다. 그러나 아직은 불안해 계속 쓰겠다고 말했다.26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이날부터 ‘50인 이상이 참석하는 야외 집회, 공연, 경기 등에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는 지침이 해제됐다. 이는 실외마스크 착용 의무가 완전히 사라진 것이다.직장인들 출근길과 초교생 등굣길에는 대부분 마스크를 착용해 안쓴 사람은 찾아보기 힘들었다. 이는 버스나 식당등 사람들과 밀접접촉 장소에는 마스크를 벗는 게 눈치가 보이고 대중교통 이용시도 마스크를 벗으면 불안하기 때문이다. 구미 문성 초교 입구에도
사회
남윤성 기자
2022.09.26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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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구미 물싸움에 울산지역 국보급 소중한 문화유산인 ‘ 반구대 암각화 보존’이 물 건너갈 위기에 처했다.국보 285호로 지정된 울산 반구대 암각화 보존 방법은 반구대 암각화 하류 사연댐의 수위를 낮춰 침수를 막는 대신 부족한 울산시민식수를 반구대 하류 사여댐이 아니 대구 취수원인 경북 청도 운문댐에서 충당하는 방식이다.하지만 정부의 ‘낙동강 통합 물관리 방안’이 대구, 구미 간 갈등으로 해평 취수원 이전이 물 건너갈 경우 울산시는 부족한 식수 확보로 암각화 하류 사연댐 수위를 높일 경우 반구대 암각화는 물에 잠긴다.이처럼 국보급
사회
남보수 기자
2022.09.22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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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780억원 이란 거액을 들여 개발한 ‘무선 충전 전기자동차’가 전국 곳곳에서 골칫거리로 전락했다. 이는 잦은 고장으로 운행을 중단했거나 아예 폐차해 고철 신세가 돼 버렸다.당시 카이스트는 무선 충전 기술을 적용한 버스를 동원그룹 계열사인 ‘동원 OLEV’ ‘한국 FIBER’ 등과 손잡고 만들었다.그런데 상용화 과정에서 동원 OLEV가 철수하고 한국 FIBER마저 문을 닫아버려 버스를 수리하는 과정에서 부품 조달 문제가 발생한 것이다. 부품을 별도 주문 제작해야 하거나, 부품 자체를 구하는 데 오랜 시간이 걸리기 때문이다.◇
사회
남보수 기자
2022.09.20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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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유례없는 쌀값 폭락으로 농민들이 아우성이다.이처럼 45년 만에 가장 크게 떨어진 쌀값에 농민들은 지난해 수확기(10~12월)보다 가격이 더 폭락하는 역 계절 진폭은 지난 5일 기준 23.1%다.‘역계절 진폭’은 구곡재고가 바닥나 보통 쌀값이 오르는 단경기에 역으로 쌀값이 떨어지는 현상을 말한다. 지난 2016년 잇단 풍작으로 쌀값이 크게 떨어졌던 역 계절 진폭(9.9%) 보다 올해는 더 많이 떨어진 상태다. 특히, 산지 쌀(정곡)값은 지난 5일 기준 20㎏이 4만 1185원이다. 2018년 5월 4만 3066원 이후 가장 낮은
사회
남보수 기자
2022.09.18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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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가 매년 마약 밀수 량이 늘어나 마약중독 국가로 전락할까 우려하고 있다.마약 밀수량도 지난 문재인 정부 5년간 가장 많아 심각한 사회적 문제도 되고 있다.이런 실정은 국민의 힘 송언석 의원(경북 김천)이 관세청과 경찰청 자료 분석 결과 나타났다.자료에 따르면 문재인 정부 출범 직전 5년간(2012~2016년) 단속량이 1.5배(16.2kg)에서 이후 문재인 정부 출범 후 5년간 (2017~2021년) 마약밀수 단속량이 18.4배 증가한 가운데, 마약범죄 역시 7배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밀수 경로는 2017~2021년
사회
남윤성 기자
2022.09.18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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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8년 서부발전 석탄 운송용 컨베이어벨트에 끼어 숨진 구미청년 故 김용균 씨 가 사망후도 3년넘게 하도급을 지속해 논란이 되고있다.특히 서부발전은 문재인 정부 당시 경상정비업무 공공기관에 통합해 재공영화 하라는 조사위 권고안에도 별다른 조치는 물론 사고 후도 별도로 제재 여부 를 판단하는 특수계약심의위원회도 열지 않은것으로 알려졌다.이같은 사실은 국민의힘 구자근 의원(경북 구미시갑)이 한국서부발전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의해 밝혀졌다.서부발전 태안화력발전소 9·10호기 연료 환경설비 운전용역을 수행하고 있는 하도급사는 ‘한
사회
남보수 기자
2022.09.17 08: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