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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아포읍의 한 저주지에 주차된 승합차 안에서 남녀 3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16일 김천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께 경북 김천시 아포읍 대성저수지 인근 공터에 주차된 스타렉스 승합차 안에서 40대 남성 1명과 20대 남녀 등 3명이 숨진채 발견됐다. 이들이 타고 온 승합차는 구미의 한 렌터카 차량으로 확인됐다.이날 오후 7시 차량 반납 시간이 지나도록 연락이 닿지 않아 위치 추적 결과 차량을 발견했다.차 안에는 이들이 작성한 것으로 추정되는 유서도 발견됐다.경찰은 이들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인을 조
사회
남윤성 기자
2023.05.16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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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공사는 야생동물 활동기를 맞아 운전자 들의 로드킬 사고 주의를 당부했다.김천 혁신단지 내 한국도로공사는 야생동물의 활동량이 증가하는 5~6월을 맞아 고속도로 이용객들에게 동물찻길사고 주의를 당부했다.도공에 따르면, 최근 5년간(`18~`22) 발생한 고속도로 동물찻길사고는 총 6729건으로 월별로는 5~6월(2620건, 39%), 하루 중에는 자정(0시)~8시(3845건, 57%)에 가장 많이 발생했다.사고 야생동물은 고라니(85%), 멧돼지(6%), 너구리(5%) 순으로 이중 대부분 고라니로 이는 상위 포식동물 부재로 인한
사회
남보수 기자
2023.05.16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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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15일은 스승의 날이다. ‘스승의 그림자도 밟지 않는다’는 말은 아~옛날인지 오래다. 교사에 대한 존경심은 사라졌고, 오히려 상해와 폭행, 모욕 등 교권침해 사례가 매년 증가하고 있다. 교사는 미래의 동량을 기르는 교육자로 존중받아야 한다. 그러나 현실은 정반대다. 교실에서는 학생들에게 무시당하고, 퇴근 후에는 학부모들에게 시달리고 있다.학생의 인권은 보장되어야 하지만 그것이 교권침해로 이어져서는 안된다. 오늘이 스승의 날이다. 교사 권익 보호에 우리 사회가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교육당국은 교권침해를 더 이상 방치하지 말고 특
사회
남보수 기자
2023.05.15 0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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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영식 의원(구미을)이 주최하는 ‘후쿠시마 방류에 대처하는 우리의 과제’ 토론회가 17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개최됐다.후쿠시마 방류수 문제는 우리나라 해역 및 수산업 등 국민건강과 경제에 미칠 영향 등에 대한 우려로 국민적 관심이 높아 방사선 전문가, 시민단체, 규제기관, 학계 등 관련 전문가들이 모여 대책마련으로 시행했다. 토론회의 발제는 김고윤 대한방사선방어학회 前학회장과 김정훈 부산가톨릭대학교 방사선학과 교수가 각각 ‘후쿠시마 방류수에 대한 과학적 접근’과 ‘국민 눈높이에 맞는 정부‧국회‧과학계의
사회
남보수 기자
2023.05.14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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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에서 가장 빠른 속도로 고령화가 진행되는 한국은 약 50년 후인 2070년, 인구의 절반 이상이 만 65세 이상 노인이 될 전망이다.동북지방통계청은 2025년에는 25.7%, 2030년 31.0%로 고령인구 비율이 늘다가 2040년에는 40.8%까지 도달할 것으로 예측했다. 통계청도 2025년에는 한국 고령인구 비중이 20.6%로 커지면서 초고령사회로 본격 진입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특히, 지난달 기준 경북 도내 65세 이상 고령인구는 62만5153명으로 전체 주민등록 인구(259만3210명)의 24.1%를 차지했고 전국
사회
남보수 기자
2023.05.13 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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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는 12일 서울 중구 비앤디파트너스서울역점 강당에서 ‘백세사회정책기획단’ 착수회의를 열었다.공동 단장인 홍석철 저출산고령위 상임위원과 이기일 복지부 1차관 등과 기획재정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산업통상자원부·고용노동부·국토교통부 등 관계부처 관계자들도 함께했다. 우리나라도 2024년엔 65세 이상 노인인구가 1000만명을 넘고 1년 뒤인 2025년엔 초고령사회로 들어선다. 이에따라 기획단은 총괄반, 일자리·소득반, 의료·돌봄·요양반, 주거·시설반, 기술·산업반, 축소사회대응반 등 6개 작업반으로 나눠 각
사회
남보수 기자
2023.05.13 0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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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청년들이 먹이를 찾아 서울 등 수도권으로 떠나고 있다.청년들이 지역을 외면하고 서울로 떠나는 것은 먹이(일자리)가 없기 때문이다.그러나 먹이 찾아 떠난 청년들은 수도권에도 둥지(집)도 없는 실정이다.이에 따라 지역 청년들 이탈 방지로 지방은 먹이와 둥지도 마련해 청년들을 불러 들어야 한다. 이에 따라 지역 청년들 이탈 방지로 지방은 먹이와 둥지도 마련해 청년들을 불러 들어야 한다.이처럼 청년들이 지방 이탈시 지역경제 황폐화로 이어져 지방 자치단체와 함께 중앙 정부가 발 벗고 나서야한다는 여론이다.게다가 대기업들은 투자시는 지역
사회
남보수 기자
2023.05.11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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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공사는 9일 이승호 신임 상임감사위원이 취임했다고 밝혔다. 임기는 2023년 5월 9일부터 2025년 5월 8일까지다.이승호 신임 상임감사위원은 대구 경북고와 한국외국어대를 졸업했고, 미국 오리건대 대학원에서 도시계획과 석사학위를 취득했다.1985년 행정고시(29회)로 공직에 입문해 국무조정실 사회총괄과장, 국토교통부 교통물류실장, ㈜SR 사장, 대구광역시 경제부시장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경험과 전문성을 보유했다.이 신임 상임감사위원은 "내부통제 강화와 전문성을 기반으로 한 경영 견제 및 지원활동을 통해 국민에게 신뢰받는
사회
남보수 기자
2023.05.10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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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인슈타인 은 ‘꿀벌이 사라진다면 인류도 사라진다’고 말했다. 노벨 문학상 수상자 모리스 마테를링크는 “만약 벌이 지구에서 사라진다면 인류가 생존할 수 있는 시간은 오직 4년뿐이다.”라고 그의 저서에는 적었다.이는 '벌'은 지구상의 수많은 꽃과 식물들의 수정이 꿀벌들에 의해 이루어지는 만큼 꿀벌이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은 상상 이상으로 그만큼 꿀벌은 인류와 밀접한 관계가 있다.그런데 이러한 유익한 벌이 지난해부터 한반도에서 빠르게 사라져 지난해 초 최소 61억 마리가 사라졌다. 올해는 그 두 배가 넘는 141억 마리가 사라진 것으로
사회
남보수 기자
2023.05.09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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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5월 8일은 제 51회 어버이 날이다. 인생 백세 시대를 맞아 이제 60세는 어른축에도 못들며 70대 중반이나 80세가 되아야 경노당 자격이 주어진다.그러나 70대 중반 할머니,할아버지들이 경노당 대신 내 나이가 어때서 라며 노익장을 과시했다. 이들은 6월 28일 이후에는 생일이 7월달로 앞으로 2살이나 줄어 들면 우리는 70대 초반이라며 런웨이 노익장도 과시했다.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저출생·고령화가 진행되는 가운데 기대수명이 늘어나면서 경제활동을 하는 노인이 사상 최대로 불어났다. 이에 따라 노인 인력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방
사회
강경미 기자
2023.05.07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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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후준순 마구잡이 게시된 ‘정당 현수막’을 정부가 손보기 위해 칼을 빼들었다.7일 행안부에 따르면 ‘정당 현수막 설치·관리 가이드라인’을 마련, 8일부터 시행한다. 게첩 시 현수막 지정·우선 게시대(상업 현수막 설치 제한)에 설치할 것을 권고할 예정으로 현재 지자체 수요조사 진행 중이다.이는 지난해 정당 활동의 자유 보장을 위해 정당 현수막에는 신고 절차 및 설치 장소 제한을 적용하지 않도록 옥외광고물법을 개정했으나, 지나치게 낮은 위치에 대량 설치돼 안전사고 등 부작용이 발생한 데 따른 것.실제 법 시행 이후의 안전사고 8건 중
사회
남보수 기자
2023.05.07 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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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 사기 피해로 3번째 죽음에 이르게 한데도 여야가 '보증금 변제' 문제를 놓고 평행선을 달리고 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는 3일 오전 국토법안심사소위원회를 열고 전세 사기 피해지원 특별법 수정안 등을 논의했지만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여당 김정재 의원(국민의힘 포항) 이 대표 발의한 전세 사기 피해자 지원 및 주거 안정에 관한 특별법(정부·여당 특별법)을 비롯해 주택 임차인의 보증금 회수 및 주거 안정 지원을 위한 특별법(조오섭 더불어민주당 의원), 임대보증금 미반환 주택 임차인 보호를 위한 특별법(심상정 정의당 의원)까지 3건을
사회
박정미 기자
2023.05.07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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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6월 28일 부터 사법·행정 분야에서 국제 통용 기준인 '만 나이' 사용이 통일된다.지난해 12월 8일 국회는 본회의에서 ‘만 나이 사용을 명시한 민법 일부 개정법률안’과 ‘행정기본법 일부 개정법률안’을 의결했다.개정안은 공포 6개월 뒤 시행 돼 다음달 28일 부터 시행된다.현재 우리나라의 나이 계산법은 '세는 나이', '만 나이', '연 나이' 방식이 혼용되고 있다. 사법과 행정 분야에서는 만 나이로 계산하는 게 원칙이지만 일상에서는 세는 나이, 일부 법률에선 연 나이를 사용하면서 혼선이 발생해왔다.이번 민법 개정안은 만 나
사회
남보수 기자
2023.05.06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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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내곳곳에 설치된 어린이 놀이터는 어린이들에겐 호기심과 창의성을 키워주는 공간이다.또 청소년들에겐 스트레스 해소의 공간이자 소통의 공간으로, 노인들께는 건전한 놀이 문화로 치매 예방과 노년의 무료함도 달래 주는 공간이다.하지만 구미시내 곳곳에 꿀잼 표방 놀이터는 어린들이 외면해 노잼 놀이터로 존략한지 오래다. 이는 놀이문화보다 지나치게 안전을 강조해 아이들에겐 외면받는 실정이다. 문성지구 한 놀이터에서 만난 한여자 어린이는 여기서 더 놀고 싶지만 친구들이 없어서 재미없다며, 심심해서 미끄럼틀과 그네도 타보지만 혼자타 너무재미없다고
사회
남보수 기자
2023.05.05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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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태어난 아이 100명 중 5명은 다태아인 것으로 나타났다. 다태아는 둘 이상의 태아가 동시에 임신이 되는 상태를 의미한다.29일 통계청 출생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출생아 260만4000명 중 다태아는 14만명으로 5.4%였다.전체 출생아 중 다태아 비중이 역대 최대 수준으로 출산 연령이 높아지면서 다태아 출산 확률이 높은 시험관 등 난임시술을 받는 부부가 많아진 영향으로 보인다.두쌍둥이가 13만6000명으로 전체 출생아의 5.2%였고 세쌍둥이 이상은 500명으로 전체 출생아의 0.2%였다.다태아 비중이 5%를 넘어선 것은 지
사회
남보수 기자
2023.05.05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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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남양주에 있는 봉평허니농원 전기현 대표가 월동에서 살아남은 벌들을 활용해 아까시 꿀을 본격적으로 채취하기 위한 준비 과정으로 벌통 안에 벌들이 잘 자라고 있는지 살펴보고 있다.#1 우리나라 대표적 딸기 산지인 충남 논산. 이곳에서 딸기 농사를 짓는 박노두 대표는 올해 딸기 농사가 너무 힘들다고 푸념한다. 그는 "딸기 재배에는 꿀벌을 이용한 수정이 필수"라면서 "예전에는 비닐하우스 한 곳당 벌통 하나면 충분했는데 올해는 두 통을 갖고도 수정이 잘 안 돼 애먹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꿀벌의 활동성이 과거에 비해 뚜렷하게 약해
사회
경북탑뉴스
2023.05.05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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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일 오후 5시경 구미시 구포동 소재 한 공장에서 수소 폭발로 추정되는 사고가 발생해 승합차량이 심하게 파손되고 5명이 다쳤다.사고 차량은 수소전기차가 아닌 일반 차량으로 경찰과 소방 당국은 회사 측이 공기 중에 있는 탄화수소를 측정하기 위해 차량 안에 둔 수소가스 용기에서 수소가 누출돼 폭발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 이다.구미소방서 관계자는 “가스 누출 폭발 사고로 사망자는 없고 차량 내부에 있던 수소 용기가 폭발하면서 차량 내부 탑승자와 차량 주변에 있던 보행자가 다쳤다”고 말했다.
사회
남보수 기자
2023.05.03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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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가 경북도의 안전체험관 유치에 구미시와 시의회, 시민 추진 5만명 서명 운동 등 유치경쟁이 뜨겁다. 구미시는 3일 경북 안전체험관 유치 신청서와 시민 서명부를 4월28일 경북소방본부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지난 3월부터 자체 실무TF를 운영해 산동 에코랜드 인접한 동측 산지 일원을 사업부지로 일찌감치 선정한 구미시는 도시계획 등 관련법과 연계 가능한 관광자원 및 추가 사업 등의 검토를 마친 후 안전체험관 건립의 최적지임을 알리는데 주력하고 있다.◆ 학생 인구 도내 최대, 9만여명 산단근로자 등 높은 안전교육수요교육부는 2016년
사회
남보수 기자
2023.05.03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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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시대 영남 3대 반촌(班村·양반들이 모여 사는 동네를 이르던 말) 중 하나로 꼽혀 온 경북 칠곡 매원마을이 국가등록문화재가 된다.문화재청은 칠곡군 왜관읍 '칠곡 매원마을'을 국가등록문화재로 등록할 계획이라고 14일 예고했다.칠곡군 등에 따르면 매원마을은 마을의 형상이 마치 매화꽃과 같다고 해 붙은 이름이다. 17세기 광주이씨 집안의 석담 이윤우(1569∼1634)가 아들 이도장(1603∼1644)을 데리고 이주한 뒤, 이도장의 차남 이원록(1629∼1688)이 뿌리를 내리면서 집성촌을 이뤘다. 과거 400여 채의 가옥이 있었다
사회
남보수 기자
2023.04.16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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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추석, 2021년 설 명절 때 지역민들에게 선물을 돌려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김천시 공무원 9명의 무더기 재판이 ‘4월11일 대구지법 김천지원’ 에서 열렸다. 이날 재판은 한채란 검사의 심문으로 오전10시 1건,오후에는4시반에는 2번 분리해 열렸다.대구지법 김천지원 형사1부(부장판사 최연미)는 공직선거법위반 혐의로 기소된 현직 김천시 간부급 공무원 A씨(50대)와 전직 공무원 B씨(60대)등 9명에 대한 결심공판을 진행했다. A씨 등은 읍·면·동의 장과 시청 과장으로 근무하며 지난 2021년 추석 명절을 앞두고
사회
남보수 기자
2023.04.12 07: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