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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영식 의원(구미시을)은 14일 한국방송공사가 제출한 지난달 상업용 수상기 등록대장을 분석한 결과 사업장 수상기 대수보다 더 많은 13여억 원을 초과 징수했다고 밝혔다.김 의원은 한국방송공사가 직접 집계한 상업용 수상기 등록대장을 분석한 결과 ▲공공기관(9백30만 원)▲교육기관(9백60만 원)▲숙박업소(8천700만 원)▲접객업소(2천900만 원)▲의료기관(5천700만 원)▲일반사무실(1억 6천500만 원)▲제조업체(2천700만 원)▲기타 등으로 집계됐다.현행 방송법 시행령 제42조는 주거 전용 주택 외 소지한 수상기의 대수
사회
남보수 기자
2023.07.16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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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지역 한 인터넷 언론사 가 김천시장에 대한 부정부패 의혹 여부 등 수사촉구진정서를 검찰에 제출 해 결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A 언론사는 10일 “언론은 정치를 감시하고, 편달하고, 전달하는 기능을 생명으로 불의가 있고 부정이 횡행해도 눈을 감고 못 본체하는 국민이면 죽은 백성”이라고 일괄했다.이러한 정치인의 불의의 행동은 김천시민과 사회에 미치는 나쁜 영향은 매우 커 더 이상 선택의 여지와 방법이 없어 수사기관에 수사를 촉구하고자 진정서 접수 의미도 밝혔다. 진정서는 “김충섭 시장이 재선 출마를 공식적으로 밝힌 2021년 1
사회
경북탑뉴스
2023.07.16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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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신고 안된 유령 아동들이 8년간 2236명으로 조사됐다. 이처럼 출생후 신고가 안된 아동들은 그림자처럼 살아야 했다. 12일에는 출산한 지 이틀밖에 안 된 아들을 암매장한 친모가 범행 당시 보육교사였다는 사실이 밝혀져 충격을 줬다.▶전남경찰청는 7월 12일 A(30대) 씨는 아동학대치사 혐의로 전날 긴급 체포됐다. A 씨는 아들을 암매장했던 2017년 광주 지역 한 어린이집에서 보육교사로 일했다.당시 범행 이틀 전 A 씨는 목포의 한 병원에서 아들을 출산했으며 당시 아기의 상태는 건강했던 것으로 알려졌다.이처럼 생후 이틀 된 아
사회
남보수 기자
2023.07.13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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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어나 출생 신고가 되지 않아 무적상태인 미등록 영·유아가 2236명에 달한다는 감사원 조사 결과가 지난달 나왔다.출산 기록은 있으나 출생 신고가 되지 않은 영유아들은 제도권 밖에서 소외·방치되고 있다. 출생 후 축복받고 귀하게 자라야 할 소중한 생명이 암매장 등 흔적 없이 사라지는 일은 우리 사회의 가장 어두운 치부 중 하나지만 오랫동안 외면돼 왔다. 지난 8년간 출생 후 행방이 묘연한 아이가 1천 명에 가까운 것으로 집계됐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에 따르면 최근 전국에 접수된 '출생 미신고 영아' 사건이 1069건이고, 이 중 9
사회
박정미 기자
2023.07.13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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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공사(사장 함진규)는 하이패스 전국개통 16년만 전국 고속도로 하이패스 이용률이 90%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90% 달성율은 지난 6월 마지막주를 기준으로 2007년 12월 20일 전국 260개 톨게이트 개통 후 통계이다. 하이패스 이용률 90% 달성은 그간 공사의 행복단말기 보급, 화물차 하이패스 이용확대, 다차로 하이패스 도입 등의 고객편의 제공과 단말기 지원금 사업을 통해 전체 자동차 등록대수 대비 96.5%인 총 2,482만대의 단말기를 보급한 성과로 평가된다.이에 따라 도공은 하이패스 이용률 90% 달성 기념으로 하
사회
남보수 기자
2023.07.12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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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교 교사들이 하나둘씩 교실을 떠나고 있다. 학령인구 감소로 학생 부족이 아닌 상대적으로 낮은 봉급과 ‘교권 추락’이 가장 큰 이유다. 정당한 교육·생활 지도에도 악성 민원과 아동학대 신고에 시달리기 때문이다.초등 6학년 담임교사의 남자친구 A씨는 최근 블라인드에 글을 올려 현직 교사의 이런 고충을 전했다.같은 반 남학생이 교실에서 ‘선생님은 남자만 잘 꼬시죠’라고 하는가하면 학교 밖에서도 ‘선생님 뜨거운 밤 보내세요’라며 욕설 이모티콘도 카톡으로 보냈다.피해 교사는 학생에게 주의를 주고, 학부모에게 이같은 사실을 전달했지만 변하는
사회
남보수 기자
2023.07.10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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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도 ‘가족’이라는 말이 익숙할 만큼 높아진 ‘반려견’이나 ‘반려묘’를 기르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반려동물 1500만 시대로 접어들었다.반려동물에 대한 관심과 사랑의 이면에는 ‘동물 학대’라는 슬픈 이면도 있다.이런 사정으로 병이나 이사등 고의로 버려 집을 나가 떠도는 유기견이나 길고양이들도 점점 늘어나는 추세다. 실제로 국내 유기 동물 수는 2019년 기준, 13만 마리로 그 수가 해마다 늘어 현재는 20만 마리에 육박하는 추세다.현행 동물보호법은 누구도 합리적 이유 없이 동물에게 고통, 괴로움 또는 손해를 입혀서는 안 되며
사회
박정미 기자
2023.07.09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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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는 6일 “2023년 과기부 지역혁신 선도연구센터(RLRC) 과제인 ‘신장질환 제어 및 투석기기 고도화 선도연구센터(주관 전남대학교)’에 최종 선정돼 국비 102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지역혁신 선도연구센터는 지역혁신성장 분야에 특화된 연구센터를 구축해 지역혁신 주체의 기초연구역량을 결집, 지역 우수인재를 양성하고 연구성과 확산을 통해 지역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사업이다.현재 신장질환 환자가 급증하면서 국가 차원의 신장질환 통합관리 시스템 구축과 표준화된 진료 가이드 개발을 통한 환자 맞춤형 제어 시스템 기술개발이 필요한 실정
사회
경북탑뉴스
2023.07.09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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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문화예술회관 공연장에서 3층 화장실에서 40대 미모의 유명 성악가가 숨졌다.숨진 A씨는 6일 저녁 8시 김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 영·호남 교류 목포시립합창단 초청 ‘카르미나 부르나' 공연김천시립합창단 제33회 정기연주회에서 공연할 예정이었다.그러나 A씨가 무대에 오를 시간에도 나타나지 않자 그를 찾으러 다니던 중 3층 화장실에 쓰러진 A씨를 발견해 병원으로 옮겼으나 심정지로 끝내 숨졌다.김천경찰서 는 정확한 사망 원인을 밝혀 내고자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시신 부검을 의뢰할 예정이다.한편 숨진 A씨는 46세로 서울예술고
사회
남보수 기자
2023.07.09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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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과 유튜브등 가짜 뉴스 양산으로 국가는 물론 개인들께도 막대한 피해를 주는 가짜 뉴스 근절에 국가 차원의 강력한 대응책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되고있다. 가짜 뉴스의 피해가 예전에는 공인이나 공공기관 등에 집중이 됐지만 지금은 일반 시민들과 개인 피해도 점점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이런 피해 방지로 언론재단은 가짜뉴스로 인해 피해를 입은 국민들을 돕기 위해 '가짜뉴스 피해 신고 상담센터'를 운영 하고 있다. 이런 가짜 뉴스 피해방지 대책에 앞장선 사람은 한국언론 진흥재단 미디어 본부장 남정호 씨다. ◆ 정권교체까지 이룬 ‘세월호
사회
남보수 기자
2023.07.07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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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호 구미시장 취임 후 인사 시 여풍 당당 바람이 거세게 불고 있다.지난 1월 20일 인사에서는 5급 과장 승진 11명 중 여성 계장 7명이 5급 과장으로 승진하며 돌풍을 일으켰다.이후 7월 인사 시는 그 여세를 몰아 4급 국장 승진 두 자리 중 여성 5급 과장이 모두 차지해 구미시 국장 11명 중 여성 국장은 총 4명으로 불어났다.이와 함께 구미시 최초 사회복지직 출신 서기관(안진희국장)도 탄생해 구미시 여풍 당당 기세가 앞으로 얼마나 계속될지 공직사회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특히, 이번 여성 고위직 인사로 구미시 여성 국장은 4
사회
남보수 기자
2023.07.06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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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화물차 공영차고지 조성사업이 올해로 10년째 접어들었지만 무산돼 중단됐다. 결국 시민혈세 4억원 낭비와 국비 136억 원 도 반납해 전형적 행정 무능력도 보여줬다. 임은동 공영 주차장 조성은 구미시가 지난 2021년 9월, 5천만 원을 들여 차고지 조성을 위한 입지 분석 용역을 실시해 임은동 5-3번지 외 11필지로 최종 선정한 후 1억 3천만 원을 들여 부지 용도변경을 위한 도시관리계획 변경 실시설계용역을 진행했다.이 사업은 용역 최종보고회까지 마친 상태지만 인근 주민들 반대로 용역이 70% 진행된 상태에서 중단되자 이곳
사회
남보수 기자
2023.06.29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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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 등 전국 혁신도시 내 상가가 높은 공실률로 ’빌딩 푸어(building poor) 란 지적이다. 이런 상가 공실률로 자치 단체들이 발 벗고 나섰지만, 해결 기미가 보이지 않아 골칫거리가 되고 있다.최근 한국부동산원 자료 분석한 결과 전국 7개 혁신도시에 등록된 전체 상가의 1분기 평균 공실률은 28.1%로 이는 같은 기간 전국 평균 공실률인 9.3%의 3배가 넘는 수치다.지역별로는▲김천혁신도시(45%)▲광주 전남혁신도시(39.7%), ▲대구혁신도시(37.1%)▲전북혁신도시(28.6%)▲충북혁신도시(24.5%)▲원주혁신도시(18
사회
박미희 기자
2023.06.28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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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도시개발 사업 지구와 인접한 대단지 아파트 주민들이 역겨운 돈사 악취 때문에 불만이 폭발했다. 이곳 주민들은 평소에도 돈사 쪽에서 아파트 단지로 바람이 불면 가축 똥 냄새와 비오는 날 악취는 더욱 심해 어린이들은 구토 증세까지 보인다고 구미시의 대책을 요구했다.이처럼 악취 문제로 주민들이 고통을 당하고 있지만 구미시의 근복적 악취 문제가 해결 되지 않아 주민들의 불만은 갈수록 쌓여가고있다. 이는 축산물 소비 증가에 따른 사육두수 증가로 가축분뇨의 발생량이 갈수록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통계에 의하면 축종별 1마리당 1일 분뇨
사회
남보수 기자
2023.06.26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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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오후 9시 26분께 경북 김천시 신음동의 한 아파트 21층에서 지적장애인(3급) A(21·여)씨가 화단으로 떨어져 숨졌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구급대가 A씨를 인근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다.경찰은 유가족과 목격자의 말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사회
남윤성 기자
2023.06.23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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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최근 3년간 국고보조금을 받은 민간단체 1만2천여개에 대한 감사 실시결과 1조1천억 원 규모 사업에서 1천865건의 부정·비리가 확인됐다.감사시 드러난 구체적 부정·비리 유형도 다양해▲횡령, 리베이트 수수▲허위 수령 ▲사적 사용▲서류 조작▲내부 거래 등의 수법등 천태만상이다.한 통일운동단체는 민족의 영웅을 발굴하겠다며 6천260만 원을 정부로부터 받아 211만 원을 윤석열 정권 퇴진 운동에 관한 강사비로 지급했다.또 이산가족 교류 촉진 사업 명목으로 2천400만 원의 보조금을 받은 한 단체는 2천여만 원을 유용한 것으로 조사
사회
박미희 기자
2023.06.23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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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구미 A고교 학생들과 교사가 제주도 수학여행을 다녀온 후 코로나에 집단 감염됐다.20일 구미보건소에 따르면 전날 A고 교사 4명과 2학년생 77명이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은데 이어 이날 학생 4명이 추가로 감염됐다. 이 학교 2학년생과 교사들은 지난 13~15일 2박3일 일정으로 제주도로 수학여행을 다녀왔다.구미보건소는 수학여행을 가기 전 확진 판정을 받은 학생 1명을 제외하고, 수학여행은 그대로 진행됐고 일주일도 안돼 집단감염 사태가 벌어졌다. 학교측은 이번 집단 확진으로 확진학생들께 5일간 집에 머물게 해 원격수업을 받도록
사회
박정미 기자
2023.06.21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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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지방자치단체가 잇따라 시행하던 ‘국제결혼 지원 조례’가 속속 폐지되고 있다.지역 인구 감소와 저출산 문제 등을 해결하기 위해 제정됐지만 매매혼이라는 비판 속에 자취를 감추는 모양새다. 전국 자치단체 중 현재 국제결혼 지원조례가 남아있는 지자체는 33곳 중 8곳만 시행하고 있다. 강원도와 경상남도가 각각 11곳, 충청남도 3곳, 충청북도 2곳, 인천시 2곳, 전라남도 2곳, 전라북도 1곳, 경상북도 1곳이다.그러나 실제 지원 사업을 시행하는 곳은 경북 포항시,와 경남 하동군, 인천 강화군과 옹진군, 강원 고성군과 정선군, 충북
사회
박미희 기자
2023.06.20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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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후쿠시마 제1 원전 오염수 방류가 초읽기에 들어가면서 식당 등 일부 소비자들이 소금 사재기를 하면서 소금 값이 폭등했다.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는 2011년 동일본 대지진 때 녹아내린 핵연료를 식히는 데 사용된 물로 일본은 오염수를 정화한 뒤 바닷물에 희석해 해저터널을 통해 후쿠시마 해안 1㎞ 바깥의 바다에 방류한다는 방침이다.이러한 일본 오염수 방류 괴담으로 소비자들은 김장철 대비 소금값이 폭등할까 사재기에 들어가 마트 진열대에는 소금이 동나 텅 빈 상태다. 하지만 요즘 소금값이 오르는 건 꼭 오염수 때문이 아니라는 주장도
사회
남보수 기자
2023.06.20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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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재개발 조합·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 비리가 그칠줄 모르는 가운데 '변호사 법률 감리'로 악습 을 끊을까 주목된다. 이처럼 조합원들이 막대한 피해를 입게 되자 김병기 의원이 지난 5일 '변호사 외부업무감사 의무화' 내용 담은 관련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같은 위법 행위가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원인은 부패 발생을 사전에 예방할 수 없는 현행 감사 제도의 구조적 한계 때문이다.현행 도시정비법상 조합은 조합원들이, 공동주택관리법상의 입주자대표회의는 입주자들로 구성된다.조합원과 입주자는 권리의무의 귀속 주체가 되는 '본인'이 되고,
사회
남보수 기자
2023.06.17 10: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