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통신,언론 구미죽이기 어디까지

43만 구미시민들의 숙원사업인 SK하이닉스 클러스터 유치를 놓고 통신사등 언론사들의 보도가 극에 달하고 있다.

하루앞서 뉴스1은 ‘SK하이닉스는 구미등 지방공단보다 용인등 수도권이 적지’라고 못을 박아 구미시민들을 실신 케 하더니 하루뒤 한국경제는 단독보도라며 ‘SK 하이닉스는 용인으로 결정됐다’고 확인사살까지 해버렸다.

이처럼 유력 언론들의 무책임한 보도로 구미시민들은 허탈감을 넘어 패낙 상태가 돼버렸지만 아니면 말고식이 돼버려 구미시민들이 분노가 폭발했다.

SK 반도체를 놓고 유력 언론들이 모두 용인행을 기정사실화 시키자 구미시민들은 이런 보도가 사전계획된 것으로 구미시와 시민들을 떠보기 위한 여론용이 아닐까 의심한다.

이는 구미시 전역에 SK 유치를 바라는 현수막이 수천개 걸려있고,경북도지사와 여야 국회의원들과 구미시장이 하루가 멀다하고 청와대와 국회,정부 청사를 방문하며 구미 SK유치를 강조 당부하니 정부와 해당기업도 부담을 느낄수 밖에 없다.

따라서 관련 부처나 해당 자치단체가 여론 몰이용으로 SK 용인행을 흘려 구미시민들과 경북도민등의 분위기를 감지해보려는 술수도 생각한다.

이유는 갑자기 용인 확정이란 KO 강펀치를 날려 구미시민들을 실신시키기는 KO 펀치보다 약한 잽을 날려 용인행 충격을 줄이려는 꼼수로 볼수있기 때문이다.

이유는 두언론 보도가 너무 사실적이고 구체적이기 때문이다.

이중 한경은 10년간 120조원이 투입되는 ‘SK하이닉스 반도체 특화 클러스터조성지는 경기 용인시 원삼면 일대 410만㎡(약 124만 평) 부지로 특별부지를 신청해 조성한후 SK하이닉스·협력社 50곳이 입주해 차세대 메모리 반도체라인을 건설할 방침이라고 보도했다.

또한,용인에 들어설 SK하이닉스는 서울 여의도(290만㎡)의 1.4배에 달하는 클러스터 가운데 231만㎡(약70만평)가량을 공장 부지로 쓸 방침으로 이 중 198만㎡(약 60만평)에 D램 및 차세대 반도체 생산라인 4개를 차례로 건설한후 나머지 33만㎡(약10만평)에는 50여 개 부품·소재·장비 협력업체가 입주하게 된다며, 정부는 이르면 이달 말 기획재정부 산업통상자원부 국토교통부 등 관계부처 장관회의를 열어 ‘반도체 특화 클러스터 조성안’을 확정키로 한다는 내용이다.

또한,국토부도 수도권정비위원회를 열어 이 안건을 심의·의결할 계획으로 SK하이닉스는 이후 산업단지 신청, 부지 매입 등을 거쳐 2022년께 착공한다는 시점도 명시했다.

이에대해 구미 경제계는 이런 상세한 보도 내용은 관련부처 자료 없이는 불가한 보도로 보고있다.
따라서 구미,경북 시·도민들은 보도내용을 두고 해프닝이 팩트라며 산자부의 확실한 후속 해명 보도를 바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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