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력경제지 단독 보도에 구미등 충북 발칵..산자부 등 사실무근

산업부 해명 보도자료

구미시와 경북도가 SK 하이닉스 유치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SK하이닉스 반도체 특화 클러스터 입지가 경기도 용인시로 결정됐다는 언론보도가 나와 구미시민들이 패닉상태다.

그러나 이런 신문보도는 구미시 확인 결과 최종 입지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런 해명자료는 산업통상자원부 홈피 보도 해명자료로 반도체 클러스터 입지는 확정된바 없다고 공식해명했다.

구미시도  산자부와 SK하이닉스 본사에 사실관계를 확인한 결과 사실무근으로 밝혀졌다고 밝혔다.

경북도 관계자는 “산자부와 하이닉스 본사에 사실 관계를 확인한 결과 오보인 사실을 확인했다”며 “산자부에서 빠른 시간내에 해명 보도자료를 낼 것이라는 답변을 들었다”고 말했다.

한편, 산자부는 지난달 18일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반도체클러스터 조성 구상을 밝혔다. 정부와 SK하이닉스가 함께 추진하는 이 사업은 올해부터 2028년까지 총 120조원을 투자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이 계획이 알려진 뒤 경북구미와 경기용인,이천시, 충북 청주시등 지방자치단체가 유치 경쟁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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