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시민들 소설 쓰나 분노 폭발△ SK 반도체 유치 열망 도와 주지 못할 망정 엎어진데 등밟는 잔인한 행위 비판

국내 통신사중 연합과 뉴시스보다 못한 한 통신사가 ‘구미형 일자리 정치권 여론전에 속타는 SK하이닉스’란 제목의 기사를 내보냈다.

이곳 기자는 “반도체업계 반값임금 적용되는 車 조립과 첨단산업 반도체 다르다”며,”지방인 구미에는 반도체클러스터가 맞지않고 수도권이 적합하다”고 초반 부터 수도권 옹호론을 폈다.

한술 더떠 SK하이닉스 입장에서는 이천보다 서울에 근접한 용인을 선호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 구미 등 지역들의 러브콜을 받아들이기 힘든 것이 현실로 SK하이닉스는 최대한 서울에 근접한 거점 확보를 원한다고 재차 수도권을 편들었다.

따라서 대규모 공장부지를 서울에 확보하는 것은 어려우니, 적어도 용인 정도가 마지노선이라고해 용인 탈락 배수진도 쳐줬다.

또 삼성전자 반도체 사업장의 경우 수도권인 경기도 기흥, 화성에 있다 보니 통근환경에서도 삼성전자에 밀리는 실정으로 매 채용시즌마다 'S급 인재' 확보는 전쟁 수준이라는 말까지 나온다며,구미에 반도체가 들어설 조건이 못된다고해 구미 반도체 유치 불가론도 폈다.

특히 반값 임금으로 현대차의 소형 SUV 조립라인을 만든다는 광주형 일자리의 특성은 첨단산업인 반도체에 적용될 수 없다는 점도 짚어야 할 대목으로 반도체는 반값 임금이 해당되지 않는 산업이라며, 촤저시급제 적용으로  경쟁력 저하로 고통받는 기업체와 임금인하를 통해 원가절감등 기업경쟁력 제고에 아예 재까지 뿌려 버렸다.

특히, 반도체는 연봉을 더 올려 주더라도 인재를 확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춰야 하는 분야로 반도체 생산라인이 R&D를 담당하는 연구소와 인접해 있는 것도 단순 조립생산이 아니기 때문이라고 지방에는 도저히 반도체 공장이 들어설수없는 조건이란 지방 공단 반도체 유치 불가론도 거론 했다.

특히, 반도체 장비와 재료 등 협력사들이 경기권에 밀집해 있는 것도 구미행이 어려운 이유로 꼽힌다며. 반도체 협력사 생태계가 전무한 구미 등 기타 도시들은 SK하이닉스의 국내 생산거점 후보군에 오른 적이 없다고 주장해 상식이하 괴변론도 폈다.

게다가 반도체 클러스터 동반입주를 위해 함께 움직여야할 반도체 주요 협력사들 역시 구미 등 지방행을 꺼리는 현실적 문제도 있다며 끝까지 수도권을 편든 형평성 잃은 기사 나열로 기자의 자질론도 의심된다.

그러나 구미는 전자.IT 도시로 삼성.엘지등 히든 챔피언 기업들과 하이닉스 반도체가 가동되고 있는걸 모르는것 같아 전문지식 부족함과 필드취재 대신 탁상 공론 기사 같아 측은함과 연민의 정도 느껴진다.

마지막으로“ SK하이닉스 입장에서는 이천보다 서울에 근접한 용인을 선호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 구미 등 지역들의 러브콜을 받아들이기 힘든 것이 현실이다” 라고 해 43만구미시민들의 염원인 SK반도체 유치에 소금도 모자라 재까지  뿌려 구미시민들의 분노가 폭발했다.

경북 탑뉴스는 연합 뉴스와 기사 제휴 매체 입니다
저작권자 © 경북 탑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