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권영진 전 대구시장 공천, 김용판 의원 현역 첫 탈락 기록
국민의힘, 경북 · 송언석 · 임이자·대구·김상훈·김승수·주호영공천

 

국민의힘 TK 공천결과 현역들 대부분이 공천되어 현역 필패 신화를 기록했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28일 오후4세경  대구·경북 11개 선거구의 국회의원 선거 후보자를 정하는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경북은 구미갑은 구자근의원, 김천은 송언석 의원, 포항 북구 김정재 의원, 경주 김석기 의원, 상주·문경 임이자 의원이 경선에서 승리해 현역이 강세를 보였다. 

반면 포항 남구 울릉군은 과반 득표자가 없어 김병욱 의원과 이상휘 전 청와대 춘추관장이 결선을 치르며, 구미을 김영식 의원과 강명구 전 국정기획관이 결선 투표를 치를것으로 전망된다.

대구 서구는 3선 이상이 득표율의 15% 감점을 받았음에도 김상훈 의원이 나머지 두 예비후보를 눌렀고, 북구 을에서는 김승수 의원이 두 예비후보를 따돌리고 공천권을 따냈다.

수성구 갑도 다선의 주호영 의원이 15% 감점받고도 정상환 예비후보를 눌렀고 달서구 병에서는 권영진 전 대구시장이 김용판 의원을 이겨 김 의원은 대구 12명 의원 중 처음으로 '현역 탈락'이라는 불명예를 안았다. 

중구·남구에서는 과반 득표자가 없어 임병헌 의원과 도태우 후보가 결선 투표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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