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세용 칠곡군 행정통합 추진, 정규 규격 야구장 신설, 구미의료원 설립, 해평습지 생태복원
-김장호 신공항 교통망 구축, 구미 연고 스포츠팀 유치 추진, 음식문화 특화 거리 조성, 구미시 생활임금 조례 제정 등을 공약
-김기훈 첨단산업 클러스터 건설, 광역 고속화도로 건설, 문화·관광·예술 도시 만들기, 농업지원 사업 확대
-김중천 행정복합타운건설해 구미시청을 이전,구미 해평 취수원 공동 이용 추진, 안전 테마파크 조성

구미시장 출마 후보들(좌로 부터,장세용,김장호,김기훈,김중천 후보)
구미시장 출마 후보들(좌로 부터,장세용,김장호,김기훈,김중천 후보)

 

박정희 전 대통령이 일궈 놓은 경북 내륙 최대 수출 공단 구미시장 선거에 4명의 후보가 출마했다.  4명 후보중 당적은 더불어 민주당1명, 국민의 힘1명 , 무소속 후보 2명이다.

이들은 각각 구미 시 발전 전략으로 차별화된 공약을 제시하며 시민들의 표심을 호소했다.

장세용 후보는 칠곡군 행정통합 추진, 정규 규격 야구장 신설, 구미의료원 설립, 해평습지 생태복원 등을 약속했다.

장 후보는 "희망이 없는 도시로 불렸던 구미를 새롭게 경제를 일으키고 또 문화적인 변화를 가져왔다는 점에서 시민들이 자부심을 가진 것과 동시에 다시 한번 선택해 주길 ”간곡히 당부했다.

국민의힘 김장호 후보는 25년의 공직 경험을 살려 통합 신공항 교통망 구축, 구미 연고 스포츠팀 유치 추진, 음식문화 특화 거리 조성, 구미시 생활임금 조례 제정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김 후보는 "구미는 인근 지역 군위, 의성지역 신공항 조성에 따른 철도, 도로, 배후도시에 대해 확실한 그림을 그려서 미래 구미를 지금 준비해야 한다”며, “윤석열 정부에 찾아가서 많은 예산과 프로젝트를 따오도록 압도적 지지”를 당부했다.

무소속 김기훈 후보는 첨단산업 클러스터 건설, 광역 고속화도로 건설, 문화·관광·예술 도시 만들기, 농업지원 사업 확대 등을 약속했다.

그는" 이번 선거는 구미가 과거를 선택하냐 미래를 선택하냐에 달려 있어 변화하는 시대에 과거의 시대적 인물이 해서는 절대안된다며,  이 구미가 이렇게 된 원인은 관료주의 때문으로 관료주의를 배격해야 한다”고 말했다.

무소속 김중천 후보는 행정복합타운을 건설해 구미시청을 이전하고 구미 해평 취수원 공동 이용 추진, 안전 테마파크 조성, 구미시 한마음 체육대회 부활 등을 내걸었다.

그는 "공천만 받으면 무조건 당선이라는 삐뚤어진 생각을 갖는 후보와 줄서기를 좋아하는 지지자에게 공정성이 무엇인지 기득권자들의 특권이 아닌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해 정치를 희망하는 후보가 차별받지 않고 공정성 있는 정치 문화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미시민들은 이들 4명 후보 들의 구미발전 공약 은 뒷전인체 더불어민주당의 재선 고지냐, 국민의힘 구미시장 입성이냐에 관심이 집중되어 며칠남지 않은 구미시장 선거는 시간이 흐를 수록 점점 열기를 더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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