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선기 칠곡군수
백선기 칠곡군수

경북도 23개 시군 시장·군수협의회장에 백선기(65) 칠곡군수가 선출됐다.

30일 경북도 시장·군수협의회에 따르면 전날 울진 국립해양과학관에서 '민선7기 제10차 정기회의'를 열고 백선기 칠곡군수를 민선7기 후반기 경북시장·군수협의회 회장으로 추대됐다.

백선기 군수는 앞으로 경북도 23개 시·군을 대표해 전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공동회장단으로 지역의 목소리를 대변하게 된다.

백 군수는 "중앙과 지방 관계를 바로 잡는 활동을 힘 있게 추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경북 발전을 위해 시·군간 긴밀한 협조가 절실히 요구된다. 회장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지방자치 발전을 위해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백 군수는 1975년 공직에 입문해 경북도 사회복지과장, 자치행정과장. 청도부군수를 거쳐 2011년 칠곡군수에 당선돼 3선을 연임하고 있다.

직원 상하간 신망이 두텁고 깔끔한 업무처리가 돋보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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