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63명 등록 국힘11명 민주 4명, 무소속 7명 전과 합계 총 50건
사기. 폭력행위 및 상해,모욕, 명예훼손, 업무상횡령,공직선거법 위반,폭행 재물손괴,장물취득,강제집행 면탈등 다양..세금 미납자도 수두록 세금 미납 11건에 총 7665만원

 

구미지역 6.1 지방선거 후보로 등록한 후보들 가운데 시민 정서에 부합하지 못하는 전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 시민들의 눈총을 받고 있다.

이번 지방선거 출마차 지역일꾼으로 등록한 후보는 ▲기초단체장 4명▲광역의원 16명 ▲기초의원42명 등 총 62명으로 이들 후보들의 전과는 모두 50건이다.

소속정당 별로는 ▲국민의힘 후보 11명 중 총 전과 합계 27건 ▲민주당 후보 4명 총 전과합계 4건 ▲무소속 7명 중 총전과 합계 19건등이다. 

전과 유형은 ▲사기·폭력행위 및 상해 ▲모욕, 명예훼손, 업무상횡령 ▲공직선거법 위반 ▲폭행 재물손괴 ▲장물취득 ▲강제집행 면탈 ▲ 산림, 자동차법위반 ▲풍속영업 규제 ▲수질 환경법 위반 ▲산업 안전법 위반 ▲음주운전, 도로교통법 위반 기타 등으로 이중 가장 많은 전과 건수는 음주운전으로 나타났다.

특히, 선출직 후보 중 가장 많은 전과는 무소속 시의원 출마자 A씨로 총 전과 5건이며 음주 2건 등 벌금 700만 원, 그다음 B씨로 폭력행위, 강제집행 면탈등 4건, C씨는 풍속영업 규제위반, 농산물 표지 위반 등 4건, D씨는 모욕, 재물손괴 등 3건으로 후보자 중 가장 많은 벌금 1100만 원을 납부했다.

단체장 후보 중 1명은 폭력행위 등 전과 4건이며, 재산 신고액도 8700만원 세금 납부액은 12여만원에 불과했다.

이처럼 지역 일꾼으로 등록한 후보들이 다양한 전과 기록과 세금 한 푼 납부없이 구미시장 등 지역일꾼 후보로 등록하자 구미시민들은 시민들을 위한 최소한 예의도 갖추지 않은체 후보로 등록해 ‘시민들은 안중에도 없는 후보들’이라고 비판했다.

이와함께 쥐꼬리 만한 세금을 낸 후보들과 함께 세금한푼 안낸 후보들과 함께 세금 체납액도 11건으로 총금액만 7665만원에 이른다.

시민 장 모 씨는 “시장, 시도의원 등 지역일꾼으로 나선 선출직 후보들이 전과 건수는 물론 전과유형도 파렴치한, 사기,폭행, 장물취득 등 다양한 전과 기록으로 나타나 출마 전 한번 생각하고 후보로 등록하는 게 구미시민들께 최소한 기본적 예의”라며 ”그러나 이번 선출직 후보들을 보면 양심과 도덕성이 모두 실종된 양심불량, 함량미달인 후보들이 너무많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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