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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구미YMCA는 경기 불황과 물가 상승으로 어려운 시국에서 구미시의회 의원들이 외유성 해외연수에 나서고 있다고 비판했다.23일 구미시의회에 따르면 의회 산업건설위원회 소속 의원 11명과 의회 사무국 직원 직원 7명이 지난 12일부터 17일까지 5박6일의 일정으로 일본을 다녀왔고 기획행정위원회 소속 의원 11명과 의회 사무국 직원 6명은 23일 호주 시드니로 떠났다고 밝혔다.시의원들의 출장 목적은 산업건설위원회 위원들이 지역사회의 발전을 모색하고 해외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통해 역량을 강화하고 시에 맞는 정책을 발굴해 의정활동에 활
사회
남윤성 기자
2023.02.24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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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전 국민의 힘 대표가 구미 사곡역 명칭 변경 반대 입장을 밝혀구미시민들의 눈총을 받고있다. 그는 1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진영역이 ‘노무현생가역’이 되지 않은 것처럼 사곡역이 ‘박정희생가역’이 되는 일은 없어야 한다”며 “우선 KTX정차역도 아니고 전철역에 이런 이름을 붙인다는 것은 정말 박정희 대통령을 예우하는 사람이라면 하면 안 된다”고 지적했다.이어 “역 이름에 박정희 대통령 이름을 붙인다고 관광수요나 방문객이 늘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전혀 논리적이지 않다. 이미 ‘청도새마을휴게소’에 관광객이 오지 않는 것과 비슷한
사회
남보수 기자
2023.02.19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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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 일보 A 씨는 2010년대 중반부터 몇해 전까지 5년 동안 한 신문사의 온라인 자회사에서 기자로 일했다.그는 “입사한 지 얼마 되지 않아 드라마를 실시간으로 보면서 그들이 하는 대사를 줄줄 기사로 썼다. 그게 네이버 메인에 걸렸다.처음에는 창피했다. 그런데 메인에 자주 걸리니 연예인도 내 이름을 듣고 알아봤다. 점점 뿌듯해졌다. 메인에 걸리는 게 ‘장땡’이구나 싶었다.포털에는 해당 신문사 이름으로 기사가 나갔지만, 일하는 방식은 본사 편집국 소속 기자들과 완전히 달랐다. 그는 기자인데도 데스크가 사무실 밖을 못 나가게 했다.쓸데
사회
남보수 기자
2023.02.17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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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은 봄 기운이 돌건만 언론환경은 한겨울 상태다. 늘어나는 인터넷 언론과 유투브 등으로 한국 언론시장은 갈수록 꽁꽁얼어붙고있다.이처럼 매서운 추위속에도 언론시들은 광고 수입 유지로 포털등 PV 클릭수에 목을 매고있다.이처럼 PV(페이지뷰)는 그동안 언론사 디지털 전략의 성과를 측정하는 주요 지표다.최근 언론사에선 기사가 ‘얼마나 많이 클릭됐는지’에 의존하는 걸 넘어 ‘얼마나 오랫동안, 처음부터 끝까지 읽혔는지’를 분석하려는 흐름들이 감지된다.PV를 보완하는 지표로 열독률, 체류시간 등을 활용해 디지털에서 읽히는 기사에 대해 고민하
사회
남보수 기자
2023.02.17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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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는 6일 한국개발연구원(KDI)가 최근 중부내륙선 '문경~김천 전철 사업'에 대한 예비타당성조사 보고서를 기획재정부에 제출했다고 밝혔다.구미시에 따르면 이 보고서는 서울 수서역에서 동대구역 구간에 왕복 14회 열차를 편성하는 방안을 제시했다.종착역으로 경북 김천과 경남 거제만 있었던 당초 계획안을 변경, KTX 이음 열차가 동대구역을 오가면서 구미역을 거칠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것.KDI는 보고서에 "일반 구미역은 김천역보다 이용 실적이 2배 이상 많지만 급행 정차역에서 제외돼 적절성 측면에서 문제가 될 수 있다"고 거론했다.시
사회
장윤정
2023.02.17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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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금오공과대학교 연구실 2곳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주관하는 ‘2022 안전관리 우수연구실’로 인증 받았다. 금오공대는 16일 ‘나노분체공학실험실’과 ‘열분석실’ 2곳 인증 현판 제막식도 가졌다.교내 테크노관에 위치한 나노분체공학실험실(기계설계공학과 박준영 교수)은 신규인증을 받았고, 공동실험실습관에 위치한 열분석실(오일환 공동실험실습관장)은 2020년에 이어 재인증을 획득했다. 특히 열분석실은 2016년과 2018년, 2020년에 이어 4회 연속 재인증을 받으며 대학 연구실 안전관리에 대한 우수한 역량을 보여주고 있다.2022년
사회
남현정 기자
2023.02.16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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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김천, 칠곡지역 등 경북 전통시장 대부분이 이 비가림막 지붕이 가연성 아크릴 지붕으로 시공해 대형화재에 취약한 것으로 밝혀졌다. 전통시장 아케이드 설치는 햇빛 투과율이 높은 데 비해 단가가 저렴하다는 장점으로 전통시장에 자주 사용하곤 하지만 화재 발생에 취약한 플라스틱 제품으로 전통시장 상인들의 화재 예방 보호 예방 대책도 필요한 실정이다.구미시는 전통시장 점포시설 현대화사업으로 지난 2006부터 2013년까지 74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비가림시설과 점포시설 개보수, 주차장 정비사업을 완료했고 선산 종합시장도 2010년부터
사회
남보수 기자
2023.02.09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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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지역 식당 등 자영업자들이 줄줄이 오르는 전기세 등 공공용금 인상으로 벼랑 끝으로 내몰리고 있다. 해마다 오르는 인건비 부담으로 서빙 등 로봇 임대 등으로 전환해 운영해 보지만 음식 조리 시 기본적으로 들어가는 가스비와 전기료, 식자재 등은 아무런 대책이 없어 영업해도 손해 보는 장사다.문성에서 설렁탕집을 운영하는 유 모 씨는 “평소에 40∼50만 원가량 납부하던 가스요금이 지난달 80만 원 넘게 나왔다”며 “경기가 안 좋다 보니까 손님들도 조금씩 줄어드는데 전기, 가스요금까지 오르니 정말 살길이 막막하다”고 호소했다.이처럼 줄
사회
남윤성 기자
2023.02.08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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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월 8일 실시하는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와 관련 구미시 관내 9개(농협 7개, 축협 1개, 산림조합 1개) 조합장을 선출한다.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 일정은 1월 19일 입후보자 설명회, 2월 21~22일 양일간 후보자 등록, 2월 23일부터 3월 7일 까지 14일간 선거운동, 3월 8일 투표일이다.선거일이 다가오자 현 조합장과 출마자들은 지역곳곳에 현수막을 내걸고 얼굴 알리기에 분주하다. 구미지역 전국 동시 조합장 출마자는 ▲구미농협 조합장은 한상백 전 감사와 이전광 감사가 맞붙는다. 3선 고지 도전이 예상됐던 현 김영태
사회
남보수 기자
2023.02.08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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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수록 치열해지는 글로벌 경쟁에서 살아남기 생존전략으로 정부가 첨단 기술 인재 양성에 지역 대학 발전 지원에 발 벗고 나섰다.윤 대통령은 1일 금오공대 방문 모두 발언 에서 “우리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산업화에 성공하고, 경제 대국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결국 사람에 투자하고 사람을 양성했기 때문”이라며 인재 양성의 중요성을 역설했다.이러한 윤 대통령의 지역대학 육성방안장책은 지난번 UAE와 스위스를 방문할 당시취리히의 스위스 연방 공과대학과 지난해 캐나다 순방 시 인공지능(AI) 분야 선도 대학으로 알려진 토론토대 방문 시
사회
남보수 기자
2023.02.05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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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반려견 1천만 시대를 맞아 개고기가 혐오식품으로 낙인찍히면서 보신탕이 사양길에 접어들었다. 대신 천대받던 보양식으로 염소 고기값이 천정부지로 치솟아 귀하신 몸이 되고 있다.염소탕과 보신탕 지위가 뒤바뀐 것은 과거와 달리 요금 개는 식품이 아닌 사람의 반려견으로 동물중 가장 귀한 대접을 받으면서 젊은 사람들은 보신탕을 먹는 사람은을 원시인 취급까지해 갈수록 개고기를 찾는 사람이 줄자 구미지역 많은 보신탕집은 비상이 걸렸다.이처럼 개를 식용으로 쓰는 보신탕’에 대한 거부감이 커지자 맛과 조리법이 비슷한 염소탕이 부상하고있다.
사회
남보수 기자
2023.02.04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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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구미시 한 빌라에서 숨진 채 발견된 만 2세 여아파기환송심 재판에서 친모 석모(50)씨에게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했다.석씨는 보람양 시신을 숨기려다 미수에 그치고, 자신의 딸인 김모(24)씨가 낳은 딸(외손녀)과 보람양을 바꿔치기한 혐의로 1·2심 재판에서 모두 실형인 징역 13년을 을 선고받았다.한편 파기환송심 재판부는 이 증거들을 모두 배척했다. 재판부는 “보정 속옷을 다이어트용으로 구매했다는 석씨 주장을 배제하기 어렵고, 출산 관련 동영상 시청 등도 석씨가 유아를 바꿔치기했다는 증거로 볼 수 없고 출산 직후 아기 몸무게
사회
남보수 기자
2023.02.02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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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사업비 1천억 원이 들어갈 박정희 생가 신축에 대해 구미시민단체들이 반대하는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이 “장소가 협소하다”며 개선방안을 주문했다.지난 1일 윤 대통령은 구미 금오공대에서 인재 육성 전략회의를 주재한 뒤 SK 실트론 방문 뒤 오후 4시경 박정희 생가를 방문했다. 이날 생가에는 시민 등 3천여 명이 운집해 ‘사랑해요. 윤석열’을 환호했다.일부 시민들은▲반도체 특화단지 구미를 부탁해요▲지방을 살려주세요. 등의 문구가 적힌 현수막과 피켓을 들고 ‘반도체 특화단지 구미 유치’를 외치며 환호하자 윤 대통령은 시민들과 악수와 기
사회
남윤성 기자
2023.02.02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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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신형 리얼돌 수입은 허용됐지만 미성년 형상 리얼돌은 한국에 들어올 수 없어 성년과 미성년 형상을 어떻게 판단할지, 그 기준이 명확하지 않아 혼란이 가중된다.영국은 '아동 리얼돌 구매·유통 방지 가이드라인’을 정해 이를 어기고 유통한 자는 최대 12개월 징역형이지만 우리나라는 아직 이런 전례가 없어 앞으로 시중에 유통되는 전신형 리얼돌은 급격히 늘어날 전망이다. 관세청은 지난해 12월 전신형 리얼돌 수입이 허용됐다. 신체 일부인 반신형만 가능했던 기존 리얼돌의 수입 범위는 넓혀졌다. 하지만 미성년자를 묘사한 전신형은 수입이 금지된다
사회
김윤정 인턴 기자
2023.01.30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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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는 국민의 알 권리를 충족시키고, 진실을 알릴 의무를 가진 언론의 최일선 핵심존재로서 공정보도를 실천할 사명을 띠고 있으며, 이를 위해 국민으로부터 언론이 위임받은 편집-편성권을 공유할 권리를 갖는다.기자는 자유로운 언론활동을 통해 나라의 민주화에 기여하고 국가발전을 위해 국민들을 올바르게 계도할 책임과 함께, 평화통일·민족화합·민족의 동질성 회복에 기여해야 할 시대적 소명을 안고 있다.이와같이 막중한 책임과 사명을 갖고 있는 기자에게는 다른 어떤 직종의 종사자들보다도 투철한 직업윤리가 요구된다. 이에 한국기자협회는 회원들이 지
사회
남보수 기자
2023.01.29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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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남녀 편 갈라서 싸우라고 고사를 지내는군요. 이게 기삿거리 되는 내용인가요?”, “기사 수준 매우 낮네 진짜”, “호기심만 자극하는 이런 옐로우 뉴스만도 못한 걸 기사라고 올리고 있냐. 기레기라는 말이 왜 나오는지 알겠다”, “커뮤니티 글 기사화 좀 그만해라. 인터뷰하고 진짜인지 확인하고 쓰고. 여기가 개인 블로그냐?” 등.인터넷 커뮤니티 글을 그대로 베껴 쓴 기사들에 달린 댓글들이다. 커뮤니티에 올라온 글을 확인 취재 없이 그대로 베껴 보도한 기자들이 독자들의 뭇매를 맞았다.'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따르면'이라는 인용 문구에
사회
남윤성 기자
2023.01.29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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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기자협회 광주·전남 지역 언론인 절반 가량은 현재 기자 생활에 만족하지 못하고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3명 중 1명은 ‘경영진의 저널리즘 인식 수준’ 등에 최하점을 매겼으며, 절반 가량은 취재·제작 자율성을 막는 가장 큰 요소로 ’사주 또는 임원‘을 꼽았다.광주전남기자협회는 지난 10일자 협회보를 통해 18개 지회 회원 533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8일부터 14일까지 모바일로 진행한 광주·전남 지역언론인 인식 조사 결과를 공개했다.전체 문항의 총평이라 할 ‘기자 생활에 만족하느냐’는 질문에 전체 응답자(176명)의 과반이 약간
사회
남보수 기자
2023.01.29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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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내 축산 농가들이 소값폭락과 사료값 폭등에 이어 겨울철 불까지 나 축산농가들이 골병 들고 있다.경북도 등에 따르면 경북은 국내 최대 축산지역이다. 사육두수 기준으로 소(한우 젖소 등 포함) 1위, 돼지 3위, 닭ᆞ오리 4위다. 이런 상황에서 소 값 폭락에 이어 겨울철 축사 화재까지 발생해 설상가상이라는 지적이다.지난 3일 오전 1시50분 경북 영천시 북안면의 한 젖소농장. 송아지가 있는 분만실 쪽에서 치솟은 불길은 삽시간에 인접한 착유기실까지 태웠다. 불은 출동한 119에 의해 30여 분 만에 진화됐다.이날 불로 축사 200㎡
사회
남윤성 기자
2023.01.28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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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도개면 동산리 주민들이 마을 인근인 의성군 단밀면 낙정리 일대에 대규모 돈사 건축허가로 밤잠을 설치고 있다. 주민들은 마을회관 앞에 '의성군은 돈사 허가 철회하라'는 플래카드를 내걸고 반발했다.의성군이 돈사 건축허가를 내준곳은 행정 구역상 의성군 단밀면 낙정리 지만 실제로는 불과 700m 떨어진구미시 도개면 동산리다.주민들은 의성군이 아닌 구미시 지역일 경우 구미시 조례상 최소 800m 이격 거리가 되어 돈사허가는 못내는데도이곳은 마을과 가까운 구미시가 아닌 행정구역상 의성군 지역이기 때문이다.특히 이곳 일대는 의성군이 1㎞
사회
남보수 기자
2023.01.26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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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가 다른 계약직 공무원과 달리 한 계약직 공무원만 무려 15년간 연장 근무토록 해 특혜 논란이 일고 있다. 계약직 A씨는 2008년 상주시의 관광산업개발 사업 추진으로 관련 분야 석사학위를 소지하고 현장경험이 있는 자격을 갖춘 2년 계약직에 성과에 따라 3년 연장 계약을 한다고 조건으로 채용됐다.그러나 채용 후 5년뒤 2013년도에 재차 2008년도와 같은 공고에 A씨 혼자 지원해 바로 계약 한 후 다시 3년 연장계약 했다. 이후 2018년에도 2008년도와 같은 공고에 혼자 지원해 2년 계약 후 다시 3년 연장계약 해 현재
사회
남보수 기자
2023.01.21 19: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