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후보, “열의를 가진 누구나 후보와 직접 소통... 수평적 캠프 만들자”

-강동지킴이본부·청년희망본부 등 기존 선대위 체제를 탈피한 ‘새로운 선거 문화’

국민의힘 강명구 구미(을)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14일 오후 4시, 구미시 옥계동에 위치한 예비후보 사무실에서 ‘제1회 강명구 열정캠프 회의’를 진행했다.

이번 회의는 구미 지역과 각 직능 분야를 대표하는 리더들로 구성된 30여 개 본부의 본부장들이 함께했다. 향후 ‘열정캠프’는 점진적으로 확대 편성될 예정이며, 선거사무실에서 주 2회의 정기적인 선거 대책 회의를 이어갈 계획이다.

또한 ‘열정캠프’는 색다르고 이색적인 출범으로 지역 정가의 주목을 받고 있다. ‘강동지킴이본부’, ‘청년희망본부’ 등 구성원들의 다양한 작명 아이디어로 탄생한 이름을 반영했으며, 지역의 젊은 리더들이 대거 참석하여 능동적으로 조직을 구성하는 등 기존 선대위 체제에서는 찾아볼 수 없었던 새로운 선거문화를 선도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강 예비후보는 “우리는 위계적이고 틀에 박힌 조직 문화가 아닌, 수평적인 캠프 문화를 지향해야 한다”라며, “빛나는 아이디어와 열의를 가진 누구나 후보와 직접 소통하는 ‘열정 캠프’를 만들어 가자”고 강조했다.

이어 현장의 본부장들에게 “윤석열 정부가 제대로 일하기 위해서라도 대통령의 국정철학을 가장 잘 이해하는 강명구를 국회로 보내달라”라며, “주민을 위해 더 겸손한 자세와 더 성실한 행동으로 선거 운동에 임하는 만큼, ‘열정캠프’도 구미 발전과 압승을 위해 힘을 모아달라” 주문했다.

강 예비후보는 1월 16일 화요일 10시, 구미시 옥계동에 위치한 강명구 예비후보 선거사무실에서 ‘공식 출마 선언’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강명구 전 국정기획비서관은 1977년 구미 출생으로, 경희대 정치학과(석사), 영국 맨체스터대 정치학-행정과 공공정책(석사)를 졸업하고, 국회 정무위원회 위원장 보좌관, 윤석열 대통령부속실 선임행정관, 윤석열 대통령비서실 국정기획비서관(1급)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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