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식 의원(경북 구미시을, 예결위, 운영위)은 지난 29일 ‘국토교통부 장관 구미시 현장방문 간담회’에서 원희룡 장관을 상대로 구미시 국토·교통현안 해결을 위해,  구미~군위 간 고속도로 조기 건설 및 IC신설 필요성 등을 피력하여 긍정적인 답변을 얻어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구미역에서 언론인터뷰 및 구미시 브리핑 ▲선기동 철도횡단박스 현장방문▲구미상공회의소  기업인 현장 간담회 순으로 국토교통부 원희룡 장관과 구자근,김영식 의원, 김장호 구미시장 및 시·도시의원, 기업, 언론인 등이 참석했다.

김 의원은 “2030년 개항예정인 대구경북통합신공항이 물류허브공항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서는 촘촘한 연계 교통망이 구축 돼야  올해 반도체 특화단지로 지정된 반도체 제품 수송을 위해서도 추가 교통망이 시급해  구미~군위 간 고속도로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및 조기건설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어 “구미~군위 간 고속도로 건설과 함께 고속도로 IC 신설(서구미IC, 동구미IC)로 국도 33호선 주요 도로 연계 등 신공항 접근성 향상을 높인 도로망 구축이 시급하다”며 국토부의 적극적인 지원도 당부했다.

특히 김의원과 함께 간담회에 참석한 구미상공회의소 등 반도체기업들도 구미~군위간 고속도로와  IC신설을 적극적으로 요청 했다.

원희룡 국토부 장관은 “구미-군위 간 고속도로는 지난 예결위에서 질의해 준 내용을 토대로 사전 타당성조사에 착수해 고속도로 IC신설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라고 답변했다.

한편, 김 의원은 “구미~군위 간 고속도로 건설은 구미를 신공항 배후도시로 조성하기 위한 초석으로 통합신공항 연계사업들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구미를 지방시대 성공의 혁신 롤모델로 만들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