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홍보과, 광고 배정 원칙 실종 엿장수 마음대로
-광고 배정 언론사 길들이기 기협가입 여부로 배정
-인터넷 신문사 기협 가입여부 배정에 모르쇠로 일관
- 주민혈세 언론 홍보비 묘사 봉개떡 식 배정 항의에 재량권 운운

딱정벌레는 고목을 파먹고 살아가는 보잘것없는 약한 파충류 같지만 고목을 고사시킬수 있는 무서운 벌레다. 우리 기자들도 화가 나면 단체장을 고사 시킬 수 있는 딱정벌레처럼 행동할 수 있다.

민선 8기 구미시청 최전선 ‘소통의 입’이라 불리는 홍보과가 복수의 언론으로부터 딱정벌레 역활을 할 수 있는 반감을 사도록 해 비난의 소리가 팽배하고 있다.

문제는 그간 별문제 없이 공평하게 집행되온 시민의 혈세인 행정 광고가 형평성 잃은 입맛 따라 정 따라(?) 집행되어  불만의 목소리가 거세게 일고 있다.

일 잘하는 젊은 시장 김장호 시장에 밤잠 설치며 홍보에 열을 올렸던 일부 언론사들은 구미 반도체 특화단지 언론사 광고비 집행 차별화에 실망감과 배신감을 넘어 분노감마저 느끼고 있다.

언론사들의 분노는 광고가 몇몇 곳에 편중 집행됐고 배정 기준을 구미시는 기자협회소속 언론사에만 배정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기협 가입 대상도 아닌 지역 인터넷 신문사 몇 곳에도 광고를 준 것은 물론 다음, 네이버 등 포털 뉴스제휴에도 안되는 매체에도 광고를 줘 구미시 홍보과 광고 배정은 ‘엿장수 마음대로’ 란 지적도 일고 있다.

특히, 한국 기자협회는 방송, 통신, 신문은 기협 가입 대상이 되지만 인터넷 등 언론은 아무리 유능해도 이곳 가입이 배제된다.

이처럼 신문과 달리 인터넷은 기협 가입이 불가능한데도 구미시가 광고 배정 기준을 기협 가입 7개 매체만 돌렸다고 해 그럼 기협 가입은 물론 포털에도 뜨지 않은 지역 인터넷 신문에 준 광고에 대해서는 어떻게 설명할지 궁금하다.

특히, 구미시청 기자들은 41만 시민들을 대신해 최일선에서 일하는 산전수전 다 겪은 각국 선수들이 다 모인 곳으로 이를 컨트롤 하려면 최소한 20년 이상 내공을 쌓은 경험많은 공무원들이 와 근무해야 잡음도 잠재울 수 있다.

하지만 현재 홍보 담당관은 도청서 최근 승진한 5급 사무관으로 시청 소속이 아닌 도청에서 파견온 일년 기간 공무원으로 지역에서 오랫동안 근무한 공무원 보다 정서상 지역에 대한 애착심도 떨어질수 있다. 이에 따라 복수의 언론은 기어코 터질 것이 터졌다며, 잘못된 인사 정책도 지적 했다.

기자들은 이번 묘사 봉개떡 나누듯 한 이번 광고 배정에 여러 가지 이유를 말하고 있지만 신뢰성이 추락한 구미시 홍보과의 과감한 인적 쇄신이 없는 한 시장이 밤낮 가리지 않고 신발 끈 졸라매고 동분서주해도 돌아오는 것은 칭찬보다 비판이 많을 시 득보다 실이 많다는 지적도 나온다.

이는 여러 언론사가 반복된 비판 기사 게재 시는 시민들은 삼인성호(三人聲虎) 처럼 믿고 행동할 수 있기 때문이며, 아무리 많은 일을 해도 언론 홍보가 없을시 비단옷 입고 밤길 가는 금의 야행(錦衣夜行)이 될수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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