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역 백선기 칠곡군수, 김영만 군위군수, 박노욱 전봉화군수

경실련이 지자체 돈으로 개인상을 받는 자치단체장을 업무상 배임 혐의로 고발했다.

특히, 개인상 수상에 군민 혈세 1천만여 만원을 집행한 백선기 칠곡군수는 자진 반납할 것도 촉구했다.

백군수는 2015년 서울의 한 언론사가 주관한 행사에 1천650만 원의 돈을 주고 개인상을 받았다

이처럼, 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이 지난 5년간 언론기관과 민간단체에 상을 받기 위해 지출한 돈은 93억으로 지자체 49억, 공공기관 44억원이라고 경실련은 밝혔다.

돈준 지자체는 243곳 중 121곳 공공기관은 306곳 중 91곳이 총 1,145건 상을 받았으며 이들자치 단체는 해당 언론사와 민간단체에 상을 받는 대가로 광고비·홍보비 등의 명목으로 돈을 줬다.

한편 돈주고 개인상을 받은전국 자치 단체장은 백선기 칠곡군수,김영만 군위군수, 박노욱 前 경북 봉화군수, 최형식 전남 담양군수, 이현종 강원 철원군수, 이석화 前 충남 청양군수, 박동철 前 충남 금산군수등 7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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