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이 보이지 않는 지방의원의 도덕성 추락..엉덩이에 뿔난 송아지들 향후 또 얼마나 늘어날지..

우리 속담에 ‘못된 송아지 엉덩이에 뿔난다’ 란 말이 있다. 

이는 사람답지 못한 사람이 교만한 짓을 할때 쓰인다.  최근 구미시 의원들의 이런 일탈 행동은 이 속담과 맞아 떨어진다. 

지방의원의 도덕성 논란은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다.

하지만 구미시의회 두초선의원은 등원한지 1년만에 대형사고를 치고말았다.  즉 전국적 이슈가 된 생방송 욕설언쟁이다.

이들은 생방송 중인 특위 감사에서 이00, 씨00 이란 시정잡배들이 하는 욕을 아랑곳 없이 해 버려 전국 유명 언론과 공중파 방송을 타 유명인사가 됐다.

그러나 이들의 노이즈 마케팅과 달리 구미시민들은 도매금으로 매도당했다.

하지만 이들은 사과는 커녕 시청앞에서 1인시위를 하며 특위에서 한 행동을 정당화 시키려는듯 후안무치한 행동 까지해 구미 시민들의 공분까지 샀다.

이들과 함께 앞서 한 시의원은 경로당CCTV 불법 열람으로 여론의 도마에 올랐고 의회 의장은 수의계약 건으로 시민단체 사퇴 압력을 받고있다.

그런데 이들의 공통점은 잘못을 해 개망신을 당했으면서도 시민들께 사과할줄 모르는 낯뜨거운 도덕적 불감증에 그 심각성을 더해주고 있다.

이는 내로남불 사고방식으로 죄의식을 느끼지 못하니까 안하는것으로 앞으로 남은 3년간 또어떤 모럴해저드 의원이 나타날지 구미시민들의 불만은 쌓여간다.

더욱 가관 인것은 욕설 언쟁으로 구미시민들을 도매금에 넘겨 놓고도 정작 대책마련에 나서야 할 의회는 팔장만 끼고 있어 구미시의회의 말못할 사정이 무엇인지 시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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