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수단체시민들 장시장은 북한으로 가라 색깔론 주장 V/S 진보단체들 민주화 이후 김재규 재평가해야

김재규 장군 호칭으로 구설수에 오른 장세용 구미시장

장세용 구미시장이 선산읍 40주년 기념축하 행사에서 김재규 장군 발언이 구설수에 올랐다.
이날행사에는 장세용 구미시장과 장석춘, 김현권 국회의원,한국,민주양당 시도의원, 시민등 3천여명이 참석했다

보수단체들은 “김재규는 대한민국 성장동력의 심장을 멈추게 한 살인자로 이런 살인자를 구국의 영웅으로 만들려는 구미시장 장세용을 비롯한 좌파 언론 시민단체는 차라리 북한으로 가라”고 일괄했다.

다른 관계자도 “박정희를 죽인 김재규를 장군이라 한다면, 백범을 암살한 안두희도 영웅으로 추앙해야한다며 어떻게 구미시장이 공개석상에서 대통령 시해범을 장군이라 칭송하는지 이해할수없다”고 비판했다.

하지만 장시장은 김재규를 미화하기보다 선산지역 인재들을 열거하다 김재규를 장군으로 호칭한것으로 알려졌다.

한 진보단체관계자는“지난 2016년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싶다의 방송을 보면 김재규는 민주화 이후 재평가해야 한다”고 주장한후 “당시방송 내용은 박근혜 대통령과 故 최태민 목사 가족의 40년 인연에 얽힌 비밀을 다뤘다”고 밝혔다.

한편 김재규는 1979년 10월 26일 저녁 7시 40분경 서울 궁정동 중앙정보부 안가에서 당시 김재규 중앙정보부장이 박정희와 차지철 경호실장 등을 저격후 대통령 시해범으로사형을 받았지만 민주화 이후 함세웅 신부의 재평가 주장과 김재규를 변호했던 안동일 변호사 , 천정배 의원 등이 김재규의 명예회복이 필요하다는 견해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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