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경찰서 진평파출소(소장 권오설) 는 이별의 시련으로 번개탄을 피우고 자살을 시도한 여성을구조해 새생명을 살렸다.
지난 26일 10시경 진평파출소 3팀 백종무 경위와 오승엽 순경은 “헤어진 여자친구가 집에서 자살을 하려하는 것 같다”는 112신고를 접수한후 즉각 119출동요청해 신속히 현장에 도착했다.

문을 따본결과 집안은 연기로 가득 차 있고, 베란다 구석에 의식없이 누워있는 요구조자를 발견해 창문 개방 및 가스레인지에 올려진 번개탄을 진화하고 119구급대를 통해 요구조자를 병원으로 후송해소중한 생명을 구했다.

백 경위는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이라며, 섣부른 선택으로 고귀한 목숨을 끊는 일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길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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