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갑, 포항 남 울릉 각각 9대1 최고, 칠곡성주고령 3대1 최저
-경북 지역 여성 후보 7명 중 구미갑 지역만 4명 신청 경북도내 최고 많아
- 예비후보 등록시후보 등록비 300, 심사비 200, 당비 90만원 등 총 590만원

제22대 국회의원 예비후보자 등록 접수처 시진=연합
제22대 국회의원 예비후보자 등록 접수처 시진=연합

2달 남짓 남은 제 22대 총선 국민의힘 공천 접수 마감 결과, 대구•경북 경쟁률이 전국 평균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의힘에 따르면 오는 4월 총선에서 지역구 공천에 849명이 신청한 것으로 집계됐다.

전국 253개 지역구 중  242개 지역구에 공천 신청이 접수됐으며 경쟁률은 3.35대 1이다. 대구는 12개 지역구에 44명이 공천 신청해 평균 3.67대 1, 경북은 13개 지역구에 68명이 신청해 평균 5.15대 1 경쟁률 기록해 각각 전국 평균 3.35대 1의 경쟁률을 웃돌았다.

대구는 중•남구가 8대1, 경북은 포항 남울릉과 구미갑, 을 지역이 현역 포함 각각 9대 1로 경쟁률이 가장 높았다.

특히 구미갑 지역은 경북 도내 가장 많은 여성 예비 후보가 4명이나 등록해 포항, 경주, 김천 각각 1명에 비해 많은 편이다.

특히 이곳은 국민의 힘 당대표 실장을 지낸 구자근 의원의 지역구로 치열한 공천 경쟁도 예상된다.

구미, 포항 다음 많은 예비후보 신청 지역은▲안동, 예천, 8명 (여 1명) ▲김천 7명(여 1명)▲문경 7명▲경주 경산 각 6명(여1명) ▲군위, 청송, 영덕, 의성 6명▲청도 영천 5명▲영주 영양 봉화 5명 등이며 이중 칠곡 성주 고령은 3명만 등록해 경쟁률이 가장 낮았다. 
경북지역 중 가장 경쟁이 치열한 곳은 김병욱 국회의원의 지역구인 포항남울릉 지역과 전 국민의 힘 당대표 비서실장을 지낸 구자근 의원의 지역구인 구미갑 지역으로 이곳은 도내최초  ‘준낙 개혁신당’ 인 허심덕 예비후보도 출사표를 던졌다.  특히  경북 지역 중 쟁쟁한 인사가 등록한 포항은 가장 치열하다.

이 지역은 김병욱 국회의원, 이상휘 전 대통령실 춘추관장, 김순견 전 경북도 경제부지사,박승호 전 포항시장, 문충운 여의도연구원 정책 자문위원, 최병욱 대통령 소속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자문위원, 진형혜 한국여성변호사회 부회장,최용규 전 서울중앙지검 부장검사, ,이병훈 전 대통령비서실 정무수석실 행정관 등이다.

한편 국민의 힘 예비후보로 등록 하려면 예비후보 등록비 300만원 ,후보심사비 200만원 , 당비90 만원등 기본적으로 590만원이 들어가며 이중 선관위 후보등록비 300만원은 반환 되지만 나머지는 돌려받지 못한다. 

 

경북 탑뉴스는 연합 뉴스와 기사 제휴 매체 입니다
저작권자 © 경북 탑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