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넥스원, 무인수상정 시험동 준공으로 구미 방산 인프라 조성
-시험‧점검 시설 확보, 유무인 복합전투체계 생태계 기반 구축
-구축 예정인 낙동강 무인수상정 테스트 베드와 시너지 극대화
-구자근 의원 4월 유치한 방산혁신클러스터 통해 구미도 명실상부한 K- 방산의 중심지
LIG넥스원은 23일 구미에서 무인수상정 전용 체계통합 시험동 준공식을 했다.
준공식에는 김장호 구미시장, 구자근 의원, 윤재호 구미상의 회장, LIG넥스원 김지찬 대표이사와 김태곤 방위사업청 기술단장, 국방과학연구소, 해군, 국방기술품질원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LIG 넥스원은 지난 2015년 연안 감시정찰용 무인수상정 ‘ 해검 ’ 개발에 성공해 이번 시험동 준공을 통해 ▲플랫폼 ▲ 자율운항 장치부터 ▲ 중앙통제부 ▲ 무선통신부 ▲ 무장 ▲ 감시정찰 부 ▲ 수중탐색 부로 구성된 각 부 체계 단위를 점검해 체계통합 시험을 수행해연구개발을 넘어 양산과 수출까지 아우르는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
구미시는 LIG넥스원의 무인수상정 전용 체계통합 시험동과 함께 첨단 방위산업 진흥센터 구축, 낙동강 무인수상정 테스트베드 구축을 통해 방산 특화 시험·실증인프라를 조성해 개발-생산-시험 의 전 주기를 지원할 수 있는 유무인 복합전투체계 생태계를 완성할 계획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LIG넥스원의 2022년 9월 1,100억 원의 대규모 투자, 방산 혁신클러스터 선정 지원, 이번 무인수상정 체계통합 시험동 구축 등 구미지역 방산 발전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감사”하며, “그간 축적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LIG넥스원이 초격차 경쟁력을 가진 방산 분야 세계 일류 기업이 되길 바란다”고 축하했다.
구자근 의원도 “지난 4월 유치한 방산 혁신클러스터를 통해 구미도 명실상부한 K- 방산의 중심지가 되어 구미가 LIG 넥스원 등 국가대표 방산기업들과 함께 성장해 온 만큼 , 앞으로도 여러 국비 사업을 유치해 투자하기 좋은 도시, 기업 하기 좋은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제도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한편 LIG넥스원의 무인수상정 전용 체계통합 시험동은 1천97㎡(332평) 규모로 무인수상정 및 부품 시험·점검을 위한 1천여 톤 규모의 수조, 4척의 무인수상정을 동시 조립·점검 가능한 크레인, 정수처리 기계실 등이 구축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