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내곳곳 신호등 중단 교통대란 부상자 속출, 정전으로 암흑천지

 

15일 오후 발생한 규모 5.4 강진으로  포항 지역이  아수라장으로 변했다.

건물 곳곳 외벽이 무너지고  갈리지고 사람들은 갑자기 발생한 강진으로 너도나도 가리로 뛰쳐나왔으며 거리 곳곳에는 부상자가 속출했다.

또한  시내곳곳에는 정전으로 인해  신호등 작동이 중단되면서 교통대란을 빚었다.

경북도소방본부는 오후 3시 현재 도내에서 포항 지진으로 경상 4명이 발생했으며  17건의 구조활동을 폈다.

그러나 집 안에 있다가 낙하물에 머리를 다쳐 병원으로 긴급 후송된 시민도 있는 등 신고되지않은 크고작은 부상자도 속출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건물 곳곳이 부서지는 피해도 속출했다. 북구 환여동 한 빌라는 건물 옥상이 무너졌으며 시내 상가건물 대부분에서 유리창이 파손됐다. 주차된 차량들이 무너진 벽돌 등에 깔렸다. 농어촌 주택 상당수도 무너지고 균열되는 피해를 냈다.

대구-포항고속도로 하이패스도 이번 지진으로 가동되지 않고 있고 시내 곳곳의 신호동도 작동되지않아 도로 곳곳이 거대한 주차장으로 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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