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수출업체 12.3% 코로나 사태 이후 새롭게 수출 시작
-새롭게 수출 시작한 품목 1위 부품 중간재, 새롭게 수출 시작한 국가 1위 남미·중국 각각 -16.7% 수출 증감 새롭게 시작된 계기 1위 새로운 수출제품 개발

구미상의
구미상의

구미상공회의소는  5월 30일부터 6월 13일까지 지역 내 100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코로나 전후, 구미 수출업체 수출증감 현황과 원인’ 조사를 실시했다.

조사결과 구미 수출업체 18.5%가 코로나 사태 이후 수출 중단된 품목있다고 밝혔고 수출 중단된 품목 1위는 원자재·소재(30.7%), 수출 중단된 국가 1위 중국(43.8%)으로 나타났다.

코로나 전후 수출이 중단된 품목유무에는▲없다( 81.5%),있다(30.7%▲수출이 중단된 국가는중국(43.8%),아세안(12.5%), 인도( 12.5%), 미국 (6.3%), 일본(6.3%), EU(6.3%), 기타(12.5%) 나타났다. 

코로나 전후 새로운 수출 품목에는▲ 없다(87.7%)▲있다(12.3%)로, 새로운 수출 품목은 ▲기계·설비( 23.1%) ▲부품 중간재(23.1%)▲소비재( 23.1%)나타났다. 

수출이 중단, 감소한 원인은▲수출시장 판매 부진(45.8%)▲경쟁사 가격안됨(18.6%)▲수출국 정부의 규제나 정책(10.2%)▲해외 현지생산 대체(8.5%)▲현지 납품회사 사정(6.8%)▲수익성이 낮아 수출 중단/축소(3.4%)▲품질·기술면에서 경쟁사에 밀림(1.7%)▲정확한 이유 모름(1.7%) 순으로 나타났다.

구미상공회의소 심규정 경제조사팀/기업유치팀장은 “구미 수출업체는 코로나를 겪으며 고전했지만 올해는 구미의 주력 수출품인 모바일, 디스플레이, 반도체 등이 모두 감소 추세로 지난해 수준보다 못해 반도체와 이차전지·광학 등 신증설투자를 적극 지원하여 향후 수출 회복을 도모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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