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시장 · 윤두현 국회의원 국회서 예산정책간담회 개최 국비확보 최선 다할 것

조현일 경산 시장이 윤두현 의원과 국회에서 국비 확보 정책 간담회를 가졌다.
조현일 경산 시장이 윤두현 의원과 국회에서 국비 확보 정책 간담회를 가졌다.

조현일 경산시장이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해 국회의원 면담 등 광폭 행보를 이어오고 있다.  조시장은 13일 윤두현 국회의원과 예산정책간담회를 개최해  내년도 국비 1979억 원 확보 방안과 지역 현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국회의원회관 제7간담회의실에서 열린 이 날 간담회에는 경산시가 건의한 내년도 국비 사업 추진으로 ▲국도4호선 대구혁신~하양남하 단구간 확장 ▲대부잠수교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 ▲경산시 위생매립장 증설 ▲차량 첨단 ECU 활성화 지원 ▲xEV 보호차체 얼라이언스 기업지원 플랫폼 지원 ▲문천지 1지구 하수관로 정비사업 등 신규사업이 정부 예산에 반드시 반영될 수 있도록 지원해달라고 건의했다.

또 ▲경산역 KTX 정차 확대 ▲남천-남산 간 국도대체우회도로 개설 ▲남천 하이패스 IC 설치 ▲‘경산 42’이노베이션아카데미 사무국 운영상황 등 지역 현안에 대해 심도 있게 토의했다.

윤두현 의원은  경산시의  내년도 국비 건의액 감소에 대한 우려를 나타내자 박광택 기획조정국장은 “계속사업 중 내년도 소요액이 크게 감소한 대규모 투자사업들이 다수 있어 전체적인 국비 확보 규모가 줄었으나 신규사업 추진을 위한 마중물 예산을 모두 확보한다면 문제 없을 것으로 본다”고 답했다.

경산시 관계자는 “지난해 658억 원을 확보한 ‘국도대체우회도로 남산~하양 건설공사’의 경우 내년에는 200억 원이 소요되며, 지난해 434억 원을 확보한 ‘대구도시철도 1호선 하양연장사업’도 내년도 사업비 108억 원을 신청했다” 고 밝혔다.

윤두현 의원은 “경산시 주요 현안 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되어 ‘더 새로운 경산, 다 행복한 경산’을 만들 수 있도록 경산시와 긴밀하게 소통․협력하고,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조현일 시장은 “경산시 발전에 많은 보탬이 되는 국비확보에 지역 국회의원님들과 머리를 맞대 경산시에 필요한 국비가 반듯이 확보 되도록 최선을 다해 나갈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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