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택 건설사업 인·허가 절차 간소화
- 공동주택 공사장 관내업체 참여 활성화
- 영구 임대아파트 승강기 설치 및 유지 관리비 지원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 활발히 추진

구미시청
구미시청

 

구미시가 살기 좋은 주거환경 조성으로 명품도시로 발돋움하고있다.

삶의 질 향상으로 명품도시 추진은 ▲주택건설사업 인·허가 절차 간소화 ▲공동주택 공사장 관내업체 참여 활성화▲ 공동주택 공사장 현장점검 시행 ▲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 활발히 추진▲ 영구임대아파트 승강기 설치 및 유지관리비 지원 등이다.
이러한 구미시의 민선 8기 정책은 김장호 시장 취임 후  ‘새 희망 구미 시대’ 출범에 따른 통합신공항 수혜 기대감과 구미국가산업단지 내 대기업들의 대규모 투자에 따른 유입인구의 정착 기반 마련 등 시민 삶의 질 향상 때문이다.

또 주택의 공급 계획과 함께  설계·건설·준공 등 사업추진 단계, 공동주택 관리, 구도심 재정비까지 도시·주택의 모든 생애주기에서 구미 경제 활성화와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방안 마련을 위해 본격적으로 발 벗고 나섰다.

원평동 재개발 지역 조감도
원평동 재개발 지역 조감도

◇ 아파트 승인 절차 50~30개로 간소화 주택건설사업 인·허가 절차 간소화
부동산 시장 안정화와 유입인구 정책 기반 강화를 위해 기존 주택건설사업의 인·허가 절차를 대폭 간소화한다.

경상북도지사 사전 승인 대상 아파트에 대해 기존에는 경상북도 건축위원회 심의 전 약 50개에 달하는 유관부서 협의를 거쳐야 했지만, 향후 신청하는 주택건설사업은 사전 승인 단계의 협의를 20개 정도로 축소하고 나머지는 그 이후에 협의하게 된다.
이처럼 기존 방식은 사전 승인 전 모든 유관부서등 관련기관의 협의를 마치고 사전 승인 과정에서 변경되는 부분을 재협의하면서 많은 시간이 걸렸지만 새로운 방식 시 인·허가 도입으로 후 기존보다 2개월 이상 앞당겨 공동주택 사업추진시 많은 혜택도 받게됐다.

특히 21층 이상의 공동주택은 모두 경북도지사 사전 승인 대상이었지만 향후 추진하는 대부분 아파트는 구미시 권한이 부여되어 사업추진 시 불필요한 경비 절감으로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 주택시장 안정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 공동주택 공사 등 지역 건설업체 참여 활성화
경제 위기 극복과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로 관급공사는 물론 민간공사인 공동주택 공사장도 구미지역 전문건설업체의 참여를 확대한다.

구미시에서 추진 중인 모든 주택건설사업에 대해 사업승인 조건에 관내 자원을 이용하도록 권고하고, 공사 중인 현장에도 인력·장비· 물품·자재 등 우수한 관내 자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세일즈 활동을 통해 적극 홍보한다.

관내 공사 중인 국내 유수의 대기업 사업장에 지역전문건설업체가 참여 시는  세수 증대, 일자리 창출 등 지역 경제에 도움은 물론 기술, 안전, 품질 등 눈에 보이지 않는 역량의 향상으로 기업육성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임대아파트 승강기 설치 협약식
임대아파트 승강기 설치 협약식

◇ 더 좋게, 더 안전하게, 공동주택 공사장 현장점검 시행

건설현장에서 발생하는 안전사고 예방과 아파트 하자 민원 최소화로 구미시는 모든 공동주택 공사장에 대해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중대재해처벌법이 신설되는 등 안전 규정은 날로 강화되고 있으나 건설 산업재해는 줄어들지 않아 구미시는 12개에 달하는 관내 공동주택 공사장에서 발생하는 모든 건설산업재해 예방으로 안전관리 실태조사에 집중실시한다.

하자 민원 방지등 품질점검에도 힘써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춘 고품질의 주거환경 조성으로 현장에서 직접 품질을 관리·감독하는 감리자에 대해 실태조사를 통해 감리업무가 규정에 맞게 수행되고 있는지를 점검한다.

또한 현장점검의 신뢰도 확보 및 실질적인 안전관리·품질관리의 향상을 위해 별도 예산을 수립하여 건설 관련 전문가 합동점검을 통해 보다 전문적인 점검을 수행할 예정으로, 향후 공급되는 공동주택은 더 안전하고 더 쾌적한 주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동주택 점검
공동주택 점검

◇ 구도심 탈바꿈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 활발히 추진
구도심의 주거환경개선과 도시미관 증진으로 원평동 일원의 재개발사업 3개소와 송정동, 형곡동 일원 등의 재건축사업 5개소 총 8개소 정비사업 추잔으로 기존의 대규모 정비사업에 비해 비교적 빠른 속도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다양한 소규모주택정비사업도 진행 중이다.

원평동 일원의 재개발사업 3개소는 총 4574세대를 공급할 대규모사업으로 낙후된 도시기능 회복과 상권 활성화를 통해 도시환경개선 및 지역민의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하는 한편, 구미의 발전상을 보여줄 수 있는 새로운 스카이라인을 조성해 나갈 것으로 보인다.

재개발사업과 함께 재건축사업도 활발히 추진 중이다. 공단4주공아파트 재건축사업은 지난 7월 착공에 들어갔고, 송정동과 형곡동 일원의 재건축사업은 본격적인 사업추진으로 기존 주거지역의 낙후된 기반시설 정비 등  도시미관 개선으로 구미 주거환경 가치도 업그레드 된다.
이러한 정비사업 추진으로 구미시는 구미시 정비사업 통합홈페이지를 구축해 다양한 정비사업에 대한 사업별 추진현황과 각종 행정정보를 공개하는 등 시민을 위해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공동 주택 조감도
공동 주택 조감도

◇ 저소득층 주거불편 해소 영구임대아파트 승강기 설치
황상3주공 영구임대아파트는 30년이 넘은 노후 아파트로 입주자 대부분 노약자와 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이지만 승강기가 없어 불편을 겪어왔다.

구미시는 영구임대아파트에 거주하는 저소득층의 주거불편을 해소로  LH(한국토지주택공사)와 승강기 설치 업무협약을 체결해 2024년까지 승강기 10대를 설치하고, 승강기 운영에 따른 입주민의 경제적 부담을 고려해 영구임대아파트 공동전기료 및 승강기 안전 운행을 위한 유지관리비를 연간 3천만 원 정도 지원할 예정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신설, KTX 구미역 정차, 대기업 대규모 투자 등에 따른 주택수요에 탄력적으로 대응하여 주택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추진하고, 다양한 주거 정책을 통해 모든 구미 시민이 살기 좋은 주거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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