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립장에 있던 쓰레기 200톤 중 20톤 불타..자연 발화 추정

화재가 발생한 의성군 오로리 쓰레기 매립장
화재가 발생한 의성군 오로리 쓰레기 매립장

 

경북 의성군 의성읍 오로리 쓰레기매립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3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21일 의성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10분께 의성읍 오로리 쓰레기매립장 쓰레기 더미 속에서 원인 모를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장비 25대, 인원 71명을 투입해 이날 오후 7시 12분께 화재를 진압했다.

이날 화재로 매립장에 있던 쓰레기 200t 중 20t이 연소됐지만 인명피해는 없었다.

의성군 관계자는 화재 원인과 관련, "자연발화로 인한 화재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한편 소방당국과 경찰은 추후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경북 탑뉴스는 연합 뉴스와 기사 제휴 매체 입니다
저작권자 © 경북 탑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