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역 뒷편에 조성된 지하주차장 321면 7년째 텅텅 빈 체 방치
주민및 구미역 이용객들 텅빈 주차장 이용 못해 주차지옥

7년째 방치된 구미역 321면 지하주차장
7년째 방치된 구미역 321면 지하주차장

 

구미 금리단길 구미역 지하주차장이 7년째 텅텅빈채로 방치되어 있지만 이를 이용치 못해 주차고통을 겪고있다. 특히 이곳은 주말이면 젊은층을 중심으로 방문객이 줄을 이어 관광객은 물론,주민들의 주치전쟁도 시작된다.

이러한 주치전쟁 상황에도 이곳 인근에 대규모 주차장이 수년째 방치되어 시민들의 불만이 폭발하고있다. 방치된 주차장은 구미역 뒷편에 조성된 321면 대규모 지하주차장으로 7년째 텅텅빈체 방치돼있다.

이는 코레일이 구미시 부지를 빌려 지하주차장을 조성한후 지난 2014년 준공한 후 아예 폐쇄했다.

이유는 코레일은 당초 운영업체를 모집해 개방했지만, 업체 운영 적자가 심해지자 코레일에 임대료 인하를 요구한후 여의치 않자 폐쇄해 버렸다.

이처럼 주차난이 심각하자 인근 주민들은 폐쇄된 주차장을 하루빨리 개방해 주차난 해결을 요구했다.

구미시 의회 김낙관 의원도 “이곳 주차장이 321면 대규모 면적 인데 이곳을 구미시설공단에서 관리하든, 구미시가 매입해 임대를 주던지 조속히 해결되야 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런 방안이 현실화하기까지는 관련 절차 등 거쳐야 할 사항도 많아 당장 해결은 어려워 텅텅빈 주차장 을 코앞에 두고도 이용치 못하는 시민들의 고통은 언제 끝날지 알수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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