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자근 의원, 구미 지역 발전 위해 원장관 1박2일 초청 성사
- 구 의원 원 장관 과 만나 국토부 차원의 구미 지역 현안 사업 적극 지원 요청
- 대선 시 정책 총괄 본부장, 부 본부장, 인수위 시절엔 기획 위원장, 상임위원 함께 활동
- 구 자근 의원 원 장관 과 돈독한 인연 활용 지역 발전 앞장설 것

구자근 의원과 원희룡 국토부 장관
구자근 의원과 원희룡 국토부 장관

 

차기 대선 잠룡 원희룡 장관의 ‘전격적인 구미 초청 특강’ 에는 구자근 국회의원(국민의힘 구미갑)의 ‘공들인작품’ 으로 알려졌다.

구의원과 원 국토부 장관은 지난 대선시 정책총괄본부장과 부본부장, 인수위 시절엔 기획위원장과 상임위원으로 함께 활동해 돈독한 친분을 쌓았다.

이런 소중한 인연으로 구자근 의원은 원희룡 장관을 만나 1박 2일 구미초청 특강을 건의해 성사시켰다. 특강 전날 7일에는 지역 국회의원인 구자근, 김영식 국회의원, 김장호 구미시장 등과 구미공단을 둘러보고 구미공단 실정에 대한 지역 발전 차원의 간담회도 했다.

이튿날 8일 오전 원 장관은 구미상공회의소 초청 특강에서 “지방이 살아야 대한민국이 산다”는 주제로 특강한 후 기업인들께는 “대구·경북 신공항 건설 적극 지원” 도 약속했다.

지역 인사들과 만나서는 “대구·경북 신공항이 TK 지역 발전을 선도할 수 있도록 국토부가 앞장서서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특강 후는 구자근·김영식 국회의원,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 지역 경제인들과 지역의 주요 현안과 건의 사항에 대해 격식 없이 토론하며 향후 대응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원희룡 장관과 이달희 경제부지사 , 김장호 구미시장 
원희룡 장관과 이달희 경제부지사 , 김장호 구미시장 

이날 구 의원은 구미시 발전 전략으로 ▲남부 내륙철도 연계 KTX 구미역 정차▲통합 신공항 대구경북선 동구미역 신설▲ 김천JC~낙동JC 중부내륙고속도로 확장▲구미역 후광 장 지하 주차장 운영 재개 등 지역발전을 위한 사업을 원희룡 장관께 건의했다.

구자근 의원은 “대구경북 통합신공항과 연계하는 접근 교통망 신설은 구미의 시급한 사업으로 KTX 구미역 정차를 비롯한 여러 SOC 사업에 대해서 원 장관에게 당부한 후 앞으로 국회에서 사업 진행 추진등 전력투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원 장관은  지역 기업인 들을 만나서는 '지방이 미래다' 로 지방 산단을 살리기 위해선 무엇보다 정주여건 개선이 중요해 지방화 시대를 열어나가는데 인프라를 잘 갖추도록 국토 교통부가 앞장서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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