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명 시의원 수장 구미시의회 의장 강승수 4선의원 유력설에 국회의원 입김설제기
양진오 의원 국회의원 입김설 사실무근 반박
김영식 의원 강의원 의장직 추천했다. SNS 서 밝혀

제 9대 의장으로 선출된 강승수 의원
제 9대 의장으로 선출된 강승수 의원

 

제9대 구미시의회 전반기 의장에 국민 의 힘 강승수 의원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강 의원은 구미 고아읍을 지역구로 둔 4선의원으로 안주찬 의원과 함께 제9대 전반기 의장직 후보물망에 여러번 올랐다.

이번 을지역 의장직은 제8대 후반기 의장을 김재상 의장이 구미갑 지역구에서 선출돼 관례에 따라 이번 9대 전반기 의장은 을 지역이 맡는 게 자연스러운 현상으로 보고 있다.

하지만 선출되자 마자 본회의를 열어 선거도 하기전 의장직이 결정된 것에 말들이 무성하다.  이런 말들은 인동지역에서 의장직을 맡을 것이란 기대감 속에 강의원이 유력하자 본회의서 투표로 결정하자는 볼멘 목소리도 나왔다.

반면 이번 전반기 의장직은 다수당인 국민의 힘 을지역 의원들 9명 전원이 모여 경선을 통해 결정한 사항으로 본회의 투표가 필요 없다는 주장이다.

특히, 이들 의원들은 19일 약 10시간 동안 마라톤 회의 결과 경선 방식으로 강의원을 선출해 제9대 전반기 의장을 선출한 것으로 알려져 김영식 국회의원 입김설을 일축했다.

김영식 국회의원 은 19일 자신의 SNS를 통해 "구미을지역 당원협의회는 18일 당협사무실에서 열린 시·도의원 당선인 연석회의에서 제9대 구미시의회 의장 후보로 강승수 당선인을 추천했다"라고 밝혔다.

A 의원은 ”제9대 의장은 다수당인 민주당이 국회 의장을 선출하듯이 국민의힘 소속 다수당 의원들이 모여서 의장을 선출해 결정한 사항으로 꼭 본회의를 열어 투표장에서 의장을 선출할 필요가 없다”며, “의장 도전 뜻을 둔 안주찬 의원도 참석했지만 불리한 생각이 들었는지 반대 했지만, 그러나 초,재삼선 의원들이 모두 참석해 결정된 사항으로 번복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반면 민주당 의원들은 “집행부를 견제할 의장은 일부 의원들이 결정할 사항이 아닌 본회의장서 투표로 선출해야 한다며, 우리도 투표할 권리가 있다”라고 주장했다. 

한편 구미시 의회는 오는 7월 1일 본 회의장서 최종 의장을 선출해 결정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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