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민들 구미시 수수방관 에 爲民 행정 포기했나 불만 ▲ 시와함께 지역시의원들도 뒷짐 주민들 분통터져

공사가 중단돼 잡초만 우거진 원평주공 재건축 아파트부지

원평주공 재건축 아파트 사업 중단으로  살길이 막막한대도  구미시가 강건너 불구경 한다며 주민들이 불만을 나타냈다.
주민들은 “구미시는 물론 주민 대표인 지역시의원들도 나 몰라라 한다”며, “어떻게 이들이 주민대표 노릇을 할 수 있느냐”며 낙선운동 전개론도 거론했다.
따라서 이들은 무관심한 지역의원들을 외면한채  비례대표의원인 김근아 의원과 다른지역  정근수 의원등을 만나 자신들의 처지를 호소한 후 대책을 논의했다.
또, 비대위(가칭) 주민들은 현 조합장을 믿을수없다며 지난주 현 조합장 등 임원 등을 상대로 ‘직무정지 가처분 신청’을 대구 지법 김천 지원 에 신청해 오늘(30일) 오후 3시 경 판결을 기다리고 있다.
이처럼 주민들이 사태해결로 동분서주 하고있는데도 구미시와 시의원들이 모르쇠로 일관하자 주민들  불만이 폭발하고있다.

구미시건축과 관계자는  “구미시도 주민들의 고충을 잘 알고 있지만 시가 나선다 해도 뚜렷한 해결책은 어렵다며, 오히려 언론 등에 기사화 할 경우 다른 업체 등이 꺼려 사업추진이 어려워 질수있다”며 주민들의 자제를 당부해 오히려 주민들의 불만을 사고있다.
그러나 주민들은 “ 공사중단 8개월간 가만히 있어도 아무것도 해결 된 게 없다며 이제는 가만히 있기보다 행동에 나서겠다”며, “ 앞으로 시청 앞 시위, 더 민주당 방문상담, 민노총 방문등으로 해결책을 찾아보겠다”고 말했다.
한편 비대위는 오는 9월6일경 시청앞 집회 를 벌인뒤 구미시장과 백승주.장석춘 국회의원등을 만나 대책을 논의한뒤 본격적인 사태해결 투쟁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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