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리적 근거 없이 기본금 11개 수당 직군별 차별 지급, 특정 노동단체와 유착 관계 끊고 합리적 해결책 내 놓아야

구미참여 연대가 합리적 근거 없이 기본급부터 11개 수당을 직군별 차별 지급해 노동자 길들이라고 비판했다.

이는 구미시가 합리적 근거나 직무 분석 없이 비정규직 노동자들을 차별해 온 사실이 드러났다며, 비정규직 차별 해소를 강조해 온 문재인 정부의 구호가 무색하게 구미시는 비정규직 노동자 내부에서조차 차별을 조장해 온 것이라고 밝혔다.

이런 주장에도 구미시는 공무직 노동자들의 항의에 노동조합과의 교섭 결과라며 차별이 아니라고 우기고 있을 뿐 특정 노동단체의 몽니에 밀려 합리적 해결책조차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구미시는 시급한 임금 차별부터 해소하고 합리적인 임금 체계를 재정립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구미시가 할 일은 특정 노동단체의 요구에 밀려 노동자 차별을 부정할게 아닌 합리적인 해결책을 제시하는 일로 차별 시정을 요구하는 공무직 노동자들의 요구는 가장 시급한 1~2가지 수당 차별부터 해소해 달라는 것으로 이에 대해 구미시민 누구도 무리한 요구라고 생각하지 않을 것 이라고 말했다.

특히, 장기적으로 공공부문 비정규직 차별 해소는 문재인 정부의 국정 기조로 비정규직 노동자 내부의 차별부터 해소해 나가는 합리적인 임금 체계를 새롭게 정립해 나가야 한다며, 그러나 누가 봐도 차별이 분명한 이번 사태의 해결이 차일피일 미루어지고 있는 것은 장세용 구미시장의 리더십 부재 라고 비판했다.

시민단체관계자는 “각종 갈등이 있는 현안과 정책적 결단이 필요한 사안마다 우리는 구미시의 결단 있는 리더십을 보지 못했다며, 시청 내부의 비합리적인 갈등부터 조속히 해결하는 지도력으로 남은 1년 구미시의 각종 현안이 그나마 정리돼길”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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