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까지 국비 558억원 포함 698억원 투입 6천800여 개 양질의 일자리 창출 목표

경북도 고용안정 패키지 박람회가  5일 오후 구미코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기업 관계자, 구직자 등 300여 명이 참여해  중장기 일자리 사업을 선제대응해 나가고자 시행했다.

구미전자정보기술원, 구미중소기업협의회, 김천상공회의소 등은 13개 부스에서 고용 위기 극복, 전자 산업 고도화, 스마트모빌리티 산업 발전 등과 연계한 고용 창출과 중앙정부에서 재정·컨설팅을 지원하는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정책사업을 설명했다.

경북도와 구미시,칠곡군은 올해부터 2024년까지 국비 558억원을 포함한 698억원을 들여 6천800여 개의 좋은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계획 이다.

또한, 중소기업·소상공인 대책과 연계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발생한 퇴직자, 피해기업을 우선 지원할 계획이다.

전우헌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코로나19 경제 위기로 취업자 수가 많이 감소하는 등 고용불안이 가시화하고 있다"며 "정부 지원을 받아 도민 일자리를 지키도록 역량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한편 앞서 경북도는 김천시, 구미시, 칠곡군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대기업 이탈에 따른 산업 침체에 대응하며 고용대책을 수립하는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사업 추진협의회를 발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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