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 관련 전문가 4명, 변호사 1명... 2년간 아동권리 보호ㆍ대변 역할 수행

구미시 아동권리 옴부즈퍼슨(옹호관)의 위촉식

구미시는 지난 4일 시청 국제통상협력실서 아동 관련 전문가, 변호사로 구성 된 아동권리 옴부즈퍼슨(옹호관)의 위촉식을 가졌다.

이날 아동권리 옴부즈퍼슨으로 나대활 구미YMCA 사무총장, 전혜영 굿네이버스 경북서부지부장, 서은숙 경북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장, 정인숙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북아동옹호센터 소장이 위촉됐으며, 김광호 송무팀장이 임명돼 앞으로 2년간 활동하게 된다.

옴부즈퍼슨은 권리 옹호관을 지칭하며 독립적인 지위를 갖고 아동을 둘러싼 모든 제도와 환경을 모니터링, 아동권리 침해 발생 시 대리인으로서 조사ㆍ자문ㆍ개선사항을 제안하는 아동권리 지킴이다.

시는 지난 해 7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로 인증을 받아 시청 홈페이지 내 아동권리 구제 창구를 신규 개설해 아동의 참여 접근성을 높이며, 아동의 의견 반영을 돕고 모니터링을 실시하는 등 옴부즈퍼슨의 활동 확대를 통해 아동의 권리가 보장되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지속적으로 노력 할 계획이다.

장세용 시장은 “모든 아동들이 소외되지 않고 권리가 온전히 보호 될 수 있도록 아동의 눈높이에서 귀를 기울이며, 아동의 권리가 존중받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는 아동친화도시로 만들어가는데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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