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화헬기4대,산불진화대원 1600명투입 진화 작업중
- 산림 100ha 소실

안동 풍천면에서 발생한 산불 강풍으로 진화에 여려움을 겪고있다.

산림청이 경북 안동시 풍천면 인금리 656번지 산에서 발생한 산불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25일 산림청은 초대형 진화헬기 4대 등 총 27대를 투입, 낮 12시 쯤 주불을 잡았지만 오후 2시 쯤 강한 바람에 불이 되살아나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있다.

화재 현장에는 초속 8.9m/s의 강풍이 불고 있다.

안동시는 불이 남후면 단호리 지역으로 확산되자 단호리 등 인근 지역주민들에 대해 대피령을 내렸다.

산림청과 안동시는 산불전문진화대와 공무원 등 1600명을 투입, 진화에 나서고 있지만 강풍에 현장 접근이 어려운 것으로 알려졌다.

현장 지휘 중인 박종호 산림청장은 "강풍으로 헬기 진화에 어려움이 있지만 빠른 시간 내에 진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림청은 은 24일오후 3시40분 발생한 산불로 100ha가 넘는 산림이 소실 된 것으로 추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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