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항공, 신소재, 4차산업 특화단지로 세제, 금융, 인력 집중혜택

김영식후보

미래 통합당 김영식 후보가 지지부진한 5공단 분양 활성화로 ‘규제프리존’ 을 만들어 조기 완전 분양 하겠다고 공약했다.

규제 프리존이란, 지역별로 선정한 특화 산업에 대해 규제를 풀어주는 제도다.

규제프리존 지정·운영에 관한 특별법 은 지난 2015년 정부가 지역발전 시스템을 만들어 정부지원을 집중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 하고자 제정했다.

분양후 5단지에는 항공, 신소재, 4차산업 특화단지로 조성해 세제, 금융, 인력 집중 등 다양한 혜택도 밝혔다. 

앞서 김후보는 지난 11일 5공단 현장에서 출마선언 직후  5공단에 통합신공항과 연계한 항공부품소재클러스터, 항공정비, 신소재 및 4차산업을 집중 유치하겠다고 공언했다.

그는 5공단 조기 완전분양의 핵심정책으로는  세제, 금융, 인력 등 다양한 혜택이 가능한 규제 프리존 지정을 강력하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구미5공단이 규제 프리존으로 지정될 경우 핵심산업의 계열화가 힘을 얻어  4차산업 관련 글로벌 연구기관 유치 추진 가능성도 내비췄다.

5공단 활성화 프로젝트

김영식후보는  “5공단은 통합신공항의 배후기반으로 가치가 커 ‘에어-허브 규제 프리존’으로 지정해 업종은 신소재와 4차산업을 포함하는 방향으로 확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해 5공단이 첨단산업으로 채워지면 1~4공단 도 동반상승 시너지 창출 효과도 가져올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김 후보는 5공단 중심 교통허브 구축 공약은 대구지하철(광역철도) 3호선을 기존 칠곡 종점에서 구미5공단까지 연장해 5공단을 대구 출퇴근권으로 연결해 대구권으로부터 고급인력을 유치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경북 탑뉴스는 연합 뉴스와 기사 제휴 매체 입니다
저작권자 © 경북 탑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