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증 장애인 40대 남자등 21명

코로나19확진자가 발생한 칠곡 중증 장애인 시설 밀알 사랑의집

칠곡군 중증장애인 단체시설인 ‘밀알사랑의 집’에도 코로나19가 발생했다.
확진자는 밀알 사랑의 집 입소자인 40대 중증 장애인 A(46) 씨로 알려졌다.
25일 현재 칠곡군의 코로나19 관련 확진자는 21명이다.

A씨는 전날 장염 증세로 대구가톨릭대병원에 입원했다가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함께 생활한 B씨는 별다른 증상이 없어 자가격리 중이다.

다만 신천지 신도인 B 씨의 어머니가 코로나19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B 씨는 지난달 23일부터 이달 11일까지 대구에 있는 어머니 집에 머문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칠곡군은 밀알사랑의집을 폐쇄하고 입소자 28명과 직원 7명을 격리한후 입소자 3명과 직원 1명이 발열 증상을 보여 코로나19 검사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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