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

청도군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방지 긴급 대책회의 개최했다

청도군은 3일 오후 군청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확산방지를 위한 대책을 논의했다.

이날 이승율 청도군수 주재로 청도군, 청도소방서, 청도경찰서, 청도교육지원청 등 유관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긴급 대책회의를 소집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한 홍보 및 예방 대책에 대해 협의했다.

이날 대책회의는 군 내 접촉자 및 능동감시자 관리 등 기관별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방역과 예방 대책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각 유관기관의 지원 및 협조 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이승율 군수는 “군민들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감염병 예방 수칙을 적극 홍보하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확산 방지에 총력 대응해야한다”며, 이어“전날 중국 내 조류 인플루엔자가 발생해 가축전염병 예방에도 철저를 기해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군은 지난 31일부터 군청 재난상황실에서 ‘청도군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해 상황 종료시까지 24시간 비상상황 체계유지, 선별진료소 운영 등으로 환자의 조기발견 및 지역사회 전파 차단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예방을 위해 관내 공공기관, 의료시설, 경로당 등 다중이용시설에 손소독제 3천개, 손세정제 3천개, 마스크 4천개를 배부했다.

경북 탑뉴스는 연합 뉴스와 기사 제휴 매체 입니다
저작권자 © 경북 탑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