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상임위 표결결과 꽃동산,동락공원 통과...오는 5일 본회의 통과가 변수

꽃동산공원재상정 설명을하는 무림이상화 대표

속보= 구미지역 민자공원 조성사업인 꽃동산공원과 동락 공원 조성사업이 2월3일 통과됐다.


앞서 구미시의회는 지난 12월 16일 시행사가 제출한 꽃동산공원 조성사업 협약안을 부결했다.

부결이유는 아파트값 하락과 교통체증 유발 등의 이유로 지주와 주민 반대가 심했기 때문이다.

부결된 안건을 구미시가 재상정 한것은 꽃동산 민간공원 조성사업 협약안을 시행사인 무림이 구미시에 수정해 제출했기 때문이다.

구미시는 수정된 조성사업 협약안을 구미시의회에 제출해 구미시의회 산업건설위는 3일 오후 심의결과 상임위를 통과했다.

이날 심의 결과 △꽃동산공원은 찬성 6표,반대3표,기권1표 △동락공원은 찬성7표,반대2표,기권1표로 통과됐다.

이번 통과로 두곳 민자공원 조성사업은 오는 5일 본 회의시 무기명 투표결과 찬성표가 많아 통과 될경우 꽃동산등 민자공원 조성사업은 탄력을 받을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꽃동산공원 조성사업은 동락공원과 달리 1차상임위와 본회의 표결결과 부결돼 구미시는 이사업에대한 재상정을 요청해 이번 상임위에서 통과돼 한고비는 넘긴셈이다.

구미시의 민자공원 조성사업은 내년 7월 도시공원 일몰제를 맞아 민간사업으로 9731억원을 투입해 2025년까지 도량동 일대 48만8000여㎡에 민간공원을 만들고, 최고 40층짜리 아파트와 학교, 경관녹지, 도로 등을 건설할 계획이다.

한편, 꽃동산공원 조성시는 경제적 파급효과 2조원, 생산유발비용 9700억원, 지방세수 증대 400억원, 고용창출 9600여명의 경제적 활력이 기대된다고 업체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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