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심,동심저격한 핑크뮬리,눈썰매장, 공룡 모형등 관광객 발길 북적북적
- 가산수피아 수목원, 경상북도 제4호 정원의 조성 및 진흥에 관한 법률 의거 조성

전국 최대 민간정원인 칠곡군 ‘가산수피아정원’이 개장 6개월만에 누적 방문객이 12만명을 넘어섰다. 평일에는 3천명 주말 및 공휴일에는 8천~1만여명이 방문해 12월 말까지는 누적방문객이 25만명을 넘었다.

이처럼 개장6개월만에 12만명을 넘어선것은 이곳이 현대인들의 찌든 삶을 해소시켜 주는 힐링 장소이기 때문이다.

가산수피아는 총 4만여평의 넓은 면적에 공룡뜰과 분재원, 수피아미술관, 잠뜰,캠핑장,카라반,그라운드수피아카페 등 다양한 놀이시설과 향기뜰, 솔밭뜰,꽃뜰,잠뜰등 재미있는 이름의 휴양시설로 꾸며져 있기 때문이다.

최근에는 분홍색의 핑크뮬리정원도 조성해 경주까지 가던 구미지역 여성들의 인스타그램 장소로도 인기가 좋아 여심을 사로잡는것은 물론  겨울에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눈썰매장과 국내 최대 크기  움직이는 23m 초대형 브라키오사우르스, 티라노사우르스 공룡뜰도 만들어 동심까지 사로잡고있다.  

이처럼 칠곡군에 다양한 공립 정원 시설을 갖춘  테마정원이 들어선 것은 경북도가 생활권 주변에서 보다 많은 도민들이 휴양과 소통, 힐링을 할 수 있도록 아름다운 민간 공립정원을 조성해 지속적으로 정원 인프라를 구축해 나갔기 때문이다.

경북도 김상철 환경산림자원국장은“생활권 주변에서 보다 많은 도민들이 휴양과 소통, 힐링을 할 수 있도록 아름다운 민간정원들을 최대한 발굴해 공립정원을 지속적으로 조성해 정원인프라를 구축해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상북도는 2016년부터 정원관광 인프라구축으로 공립정원을 조성 중에 있으며. 올해에 는 경주 화랑정원과 청송 사계 정원 2개소를 개장할 예정이며, 앞으로 아름다운 민간정원 5개소(전국 26개소 등록)를 도에 등록해 보다 많은 도민들이 보고 즐길 수 있는 정원문화를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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