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구미시, 산자부 상생형 지역일자리선정 위한 후속준비 돌입
- LG화학, 올해 하반기 착공토록 원스톱 행, 재정적 지원 총력 경주

구미상생형일자리협약식

구미 상생형 일자리 사업 국가균형발전특별법 일부개정안이 9일 국회를 통과해 구미공단 일자리 창출에 청신호가 되고있다. 

경북도와 구미시는 산자부의 상생형 지역일자 추진을 위한 후속준비에 들어가 구미시도 LG화학이 올해 하반기 착공토록 원스톱 행․재정적 지원에 전력투구해 나갈방침이다.

이처럼 구미 상생형 지역일자리 추진 근거가 되는 국가균형발전특별법 일부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해 LG화학이 투자하는 구미일자리 사업추진도 본궤도에 올랐다.

구미형 일자리는 지난해  7월 25일, 문재인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도와 LG화학, 구미시는  상생형 구미일자리 투자협약식도 가졌다.

이후 상생형일자리 협의체 발족과  구체적인 상생 이행방안을 마련하는 등 사업 추진에 매진해 왔으나 균특법 개정 지연으로 사업추진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그러나 이번 균특법 통과를 계기로 구미시는 경북도와 긴밀히 협력해  LG화학과 이행계획을 조속히 마무리 하고, 의회 동의안 의결, 산자부 등 정부의 추진일정에 따라 상생형 지역일자리 신청 및 선정에 들어간다.

또 임대전용산업단지 지정을 상반기까지 완료하는 등 LG화학이 입주 가능한 제반여건을 완비해  LG화학 구미공장이 연내 착공 가능하도록 실무대책반을 가동해 온힘을 들여  나갈 방침이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상생형 구미일자리가 42만 시민의 기대와 열망 속에 침체된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돌파구로서 추진되고 있는 만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국가균형발전특별법이 국회를 통과해 구미일자리 법적근거가 확보된 만큼 정부의 상생형 지역일자리 선정 준비와 LG화학의 구미공장이 조기 착공될 수 있도록  전력투구해 나갈방침이라”고 했다.

LG화학이 들어설 구미5단지

한편, 정부는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로 지난 2월 상생형 지역일자리 확산방안을 발표해 구미광주, 강원, 밀양, 대구, 군산 등 지역경제 주체들이 지역에 맞는 상생모델을 개발후 투자협약식을 갖는 등 지역일자리 사업에 전력투구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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