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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단체장 주변 맴도는 완장찬 호가호위 족(族) 들- 지연,학연 내세우며 유대감 내세워 접근 각종 이권청탁
- 선거시 도운준 사람 매정하게 못내쳐 단체장들 속앓이
  • 박미희 기자
  • 승인 2020.01.04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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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가호위(狐假虎威) 란 여우가 호랑이의 힘을 빌려 거만하게 잘난 체하며 경솔하게 행동한다는 뜻으로, 남의 권세를 빌려 위세를 부림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이다.

우리의 호가호위와 완장폐해는 지난날에는 일제의 앞잡이가 된 한국인 순사와 6.25전쟁 당시 갑자기 좌익이 된 인사의 위력 등이다.

현재는 대선때 줄 잘서 하루아침 팔자가 180도 바뀐 사람이 있는반면, 줄 잘못서 한번 찍혀 인생을 종친 사람도 많다.

종친 사람과 달리 대부분 팔자가 핀 사람은 완장을 하나씩 두른다.  우리도 정권출범 초기에는엄청난 지지도를 바탕으로 ‘적폐 청산’이란 논리아래 여론을 등에업고 마구칼날을 휘둘러도 감히 맞대응은 엄두도 못냈다.

이처럼 호가호위족들은 정권 심장부는 물론 지방자치 단체장 주변에도 존재해 폐해로 작용하고 있다.

이들은 선거시 도운 각종단체장이나 일부 언론계 인사들도 포함돼 선거시 공치사를 빌미로 단체장께 공사(公私) 적으로 청탁시 단체장들은 매정하게 거절도 못해 속앓이를 해왔다.

이처럼 이들은 각종 공사 이권 개입이나 공무원 인사 청탁등에 개입해 결국 토착비리 근원이 되고있다.

게다가 선거시 공치사를 빌미로 도넘친 완장찬 행동을하다 보면 본인은 물론 단체장까지 도매금으로 넘어가 욕을 얻어먹기 일수여서 사심을 버리고 행동해야한다.

특히, 완장(腕章)찬 호가호위 족속들은  임기초반 보다 중,후반기에 들어가면 더욱 극성을 부려 결국 단체장 판단까지 흐리게 해 자치단체장들은 각별한 경계심도 필요한 실정이다.

특히, 호가호위족들의 무분별한 행동은 다수가 지지하는 목적 방법을 정당화시킬 수 있지만 그것이 지나치면 시민들 조차 외면하게돼 둘다 동반 침몰 할수있다는걸 명심해야한다.

따라서 이러한 호가호위족들의 위세가 지난해와 달리 새해에는 제발 나돌지 않길 간절히 바라는 마음이다

박미희 기자  time133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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