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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민선 체육회장 추대형식 바람직 여론 일어- 포항 3파전 추대형식 방향잡혀
-구미 5파전서 2명 사퇴 3파전
- 선거후 휴유증 체육회 사분오열 뻔해 추대 형식 바람직
  • 남보수 기자
  • 승인 2019.12.16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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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월치러지는 첫 민선 구미시 체육회장 선거는 추대 형식으로 가야된다는 여론이 일고 있다.  구미시 첫 민선 체육회장후보자는 김복자 전 시의원, 김수조 전 구미시체육회 상임부회장, 윤상훈 구미웨딩 대표, 조병윤 전 구미시 체육회 부회장, 허복 전 구미시의회 의장 등 5명이 나섰다.

그러나 김수조 상임 부회장과 윤상훈 구미웨딩 대표는 출마를 접어 당초 5파전에서 3파전 양상을 띄고 있다.  

민선 체육회장 선거일정은 △후보 등록은 12월19∼20일 까지 2일간△선거운동은 21∼29일까자 8일간△선거일은 12월 30일이며△당선시 내년1월16일 부터 3년간 첫임무에 들어간다.

선거인단은 총 250명으로 구미시관내 27개 읍면동 체육회장 각1명씩  27명과  45개 가맹단체 회장 43명(2명 부재), 45개 가맹단체 대의원 180명 이 투표로 새 체육회장을 뽑는다.

체육회 출마시 선거 기탁금은 2천만원으로 선거인단의 20% 이상 지지를 받지 못할 경우 체육회에 기부되며, 체육회장의 임기 내 분담금(연회비)은 3천만원이다.

원래 체육회장 임기는 자치단체장이나 국회의원처럼 4년 임기였지만, 국민체육진흥법에서 1년 보류한다고 규정해 첫 민선 회장만 3년 임기를 맡고 차기에는 4년 임기가 보장된다.

게다가 첫민선 체육회장은 월급도 없고 판공비등 수당도 없는것은 물론 선거 기탁금 2천만원과 당선후 분담금 연 3천만원등 3년 임기동안 9천만원 돈도 들어 경제적 사정이 어려운 사람은 체육회장을 맡아도 돈문제로 골머리를 앓을수 있다.

이처럼 막대한 돈과 무보수 명예직 이지만 구미시 체육회장 선거는 3파전에 접어들어 과열 양상을 띄고 있다.

생각외로 과열 조짐을 보이자 김수조 상임부회장과 윤상훈 구미웨당 사장은 최근 출마를 포기한 상태지만 나머지 3사람은 20일경 등록을 준비 중인것으로 알려져 뜻있는 체육회 임원들의 우려감이 되고있다.

이는 추대가 아닌 투표시는 선거 과열로 인한 체육계 분열과 상호 다른 정치색으로 인한 많은 휴유증도 생겨 선거보다 추대형식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이다.

이유는 후보군 난립으로 인한 지역 체육계의 갈등은 물론 예산권을 쥐고있는 자치단체장과의친소관계 때문이다.

구미시의 경우 올해 체육회지원 예산이 97억원으로 민선 체육회장이 지자체장과 의견이 맞지 않으면 예산 집행시 체육회 운영에 많은 어려움이 따를수 있어 자치 단체장과의 관계설정은 필수적이다.

◇ 포항시 당초 선거방식에서 추대형식으로 전환

이처럼 선거로 인한 휴유증이 예상되자 경북 포항시 체육회는 선거가 아닌 추대형식으로 바꿨다. 

포항시와함께 충북과 호남지역등 타지역도 선거시 휴유증 우려로 당초 투표방식에서  추대방식으로 돌아섰다.

광주시 체육회는 내년 1월 치러질 초대 민선 광주시체육회장 선거를 앞두고 광주체육 원로들이 후보 추천위원회를 구성키로 의견을 모았다.

고문단을 비롯해 종목단체 회장 등이 모여 8차례의 간담회 끝에 ‘광주시체육회장 합의추대’로 의견을 모은 만큼 후보 단일화를 추진하겠다는 입장이다.

경북 포항시 체육회장 선거도 추대형식으로 전환했다.

당초 포항시는 3파전으로 김유곤 포항시야구소프트볼협회장, 오염만 포항시축구협회장, 이상해 포항시럭비협회장 등이 출사표를 던지고 활발한 물밑 움직임을 펼쳤다.

하지만 선거 과열로 인한 체육계 분열과 정치색이 짙어지는 것을 막기 위해 나주영 경북장애인체육회 상임부회장을 추대하기로 의견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후보군 난립으로 인한 지역 체육계의 갈등은 물론 예산권을 쥐고 있는 자치단체장과의 관계 등에 대한 우려 때문이다.

특히, 첫 민선 체육회장이 지자체장과 의견이 맞지 않으면 예산 집행권을 쥐고 있는 자치단체장이 태클을 걸 경우 향후 체육회 운영에 어려움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구미시도 5파전에서 3파전으로 접어들었지만 선거휴유증으로 인한 체육계 분열등을 고려해 투표보다는 추대형식으로 전환해야 하며, 후보 추대후 단독 입후보시 선거는 치러지지 않는다.

그러나 포항과 달리 구미시 3명, 김천3명, 안동 2명, 예천 5명 등 시군마다 체육회장을 노리는 후보군이 난립해 경쟁이 치열한 상황이다.

이중 김천에는 김동열 경북농구협회장(64), 서정희 김천시육상연맹 회장(65), 최한동 김천시체육회 종목별회장단협의회장(64) 등 3명이 출사표를 던졌다.

구미시체육회 A 임원은 “구미도 포항처럼 체육회장 선거보다 추대가 바람직하다며, 누가되던 선거휴유증은 예상외로 클수있어, 얼마남지 않는 선거전 후보자끼리 만나 투표보다 추대형식으로 체육회장을 선출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민선 체육회장 선거는 지방 자치단체장과 지방의원의 체육 단체장 겸직을 금지하는 국민체육진흥법 개정으로 내년 1월 15일 이전까지 전국 17개 시·도와 228개 시·군·구 체육계는 민간 체육회장을 선출해야 한다

 

남보수 기자  ktn343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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