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복자 전시의원 구미민선 체육회장 출사표 던져
- 내년 민선 전국 최초 여성 체육회장 당선될까 관심집중

구미시 민선 체육회장에 도전하고자 출사표를 던진 김복자 전구미시 의원

구미지역 첫 민선 체육회장 선거가 당초 4파전에서 여성후보자가 등장해 5파전 양상을 띄고있다.

오는 12월말 예정된 체육회장 선거시 후보자는 △김수조 전 구미시체육회 상임부회장(64) △허복 전 구미시의회 의장(60) △조병윤 전 구미시체육회 부회장(66) △윤상훈 구미웨딩 대표 등이 거론됐다.

이처럼 4파전을 띄던 구미시 체육회장에 최근 구미시 전 비례대표 의원인 김복자 의원(54)이 체육회장 선거에  출사표를 던졌다.

김 전 의원은 전화통화에서 “모당 관련인사가 체육회장 선거에 나가보라고 종용해 오랜 숙고끝에 결심했다며, 첫 민선 체육회장 선거에 나설 뜻”을 분명히 밝혔다.

 또한 “구미시의회 비례대표 의원 시절 체육회 감사 등 분석한 자료만 작은 손수례 한 차 분량으로 그간 오랫동안 열심히 공부해 체육회 실상에 대해 잘알고 있다”고 밝혔다.

구미시 체육회장 선거가 당초 4파전에서 5파전으로 접어든 가운데 구미시체육회는 지난달 16일 임시 이사회를 열어 구미시 체육회장에 선출될 경우 임기 동안 분담금(연회비) 3천만원을 내도록 확정했다.

구미시 민선 체육회장 도전 인사들

또한 선거기탁금은 2천만원으로 대의원 20% 지지표를 받지못할 경우 선거기탁금은 체육회에 기부된다.

체육회장 공식선거기간은 12월 21일부터 29일까지(9일간)이며 투·개표일은 12월 30일이며 당선후 1월12일 취임식을 가진다.

한편 체육회장 선거인단 구성은 27개 읍·면·동의 당연직 대의원 27명과 종목별 45개 가맹단체에서 선출하는 대의원 128명 등 총 200명으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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