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거노인과 저소득층에 사랑의 김장 전달

경산시, 김장담그기 행사

경산시새마을부녀회는 21일 새마을회관 앞마당에서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전달할 '올해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경산시 새마을남녀지도자, 한국전력 경산지사 임직원, 육군 제7516부대 2대대 여성예비군 등 150여 명이 참여해 3천여 포기의 김장을 담갔으며, 관내 1천여 가구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또한, 최영조 시장 등 기관단체장도 현장을 찾아 일손을 돕고 행사 참여자들을 격려했다.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는 독거노인, 저소득층 등 소외계층을 위하여 새마을회원들이 김장김치를 직접 담아서 매년 전달해 오고 있다.

행사장을 찾은 최영조 시장은 ‘해마다 행사를 위해 수고해 주시는 새마을 회원들께 감사드리며, 정성껏 준비한 김장김치가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으로 전달될 것’이라고 했다.

한편, 경산시새마을부녀회는 무료급식소 운영, 도시락 배달, 어르신 초청 경로잔치, 각종 행사 지원 등 지역사회 발전과 화합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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