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년 연속 자원봉사 기관상 수상 쾌거
청도군은 18일 문경시에서 열린 ‘2019 경상북도 자원봉사대회’의 자원봉사 우수시군 평가에서 영예의 우수상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경북지역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자원봉사 참여율, 자원봉사 활성화 및 공무원 봉사활동 부문으로 나눠 시군간 비교 평가해 청도군은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특히,청도군은 전체 인구 4만 3천여명 중 29%에 해당하는 1만2,500여명이 자원봉사자로 등록돼 활발한 자원봉사를 해 온 점이 후한점수를받았다.
또한, 산동·산서 거점센터 및 청도전통시장 거점센터 운영등 우수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발굴육성해 행복마을을 지속적이고 내실있게 조성해 온점도 높이 평가돼 도내 지자체 중 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11년 연속 기관표창을 받는 쾌거도 거뒀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이번 우수상 수상의 영광은 소외계층을 위해 헌신해 온 ‘날개 없는 천사, 자원봉사자들’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로 앞으로 더욱더 나눔으로 따뜻해지는 행복공동체 청도를 만드는데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경북도 자원봉사활동 유공 표창에 있어 △ 개인 유공부문은 청도군 각북적십자봉사회장 송종근씨와 싱그린이미용전문봉사단 회장 정무선씨가 수상의 영광을 함께 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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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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