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드론 축구, 미니드론 레이싱 대회,
-드론체험존, 드론산업박람회 등 다채롭게 열려

제1회 경북도지사 배 타기 국제드론대회가 김천에서 열렸다.

김천서 개최한 '제1회 경북도지사배 국제드론 축구대회'가 성황리에 끝났다.

경북도와 김천시가 주최하고, 경북테크노파크가 주관한 이번 드론축구대회에서 총 33팀의 국내외 드론축구팀이 참가해 불꽃 튀는 경쟁을 펼쳤다.

특히 이번 드론 축구대회는 우승상금 500만원 총상금 1천만원으로 역대 최고액이 걸려 있어 각 지역의 수준급 드론축구팀이 총출동 했다.

또한 세계 최초로 열린 국제드론 축구대회로 독일, 프랑스, 스페인, 일본 4개국의 해외팀이 참가에 국내팀과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대회 첫날엔 오후 2시부터 실내체육관 및 일원에서 드론시범경기, 드론체험존, 드론산업 박람회, 글로벌 푸드 페스티벌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열려 드론축구대회를 찾은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오후부터는 실내체육관에서 김충섭 김천시장, 전우헌 경상북도 경제부지사를 비롯한 내빈과 선수 및 관람객 3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이 진행됐다.

식전행사인 대북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선언, 대회사, 축사에 이어 김천시 성의여고 드론축구팀과 군인으로 구성된 백호 나르샤 드론축구팀 등의 시범경기가 열려 드론축구가 생소한 관람객들이 관심을 끌어 올렸다.

행사 피날레로 야외 보조경기장에서 드론 100대로 펼쳐진 군집드론 퍼포먼스를 통해 드론 산업 중심도시로 도약하는 김천시를 형상화하는 이색적인 볼거리가 펼쳐져 개막식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잊지 못할 가을밤의 추억을 선사했다.

대회 이튼날 에는 드론축구 및 미니드론레이싱 대회 본선부터 결승까지 대회가 치러졌으며 드론축구대회 우승엔 전주시 드론 축구단(상금 500만)이 준우승에는 팰콘스(상금 300만)가, 3위는 Team rex(상금 200만)가 차지해 '제1회 대회 경북도지사상'을 수여받는 영광을 안았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이번 국제드론 축구대회의 성공적 개최 로 김천시가 4차산업혁명의 핵심 첨단산업인 드론산업의 거점도시로 거듭나게됐다"며 "앞으로 김천혁신도시를 기반으론 드론 플랫폼 구축사업을 추진하는 등 드론산업 발전에 모든 역량을 쏟을 것"이라 강조했다.

한편, 김천시의 국제드론 축구대회는 드론 축구, 미니드론 레이싱 대회, 드론체험존, 드론산업박람회등 다양한 종목으로 진행해 김천시가 세계최초 드론 거점도시 로 도약하는 이정표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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